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기업, 공장 등의 경영과 생산공정 발전을 위해 IT,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지식관리가 중요하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2월 1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간한 경제연구 2020년 2호에 ‘기업지식관리의 실현을 위한 중요문제’라는 글이 수록됐다.글은 “지식관리체계를 바로세우고 기업지식관리에 정보기술(IT), 인공지능(AI) 기술을 비롯한 첨단기술을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북한의 경제연구 등 잡지에는 북한 당국이 검토, 심의한 내용이 수록된다. 북한 당국의 입장
북한 김정은 로동당 총비서가 당 전원회의 2일차 회의에서 과학기술이 견인기와 같은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만은 “당 제8차 대회 결정관철에서 관건적 의의를 가지는 중대한 문제들을 토의하는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가 2월 9일에 계속됐다”고 10일 밝혔다.2일차 회의에서는 김정은 총비서의 보고가 계속됐다고 한다. 로동신문에 따르면 김 총비서는 과학기술의 견인기적 역할을 높이는 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또 현재 경제 토대를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개선 향상시키는데서 절박하게 나서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행을 위한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풀고 첨단기술개발을 다그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1월 30일 보도했다.과학기술위원회는 금속과 화학공업부문을 활성화 단계에로 확고히 올려 세우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은 북한이 자립경제의 쌍기둥으로 지칭한 분야로 과학기술위원회도 두 부문의 발전을 위한 지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또 과학기술위원회는 정보기술, 나노기술, 인공지능기술, 새 재료기술, 새 에너지기술 등 핵심기초기술과 첨단과학기
북한이 올해 과학기술 부문에 대한 투자를 1.6% 늘리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9.5% 보다는 줄어든 것이지만 북한이 올해 경제건설 투자를 0.6% 늘린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다.1월 18일 북한 로동신문은 17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 회의에서 국가예산보고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2020년 국가예산집행을 결산하고 2021년 방향을 보고했다고 한다.로동신문은 “(2021년) 과학기술 부문에 대한 투자를 1.6%로 늘림으로써 핵심적이며 선진적인 첨단기술개발을 촉진해 경제 성장의 견인력을 확
북한 경제를 총괄하는 내각이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 회의에서 과학기술을 통해 새로운 5개년 계획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로동신문은 1월 17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 회의에서 진행된 내각사업보고 내용을 18일 보도했다.내각은 “새로운 5개년 계획의 높은 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도는 당 정책적 요구대로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그 위력에 의거해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있다”며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수행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풀어나가며 핵심적이며 선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로동당 8차 대회 당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과학기술발전을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최선의 방략으로 규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당 8차 대회 사업총과보고와 관련해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전경 부위원장의 기고문을 1월 10일 보도했다.관련기사김정은 위원장, 당 8차 대회에서 차세대 이동통신 전환 지시전경 부위원장은 “김정은 위원장의 보고 내용이 실린 당보를 보고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일꾼들과 정무원들은 격동된 심정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특히 김 위원장이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이 미달된 중요한 원인의 하나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로동당 8차 대회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 보고에서 차세대 이동통신으로 빨리 전환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 위원장은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에서 과학기술을 역할을 강조하며 과학기술중시노선을 지속할 뜻도 밝혔다.로동신문은 1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김정은 위원장의 당 8차 대회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 보고 내용을 1월 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이번 보고에서 체신 부문이 시대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이룩할 것에 대한 과업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경제, 산업 부문의 현대화가 현장 관계자들이 좋다고 판단하는 현대화라고 정의했다. 이같은 내용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12월 15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를 통해 ‘현대화의 기준을 밝혀주시며’라는 글을 게재했다.글은 “사람들이 현대화 됐다는 말을 많이 쓰고 있다. 나날이 발전해 생산공정과 경영활동이 과학화, 정보화, 지능화, 수자화(디지털화) 된 지식경제의 시대에 사람들은 그 말을 더 흔히 쓰고 있다”며 “경제를 현대화한다는 것은 뒤떨어진 기술을 선진기술로 개조해 경제의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과학기술발전 국가중점대상 과제 수행이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지적했다. 국가중점대상 과제는 금속공업, 화학공업, 전력공업, 농업, 첨단과학기술부문 등이라고 한다.로동신문은 “올해 과학기술발전 국가중점대상 과제 수행이 마지막 단계에서 추진되고 있다”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해당 부서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금까지 많은 국가중점대상 과제들이 성과를 보였으며 여러 건의 대상과제는 결속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12월 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올해 국가중점대상 과제들을 무조건 수행하는 것이 80일 전투에서 과학기
