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1월 13일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관계자들과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로동신문과 인터뷰에서 승경철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부위원장은 “과학기술력은 종합적 국력의 기초이고 핵심이며 과학계가 기운차게 용을 쓰는 것 만큼 우리의 분투와 노력이 최상의 결실로 전환되게 된다는 것이 당의 뜻”이라며 “위원회에서는 당의 뜻을 실천하는데 중심을 두고 중요 대상과제들을 편성하고 있다”고 말했다.안성권 국장은 “금속공업부문에서는 김철과 황철을 비롯한 주요 단위들에 과학기술 역량을 집중해 주체철 생산을 늘이고 북한식의
지난 2023년 북한 ICT 분야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전문가들은 남북 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남한의 대북 IT 제재를 주목했다. 또 북한의 최산 IT 기술 개발 동향과 정보화 추진 상황도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ICT 분야 북한 연구와 남북협력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의 연구모임인 ‘북한ICT연구회’와 북한ICT전문미디어기업인 ‘NK경제’는 2020년부터 매년 북한의 ICT 10대 뉴스와 이슈를 선정해 오고 있다.지난 한 해 동안 관심을 끌었던 뉴스를 10건 선정하고(10대 뉴스), 새로운 해에 주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에 있어서 인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능력있는 인재 양성을 강조했다. 실력과 능력이 없는 과학자, 기술자는 아무리 많아도 소용없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사회주의의 전면적 발전을 향한 투쟁에서 인민의 분투와 노력이 최상의 결실로 전환되자면 나라의 과학기술력을 부단히 강화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나라의 과학기술력은 과학기술인재들의 수준과 역할을 떠나 생각할 수 없다”고 1월 1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인재가 제일가는 전략적 자원이며 발전동력이라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인재
북한ICT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가 북한의 최신 IT 동향을 분석한 ‘북한 ICT 동향 조사 2023 북한 매체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발간했다.북한ICT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는 매년 한 해 동안 북한 IT 동향을 조사, 분석해 보고서를 내놓고 있다. 이번 보고서 저자로는 최현규 KISTI 책임연구원, 변학문 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 소장, 이형진 KISTI 책임연구원, 강진규 NK경제 대표가 참여했다.북한 ICT 동향 조사 2023에는 북한이 추구하는 경제 정책을 지원하고 있는 IT에 대한 분석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최근 보건성이 북한 전국 어린이들의 성장발육상태를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분석, 관리하는 종합관리정보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1월 7일 보도했다.보건성은 과거 김일성종합대학과 의학연구원 어린이영양관리연구소, 평양콤퓨터기술대학과 협력해 어린이발육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성장을 촉진시키는데 이바지하는 북한식의 정보체계를 연구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했다고 한다.연구진은 어린이들의 성장발육평가지표들을 하나하나 확정하고 그들의 체질적 특성에 맞는 표준 값들을 연령별로 종합 분석한 것에 기초해 성장발육 상태를 구체적으
북한 로동신문은 "가상현실(VR) 기술을 비롯한 현대과학기술을 적극 도입하는 것이 오늘날 세계적인 교육발전 추세가 되고 있다“고 1월 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최근 수년 간 급속히 발전하는 가상현실 기술이 컴퓨터도형처리기술, 다매체기술, 수감기술, 현시기술, 인공지능 기술 등을 이용해 가상세계를 구축하고 그 세계를 현실처럼 느끼게 하는 기술이라고 정의했다. 컴퓨터를 통해 가상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사람들의 여러 감각 기관을 자극함으로써 누구나 그 환경에 저도 모르게 빠져들게 한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가상현실 기술에서는 입체안경과 모자
최근 김정은 총비서가 언급한 첨단과학기술발전계획에 대해 국가과학원이 이를 완벽히 수행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로동신문은 1월 1일 국가과학원 조명정 부원장의 기고문을 수록했다.조 부원장은 “중심적이고 견인력이 강한 첨단과학기술발전계획을 목적 지향성 있게 설정하고 과학연구 역량을 집중해 완벽하게 수행해 나가는데서 국가과학원 과학자들의 열의와 정신력을 남김없이 과시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앞서 12월말 열린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김정은 총비서가 첨단과학기술발전계획을 설정하고 수행해야 한다고 지시한 바 있다.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2023년을 결산하고 2024년 국가 전략을 발표하면서 과학기술을 강조했다. 위성 발사와 관련해 2023년 우주과학기술이 큰 성과를 거뒀다고 언급했으며 2024년에는 첨단과학기술발전계획 설정을 지시했다.12월 31일 로동신문은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열렸다고 보도했다.김정은 총비서는 2023년을 과학기술부문에서 새로운 혁신과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노력이 강화된 해였다고 밝히고 제일 자부할만한 과학기술성과가 우주과학기술 분야에서 이룩됐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는
북한 로동신문은 전국적으로 300여개의 학교와 유치원이 새로 건설 및 개건되고 1만4000여개 교실의 다기능화가 실현됐으며 수백 개의 분교들에 국가자료통신망이 새로 구축됐다고 12월 2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자기 지역의 교육사업을 자신들이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관점에서 평양시와 평안남도, 평안북도의 일꾼들이 학교와 유치원 건설 및 개건 공사를 추진했다고 전했다.평양시에서는 본보기학교건설과 개건공사진행 정형을 수시로 알아보고 대책하면서 공사를 최단 기간 내에 완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만경대구역과 보통강구역에서 설계와 시
북한이 평양광명정보기술사가 개발한 지능형자동입출금기를 2023년 10대 최우수정보기술제품으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12월 26일 평양광명정보기술사가 2023년까지 3년 연속으로 10대 최우수정보기술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월 26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평양광명정보기술사가 인재관리 사업을 잘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기술사에는 인재들 중에서도 1급 인재라고 할 수 있는 10여명의 연구사들이 망라된 전망연구조가 조직됐다고 한다.이 연구조의 사명은 회사의 전망과 관련되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첨단연구 항목들과 지표들을 선정하고
북한이 코로나19로 폐쇄했던 국경을 개방한 후 북한으로 귀국한 사람들이 각종 IT 기기와 제품을 반입하다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당국은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당국이 자국 해외 공관에 주민들이 귀국할 때 반입해서는 안 되는 물품 목록을 전달했다.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2020년초 북한은 국경을 봉쇄했다. 북한은 해외에 체류 중인 자국민(외교관, 유학생, 기업인 등)들의 귀국을 허용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후 북한은 2023년 8월 고려항공 운항을 재개
북한 로동신문은 평양콤퓨터기술대학 기숙사가 준공됐다고 12월 25일 보도했다.침실과 학습실, 식당 등이 갖춰진 기숙사가 건설됨으로써 학생들이 아무런 불편 없이 학습과 과학탐구에 전심 전력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로동신문은 23일 진행된 평양콤퓨터기술대학 기숙사 준공식에는 주용일 정보산업상 주용일 등이 참석했다고 한다.김승두 교육상은 준공사에서 김정은 총비서가 여러 차례에 걸쳐 대학 기숙사 형성안을 몸소 지도하고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다 풀어줬다고 설명했다고 한다.김 교육상은 대학의 일꾼들과 교직원, 학생들이 당의 교육 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