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6월 27일 오후 12시 50분부터 동국대학교에서 통일연구원 및 북한연구학회와 함께 통일‧대북정책 분야 전문가 79명을 대상으로 ‘신통일미래구상 전문가 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통일부는 이번 행사가 전문가들의 심층적인 사회적 대화를 통해 현재 정부에서 수립 중인 ‘신통일미래구상(가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참여자는 통일‧대북정책 분야에서 활동하는 박사 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모집했다. 행사는 통일정책실장이 ‘신통일미래구상(가칭)’을 소개한 이후 분임별 숙의 토론을 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건축가동맹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전국건설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됐다고 24일 보도했다.‘더 좋은 생태환경과 건재의 국산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에는 백두산건축연구원, 평양건축대학, 평안남도설계연구소 등 여러 기관 교원, 연구사, 설계원 등이 참가했다고 한다.발표회에는 자기 지역을 그 어떤 자연재해에도 안전하게 만들고 마감건재의 국산화와 건재의 자급자족을 실현함으로써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보장하는데 이바지하게 될 150여건의 논문들이 제출됐다고 한다.
행정안전부는 6월 23일 ‘DMZ 평화의 길’을 방문해 7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개최되는 ‘1차 DMZ 자유·평화 대장정’ 행사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안전 상황 등을 점검했다.DMZ 평화의 길은 인천 강화군에서 강원 고성군까지 접경지역의 10개 시·군을 횡단하는 총 524km의 걷기 여행길로 올해 9월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다.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와 시‧도 합동으로 ‘DMZ 자유·평화 대장정’ 행사를 마련했다.1차대장정은 7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2회로 진행되며, 2차는 9월부터 11월까지 8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창섭 행안
북한이 재해성 기상 현상에 과학기술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재해성 기상 현상으로부터 나라의 재부와 인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모든 부문, 모든 지역, 모든 단위앞에 나서는 최급선무적인 과업이다”라며 “재해성 기상 현상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서 과학연구부문은 참으로 중차대한 사명과 임무를 걸머지고 있으며 과학자, 기술자들의 책임과 역할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고 6월 2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연구 부문에서는 가능성과 잠재력을 총발동해 재해성 기상 현상에 대처하는데서 과학의 힘으로 뒷받침하고 과학기술의
북한이 주민들에게 독서 독려에 나섰다.로동신문은 “누구나 책을 많이 읽지 않고서는 당에 충실할수도, 애국을 할수도 없으며 보람찬 삶도 누릴 수 없다는 것을 자각하고 열성 독서가가 돼야 한다”고 6월 2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책읽기를 통해 사람들이 귀중한 사상정신적 양식을 얻게 되고 폭 넓고 깊이 있는 지식을 소유하게 되며 높은 문화적 소양을 지니게 된다며 그래서 책을 가리켜 훌륭한 스승, 인생의 귀중한 벗이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발명가들의 공통점이 모두 대단한 독서가들이라는 것이라며 책이야말로 맡은 사업에서 실적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12일부터 2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44차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이동통신작업반(ITU-R WP5D) 회의에서 6세대이동통신(6G) 목표 서비스와 핵심 성능 등의 개념을 담은 IMT-2030 프레임워크 권고(안) 개발이 완료됐다고 밝혔다.6G 비전은 2030년까지 추진하게 될 6G 국제표준화의 밑그림으로, 그간 한국은 6G 비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ITU에 ‘6G 비전 개발그룹’ 신설을 제안했을 뿐 아니라 2021년 해당 그룹의 신설 이후 의장국으로서 권고(안) 수립에 크게 기여해왔다.2021
국무조정실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6월 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를 면담하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활성화 등 한미 미디어·콘텐츠산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한국에서 넷플릭스가 유행어일 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고 70년 한미동맹이 문화동맹으로 거듭난 중심에는 넷플릭스가 있다”며 지난 4월 대통령 방미 시 발표된 넷플릭스의 한국 콘텐츠 투자계획에 기대를 표하고, 시장 선두주자로서 넷플릭스가 앞으로도 한국 미디어·콘텐츠산업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6월 23일 서울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로 풀다’를 주제로 제6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전자정부의 우수성과 편리함을 국민에게 알리고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등 전자정부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하여 2017년에 6월 24일을 전자정부의 날로 지정하고, 2018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6월 24일은 대한민국 최초로 인구통계 처리를 위해 행정기관에 도입된 컴퓨터(IBM1401)의 가동일인 1967년 6월 24일을 기념하는 의미다.이번 행사는 6번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6월 23일 10시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프라이버시: 새로운 도전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컨퍼런스는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의 환영사와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 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인공지능(AI)과 프라이버시관련 전문가의 강연과 산업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오후에는 유럽, 아시아의 개인정보 감독기구 기관장 및 OECD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대표가 참여하는 회의로 진행된다.오전 세션
북한 로동신문은 당의 모든 역량을 과학기술발전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나라의 중요한 전략적 자원은 과학기술이며 경제발전을 힘 있게 떠미는 힘도 과학기술이다”라며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해 내달리는 단위들의 사업을 투시해보면 그곳 당 조직들이 과학기술을 단위사업의 종자로 틀어쥐고 당적 지도의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고 6월 2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현실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당 조직들이 이들처럼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과학기