북한이 새 세기 산업혁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과학기술인재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 세기 산업혁명과 과학기술중시 정책 그리고 인재 양성이 맞물려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11월 24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간한 철학, 사회정치학연구 2020년 제1호에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더 빨리 키워내는 것은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 높이 경제강국 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필수적 요구'라는 글이 게재됐다.글은 “북한이 건설하는 경제강국이 자립성과 주체성이 강하고 과학기술을 기본
북한이 IPTV에 실시간 원격강의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11월 15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지난 13일 ‘IPTV 기술과 그 응용’이라는 글이 게재됐다.이 글은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 관계자 명의로 작성됐다. 첨단기술개발원은 북한이 연구, 개발,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기 위해 만든 기관 중 하나다.글은 “IPTV는 IP망을 이용해 사용자들에게 수자식(디지털) 다매체봉사를 제공하는 체계이다”라며 “우리는 IP망을 이용해 TV중계봉사와 구내동영상방송, 동영상요청봉사, 실시간 원격강의와 같은 수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북한 철도운수부문 과학자, 기술자들이 첨단기술이 도입된 6축교류전기기관차를 개발했다고 10월 20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이 전기기관차가 출력이 높고 견인력과 속도, 조종성이 우월한 새로운 교류전기기관차로 북한 연구진들에 의해 자체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조선의오늘은 6축교류전기기관차의 제작완성이 80일 전투의 성과라고 주장했다.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북한이 원하는 경제 부문의 관리자는 첨단기술에 관한 지식을 보유한 사람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사상을 중요하던 것에서 벗어나 IT, 과학을 제대로 알아야 경제 일꾼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10월 20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간한 경제연구 2020년 제1호에 ‘경제관리 인재의 특징’이 수록됐다.경제연구는 “지식경제시대의 경제관리 인재는 기계산업 시대의 경제관리 인재와 다른 새로운 특징을 갖고 있다”며 “경제관리 인재의 특징은 다방면적인 첨단지식과 기술을 비롯한 핵심기초 기술을 소유하고 종합적으로 발전하는
북한이 첨단산업 배치 형태를 과학지구, 과학도시, 기술도시, 첨단제품가공지구, 첨단산업지구 등으로 구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0월 1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 학보 지구환경과학 및 지질학 2020년 제66권 제1호에 ‘첨단기술산업의 지역적 배치에서 배치형태 선정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선행연구들에서는 첨단기술산업의 지역적 배치 형태를 합리적으로 선정하는 문제에 대해 충분히 연구되지 못했다”며 “논문에서는 일정한 지역에서 첨단기술산업을 배치할 때 그것의 배치 형태를 합
북한에서 내각과 각 경제 부문을 연결하는 국가경제정보시스템(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 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북한 당국이 전국적 범위에서 경제정보와 실태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9월 29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행한 경제연구 2020년 제2호에 ‘정보산업을 적극 발전시키는 것은 경제 전반을 정비보강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중요 요구’라는 내용이 실렸다.글은 “정보기술(IT)과 정보산업의 발전은 국가경제정보체계를 완성함으로써 경제 사업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 지도와 전략적 관리를 실현하고 경제지
북한이 3차원(D)프린팅의 효율성과 속도를 높이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9월 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3차원 모형의 분층화를 위한 효과적인 알고리듬의 개발’이라는 글이 9월 3일 게재됐다.글은 “최근 김일성종합대학 첨단기술개발원에서 3차원인쇄기술에서 핵심적인 3차원 모형의 분층화 속도와 질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분층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글은 일반적으로 3D 모형을 보다 실물에 가깝게 생성하기 위해 STL(Stereo lithography) 파일을 작성할 때 그물 분할
북한이 미래에 가정 내 전자제품들이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연결될 것이며 특히 부엌에 첨단기술이 적용되는 지능부엌이 급속히 발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8월 1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중앙과학기술통보사가 발행한 과학의세계 2020년 제1호에 ‘미래의 지능부엌’을 소개하는 글이 수록됐다.글은 “미래에 모든 가정들의 부엌에서는 새로운 지능가정용 전기제품이 식품재료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개별적인 사람들의 건강상태에 맞는 요리를 만들어 소비자의 편리성을 보장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글은 “우선 가정 내의 모든 지능가정용 전기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가전략 목표로 선언한 정면돌파전의 IT 부문 과제에 5G 이동통신 도입을 위한 연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공식 자료를 통해 북한이 5G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올해 2월 발행한 정보과학 2020년 1호에 ‘정면돌파전으로 나라의 정보과학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나가자’ 사설이 게재됐다.과학백과사전출판사는 1953년 창립돼 지금까지 북한의 과학 관련 서적을 출판해 온 국가 과학이론출판선전기지로 알려져 있다. 정보과학은 북한에서 IT 부문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국가과학원 신의주첨단기술교류소가 태양빛에너지를 이용한 도로표식판을 새로 제작했다고 7월 17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교류소 관계자들이 태양빛에너지에 의한 레드(LED)등 조명과 빛반사 응용기술을 이용해 경고, 금지, 안내 등의 정황에 맞게 빛색과 신호 표식을 나타내는 여러 형태의 도로표식판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특히 불리한 자연기후와 야간조건에서도 빛수감, 빛조종, 레드등 조명색깔 및 점멸방식, 발광각도, 식별거리 기능이 원만히 보장될 수 있도록 구조를 완성했으며 생산공정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평양정보기술국 첨단기술연구소가 컴퓨터망에서 통신의 고속화와 망보안을 실현하는 북한식의 정보통신장치인 망교환기 ‘울림’을 만들었다고 7월 11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망교환기 울림이 서로 다른 컴퓨터망을 연결할 때 최적화 된 전송경로를 결정해 인터넷주소(IP) 준위에서 패킷 교환이 고속으로 진행되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열린체계호상접속(OSI) 참조 모형의 2층, 3층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준다고 한다.아리랑메아리는 이 망교환기에는 국제적으로 표준화 된 통신규약들이 설정돼 있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