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당이 농업부문에 최신 IT 기술을 적용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모든 농업 관련 정보를 디지털화하는 방안도 추진 중인 것으로 보인다.11월 14일 로동신문은 배성남 북한 농업연구원 농업정보화연구소 소장을 기고문을 수록했다.배 소장은 “농업부문에서는 당의 영도에 의해 최신 정보기술(IT)과 정보통신 수단들을 활용해 농업생산지휘와 경영활동을 과학화, 정보화하기 위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그는 “농업생산의 정보화를 더욱 높은 수준에서 완성하기 위해서는 농업과 관련한 모든 자료들을 수자화(디지털화)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가 전국생물학부문 과학기술발표회를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29일 보도했다.‘핵심적이며 선진적인 첨단기술개발의 촉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는 생물학부문에서 첨단기술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열렸다.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발표회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계응상사리원농업대학,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 등 관련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가했다.생물공학분과, 생물학분과, 식물학분과, 동물학분과, 미생물학분과로 나눠 진행된 발표회에서는 경제발전과 생활 향상에 이바지하는
북한 선전매체가 과학자들의 연구개발을 독려하고 김정은 총비서의 관심을 선전하는 글을 게재했다.우리민족끼리는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을 건설할 것에 대한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사랑과 배려를 다 돌려주며 그들이 당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해 투쟁을 벌일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있다“고 10월 27일 주장했다.우리민족끼리는 2가지 일화를 소개했다.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는 2018년 1월 국가과학원을 방문해 당의 과학기술중시 노선을 관철하는데 있어서 과학자, 기술자 대군이 중요한 임무를
북한이 지난 10월 1일 개막한 가상화 방식의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가 베일을 벗었다. 그동안 국가정보화국이 주최했던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를 올해 5월 출범한 정보산업성이 주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신성과 국가정보화국 등이 정보산업성으로 재편된 것으로 보인다.로동신문은 “기대와 관심 속에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이 가상전람회 방식으로 특색 있게 진행 되고 있다”며 “그에 대해 알고 싶어 얼마 전 정보산업성의 해당 부문 일꾼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고 10월 23일 보도했다.북한은 ‘자력갱생과 정보화열풍’을 주제로 10월
과학기술중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북한이 종합적 과학기술력을 평가하는 지표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 발전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정책, 전략 수립에 반영하겠다는 것이다.10월 1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경제학 2021년 제67권 제1호에 ‘종합적 과학기술력에 대한 통계적 평가에서 나서는 몇 가지 문제’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종합적 과학기술력을 세계 선진 수준에 올리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평가 방법을 과학적으로 확립하고 다른 나라들과의 대비해 수준을 평가하며 과학기술적 대책을
북한이 경제강국 건설을 위해서는 지식의 산업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10월 1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경제학 2021년 제67권 제1호에 ‘지식의 산업화가 나라의 경제구조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북한의 경제를 세계적 추세에 맞게 지식의 힘으로 성장하는 경제로 일신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식의 산업화를 하루빨리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논문은 지식의 산업화가 지식이 생산실천에 구현돼 지식화 된 산업을 형성하는 것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지식의 산업화는 ‘첨단과학기술지식
김정은 총비서의 시정연설과 관련해 북한 김승진 국가과학원 원장이 경제발전에서 과학기술 부문의 역할을 강조했다.김승진 원장은 10월 1일 로동신문에 투고한 글을 통해 “김정은 총비서의 시정연설을 듣고 국가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을 안정 향상시키는데 과학자, 기술자들이 기꺼이 떠맡아나서 반드시 해결해내야 할 과학기술적 문제들에 대해 다시금 자각했다”고 밝혔다.그는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의 발전을 전반적 경제 발전에 앞세울 것에 대한 당의 뜻을 실현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주요 제철소, 제강소들에 에너지 절약형 제철기술들과 강질개선을 위한 기술
북한이 제작한 선전 자료를 통해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기술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가 또 다시 확인됐다. 김정은 총비서가 제시하는 인민의 낙원이 곧 과학기술이 발전된 나라라는 것이다.NK경제는 조선사회과학자협회가 최근 발간한 '인민의 아들 김정은 동지' 책자를 확보했다.1979년 창립된 조선사회과학자협회는 북한 사회과학 분야의 교육 및 과학연구기관의 학자들을 망라하는 전국적인 학술단체다. 조선사회과학자협회는 북한의 주체사상과 최고지도자들의 사상 등을 연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협회 수장들의 면면만 봐도 북한
북한이 생물산업(생명공학, BT)이 21세기 발전 잠재력이 가장 큰 기둥산업 중 하나라며 김정은 총비서에 의해 생물공학이 전성기를 맞이했다고 주장했다.8월 2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에 ‘조선에서 생물산업의 발전과 그 전망’이라는 글을 8월 18일 게재했다.대학은 “첨단기술산업을 창설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자력갱생을 보다 높은 과학적 토대 위에 올려 세워 국가의 경제를 지식경제로 전환시키며 당이 제시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며 “첨단기술산업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음성인식, 화상인식에 기반한 안내 로봇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8월 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1년 제67권 제1호 서문에 현재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IT과제들이 소개됐다.학보는 “오늘 우리 앞에는 당 제8차 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겹쳐드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하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전진의 길을 열어나가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투쟁임무가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학보는 자력갱생, 자급자족을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로 삼아 경제발전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집권한 2012년부터 최근까지 10년 간 추진 한 전략이 과학기술중시라고 로동신문이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앞으로도 이같은 방침이 계속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의 영도 아래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고난들을 헤치며 승리를 아로새긴 지난 10년 간은 인민이 지닌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의 위력이 과시된 격동의 날과 달들이었다”며 “자력갱생대진군이 그토록 비약적인 성과들로 역사를 장식할 수 있은 것은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의 힘에 철저히 의거한 자력갱생의 길을 걸어왔기 때문”이라고 7월 18일 보도했다