외교부는 6월 19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제229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정기 이사회에서 시카고협약 등 국제규범을 위반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결정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밝혔다.이사회 결정은 2022년 ICAO 총회 결의를 상기하고 북한에 시카고협약과 부속서 및 관련 절차를 엄격히 준수할 것을 촉구하면서, 유엔안보리 결의를 지속적으로 위반하고 국제민간항공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외교부는 살바토레 샤키타노(Salvatore Sciacchitano) ICAO 이사회 의장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6월 21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2022-2023 개인정보 미래포럼 성과'를 주제로 ‘2022-2023 개인정보 미래포럼’ 제1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그동안 개인정보 미래포럼 활동 경과를 마무리하고 성과를 정리하는 취지의 토론회로,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과 윤종수 민간의장, 미래포럼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최경진 혁신지원단장(가천대학교 법학과 교수)이 '2022-2023 개인정보 미래포럼 성과와 과제'를 발표하고, 이어진 토론에서는 포럼 위원들이 자
북한이 농업생산량 확대를 위해 사실상 국가 총동원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NK경제는 대북 소식통을 통해 북한 로동당이 당원들에게 배포한 2023년 상반기 전략 문건을 입수했다. 당원들에게 국가 정책과 전략을 소개하는 내용이다.문건은 “전당, 전국, 전민이 총동원돼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며 3년안에 나라의 농업을 흉풍을 모르고 안전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착실한 토대를 축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를 위한 구호로 ‘온 나라가 떨쳐나 농업생산에서 근본적 변혁을 일으키자’를 선정했다.문건에 따르면 북한은 전당, 전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대한민국 양자 대도약의 원년을 기념해 양자과학기술을 집중 조명하고 글로벌 생태계 혁신 흐름을 조망하는 최고 수준의 국제행사인 ‘퀀텀 코리아 2023’을 6월 26일 2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지난 2020년부터 개최해온 양자정보주간(3회 개최)을 확대, 개편해 ’퀀텀 코리아‘로 브랜드화했다.‘미래를 향한 퀀텀 대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양자 얽힘 실험으로 2022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존 클라우저를 비롯해 찰스 베넷, 피터 쇼어, 존 마르티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과 암호 전문인력 양성 및 암호산업 육성을 위한 ‘2023 암호모듈검증 전문교육 기초과정’을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암호모듈검증은 국가·공공기관의 비밀로 분류되지 않은 중요 정보를 보호하는 데 사용되는 암호모듈의 안전성과 구현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다.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암호 기술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교육, 컨설팅 등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암호모듈 전문교육은 암호 기술에 특화된 교육의 부재로 인해 암호 전문성 및 역
북한 로동신문은 산림연구원 과학자들이 북한식의 산사태방지체계(시스템)를 개발하고 전국에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월 2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산사태방지시스템이 크게 산사태발생위험지평가기능, 조기경보기능, 산사태가 나지 않도록 산림을 조성하고 구조물들을 건설하기 위한 기능, 경제적 효과성 평가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이 시스템은 전국적 범위에서 산사태발생위험대상지를 분석 평가하고 그에 기초해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산림조성방안과 구조물 건설 방법에 대한 해답을 준다고 한다.로동신문은 산사태방지시스템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0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농어촌 지역 일부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공동이용(로밍) 2단계 상용화를 개시했다고 밝혔다.통신 3사는 농어촌 지역 이용자들이 조속히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3사 간 공동이용을 통해 5G 망을 구축 중이며 2024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2단계 상용화는 54개 시·군에 소재한 4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농어촌 5G 공동이용 3단계 상용화를 조속히 완료하고 망 품질 또한 확보할 수
북한이 올해 누구나 과학기술혁신과 발명을 하도록 독려하고 그에 따른 포상을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NK경제는 대북 소식통을 통해 북한 내부 자료인 '2023년 상반기 당 간부 교육 자료'를 입수했다.이 자료는 로동당이 당 간부들에게 분야별로 올해 중점 사업을 교육하는 내용이다.북한은 문건에서 2023년 사업의 총적 방향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 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5개년 계획완수의 결정적 담보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경제정책과 관련해서는 현재 당이 내세우는 중요한 경제정책이
북한이 4세대(4G) 이동통신망 운영 정보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다음세대 이동통신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4G, 5G 기술을 동시에 연구 중이다.그런데 이번에는 4G 운영과 상업화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이다. NK경제는 대북 소식통을 통해 올해 륭성사업 관련 문건을 일부 입수했다. 북한은 륭성사업을 통해 해외로부터 북한 각 분야별로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 북한은 문건에서 이미 4세대이동통신망을 도입해 이용하고 있는 세계 여러 나라들의 운영 및 상업화 실태를 확인할 것을 요청했다.북한은 2021년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남새기술협회가 ‘온실남새부문 과학기술토론회-2023’을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화상회의 체계로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남새는 채소를 뜻한다.‘온실남새농사의 과학화, 집약화, 공업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과학기술토론회는 온실채소생산과 재배기술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을 서로 공유하고 보급 일반화 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농업과학원, 원산농업대학, 각 도 농촌경리위원회를 비롯한 수십 개 단위의 과학자, 기술자, 교원, 연구사, 현장일군 등이 참가한 토론회에서는 먼저 지난 1년 간 연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