북한이 무인항공기 드론을 통한 지형 분석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북한은 중국 DJI 팬텀4 드론으로 농지를 측정하는 실험을 진행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지구환경과학 및 지질학2022년 제68권 제1호에 ‘무인항공화상에서 수체 검출을 위한 대상지향화상분석’이라는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대상지향화상분석이 화상대상의 속성에 기초해 그것의 스펙트르 정보는 물론 형태와 구조, 문맥정보, 지형정보 등을 얻어내는 새로운 분석기술이라고 소개했다. 논문은 대상지향화상분석을 영문으로 Object-Bas
북한 로동신문은 중앙과학기술통보사 광명정보기술연구소가 개발한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소개했다.로동신문은 광명정보기술연구소 방문 기사를 6월 2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인민들 사이에서 생활의 친근한 길동무로 불리는 자료기지(DB)검색체계 광명을 20여년 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살펴보고 미흡한 점일 고치도록 지시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이후 검색의 적중률을 높이는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추진해 이를 적용했다는 것이다.연구소는 과학기술대사전 광명과 외국어교육을 위한 연재 프로그람 돌파 등도 개발했다고 한다. 이들 프로그램은 과학기술 보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가 올해 하반기 사업방향과 투쟁방침을 책정하면서 과학계가 들고일어나 나라의 경제발전을 힘 있게 이끌고 추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6월 25일 밝혔다.우리민족끼리는 “이 전투적 과업을 높이 받들고 지금 우리의 과학기술전선은 더욱 분발해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실질적인 성과, 실제적인 변화를 이룩해나가기 위해 힘찬 투쟁을 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우리민족끼리는 김정은 총비서의 방침이 과학기술중시라고 재차 강조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여러 차례에 걸치는 국가과학원에
북한 로동신문이 과학농사를 강조하며 과학기술을 무시하고 과학농사에 제동을 거는 행위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농업근로자들의 기세가 아무리 높아도 농업부문 일꾼들의 과학적인 농사지도가 뒷받침되지 못하면 대중의 창의창발성과 적극성이 최대로 발휘될 수 없으며 응당한 성과로 이어질 수 없다”며 “과학적인 농사지도, 바로 여기에 그 어떤 불리한 조건도 이겨내고 알곡을 증산할 수 있는 중요한 방도가 있다”고 6월 2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일꾼들이 낡은 경험이나 우연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과학적인 농사지도에 사활을 걸고 옳은
북한이 소프트웨어(SW) 품질을 높이기 위해 CMMI에 기초한 6시그마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1호에 ‘CMMI에 기초한 6시그마(σ) 방식의 소프트웨어 측정 및 분석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오늘날 능력성숙도통합모형(CMMI, 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에 기초해 소프트웨어개발을 진행하는 단위들에 있어서 소프트웨어 공정에 대한 측정과 분석은 매우 중요한 공정이라고 소개했다
북한에선 PHP나 자바(Java)프레임워크에 몽고(Mongo)DB를 결합해 서버를 구축하는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한에서도 대용량 자료처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1호에 ‘Java에서 MongoDB 질문조사를 위한 pipeline 자동해석 모형 작성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오늘날 망(네트워크) 기술과 말단기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실시간적으로 생산되는 자료의 양이 대폭 늘어나고 있으며
김정은 총비서가 코로나19, 급성장내성전염병 대응과 관련해 의약품을 내놓은 후 의약품을 지원하는 기관들이 늘고 있다. 북한의 IT 부문을 담당하는 정보산업성도 전 조직 차원에서 의약품을 모아 황해남도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가정에서 마련한 약품들을 해주시당위원회에 보내준 소식을 접한 내각과 성, 중앙기관 일꾼들과 종업원들이 많은 의료품과 물자, 현금을 지원하는 소행들이 수없이 전해지고 있다”며 “정보산업성에 펼쳐진 감동 깊은 화폭을 통해서도 김정은 총비서의 뜻을 심장에 새기고 인민보위전에 나선 비상한
북한이 10년 전 통합경영정보시스템을 완성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시스템은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우수하다고 평가했으며 이후 통합경영정보시스템 관련 교과서도 집필됐다고 한다.로동신문은 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경제정보연구소 소장인 김성철 교수의 통합경영정보체계 개발 과정을 소개하는 기사를 6월 2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성철 교수는 국가의 경제관리에 이바지할 수 있는 통합경영정보체계를 북한식으로 개발해 수많은 공장, 기업소들에 도입함으로써 국가에 막대한 이득을 주었으며 그 부문 인재들을 양성하는데
북한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IT기술을 방역에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선중앙통신은 방역부문의 과학기술력을 증대시켜 전염병 위기를 최종적으로 해소하고 국가방역정책실행의 정당성과 효율성, 과학성을 담보하기 위한 사업에서 실질적이며 혁신적인 성과가 이룩되고 있다고 6월 22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중앙비상방역부문에서 해당 부문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와의 연계 아래 코로나19의 경과 과정을 분석하고 코로나19의 평균잠복기일과 최대잠복기일 그리고 유열자들의 바이러스 배출기일을 과학적으로 확정한
북한이 병원정보화와 관련해 평안남도고려병원을 우수 사례로 소개했다. 북한은 병원 특성에 맞춰 일부 시스템이 아니라 병원 내 모든 사업을 정보시스템으로 운영하는 것을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의료봉사의 과학화, 현대화를 다그쳐 그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 벌어지고 있는 오늘 병원정보화에 대한 요구는 비상히 높아지고 있다”며 “병원정보화 실현에서 무엇을 중시할 것인가. 평안남도고려병원의 병원정보화 과정을 놓고 이에 대한 대답을 찾아본다”고 6월 20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평안남도고려병원이 현재 의료봉사(서비스)의 품질 평가는 물론 과학
북한이 지난해 12월말 열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재4차 전원회의에서 모든 기관, 기업, 단체들을 과학연구기관 후원단체로 지정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높아가고 과학자, 기술자들의 임무와 역할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오늘 모든 부문과 지역, 단위들에서 과학연구 단위들에 대한 후원사업을 강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6월 2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여러 성, 중앙기관 관계자들이 과학연구 사업이 과학자들에게만 국한되는 일이 아니며 전적으로 자신들이 책임져야 할 사업이라는 자각
북한이 가상전시회와 화상회의 등을 활용해 3년만에 전국과학기술축전을 개최했다. 북한은 3년만에 열린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면서도 일부 단위에서 준비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주최로 지난 4월 28일에 개막된 제35차 전국과학기술축전이 5월 20일에 마무리됐다고 6월 18일 보도했다.‘과학기술선행과 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 분과와 건설 분과, 농업 분과, 경공업 분과를 비롯해 30여개의 분과로 나뉘어 진행됐다.로동신문은 35번째로 열린 이번 전국과학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