북한 연구원들이 익스트림러닝머신(ELM)로 불균형(비대칭)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안을 연구하면서 유튜브 데이터를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6월 25일 리종혁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 연구원이 작성한 글이 2건 게재됐다.글은 ‘불균형학습을 위한 G_mean에 기초한 극단학습기’과 ‘혼합비용함수에 기초한 극단학습기’이다.글은 극단학습기 연구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극단학습기는 Extreme Learning Machine(ELM)을 뜻한다. 김일성종합대학은 ELM이 단층앞방향 신
북한이 과학기술 성과가 제재봉쇄를 돌파하고 번영을 담보하는 위력한 폭탄이라며 반드시 과학기술에 의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5월 2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최근 홈페이지에 ‘과학기술은 경제강국건설에서 의거해야 할 전략자산’이라는 글을 게재했다.글은 “우리가 이룩한 하나 하나의 과학기술적 성과들이 자주권,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적들의 제재봉쇄 장벽에 파열을 내고 번영을 담보하는 위력한 폭탄과도 같다”며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우리가 믿을 것은 과학기술의 힘이며 우리가 의거해야 할 무진장한 전략자산도 과학기술이다”
북한이 올해 당 8차 대회와 전원회의 등에서 결정한 새로운 경제개발 5개년 계획수행을 위해 4대 전제 조건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대 전제 조건은 내각책임제, 경제관리 강화, 과학기술발전, 자립경제를 위한 대외경제활동이다. 4대 전제 조건은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제시했다고 한다.5월 1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에 최근 ‘새로운 5개년 계획수행의 주요 전제’라는 내용을 소개했다. 이글은 리영남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교수가 작성했다.글은 “새로운 5개년 계획은 그 수행을 위한 전제가 원만히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가 전국자동화부문 과학기술발표회를 화상회의방식으로 진행했다고 5월 10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금속공업과 자동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가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자동화 부문과 금속공업 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과 생산자들 사이의 협력을 강화해 주체철 생산 체계의 기술적인 완성과 생산능력 확장을 추진할 목적으로 진행됐다고 소개했다.발표회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과학원 자동화연구소, 조종기계연구소, 김책제철련합기업소를 비롯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새로운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첫해인 2021년을 과학으로 들고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로동신문은 모든 단위(기업, 기관)들이 과학기술발전계획을 법적의무로 간주해야 한다고 밝혔다.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는 새로운 5개년 계획수행을 위한 올해의 방대한 과업들 중 과학기술력을 키우고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을 이룩해 나가는 것을 핵심사항으로 내세웠다”고 4월 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전체 과학자, 기술자들과 일꾼들이 당의 사상과 의지에 따라 올해를 명실 공히 과학으로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과학기술강국을 세우려는 것이 김정은 총비서의 뜻이라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당 대회에서 한 보고에서 과학기술발전을 촉진시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어가는 것에 대한 과업을 제시하면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수행에서 나서는 긴절한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풀어나가며 핵심적이며 선진적인 첨단기술개발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3월 2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나라의 전반적인 과학기술이 세계첨단수준에 올라선 나라, 과학기술의 주도적 역할에 의해 경제와 국방, 문화를 비
북한이 올해 1월 로동당 8차 대회와 전원회의에서 결정된 새로운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핵심이 과학기술이라고 다시 강조했다. 특히 5개년 계획 수행의 첫 해인 올해를 과학으로 들고 일어나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북한 민주조선은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어제끼자’ 사설을 3월 17일 게재했다.민주조선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5개년 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자면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그 발전에 선차적 힘을 넣는 것이 중요하다”며 “당 8차 대회에서는 과학기술발전을 사
남북 관계와 통일에 대한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더구나 우리가 앞으로 남북 평화 공존과 통일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팽배하다.필자는 기자라는 직업의 특성상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학생, 기업인, 연구자, 기관 및 기업의 남북 협력 담당자 등등 그런데 남북 협력, 통일을 준비하던 사람들의 사기가 떨어지고 한 명, 두 명씩 새로운 일을 찾아 떠나고 있다. 떠나지 않는 사람들 조차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소연한다.앞이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학생들이 남북, 통일을 연구 주제로 선택하고 기업, 기관들은
북한이 1월 로동당 8차 대회에서 결정한 새로운 5개년 경제계획 달성의 지름길이 과학기술중시에 있다고 지적했다.북한 로동신문은 “당 8차 대회에 이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당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가장 정확하고 구체적인 투쟁방략을 김정은 총비서가 밝혔다”며 “과학기술중시 바로 여기에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고 새로운 5개년 계획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지름길이 있다”고 2월 2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2012년 김정은 총비서 집권 후 지금까지 과학기술과 관련된 그의 행적을 소개했다.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