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은 “원격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원격교육을 받는 근로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에만도 각지 일꾼들과 과학자, 기술자, 교원, 노동자들을 비롯해 수천 명의 근로자들이 여러 대학에서 운영하는 원격교육체계에 새로 망라됐다”고 4월 20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구상에 따라 김일성종합대학을 비롯해 원격교육을 진행하는 여러 대학에서 교육수준을 더욱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원격교육학부의 학생 수를 계속 늘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많은 근로자들이 김책공업종합대학 원격교육학부를 지망하고 있다고 로동신문은 전했다. 올해에도 각지 근로자들이 대학의 원격교육체계에 새로 망라됐으며 현재 김책공업종합대학 원격교육학부의 학생수는 수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사리원지질대학, 사리원고려약학대학에서는 올해부터 원격교육을 시작하기 위한 준비 사업을 진행해 새 학년도부터 원격교육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교원양성부문 대학들에서 운영하는 원격교육체계에도 올해에 각지의 많은 교원들이 새로 망라돼 다과목 교원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있다.

로동신문은 해당 지역, 해당 단위들에서 근로자들이 원격교육을 원만히 받을 수 있게 지역, 단위들에 과학기술보급거점들을 잘 꾸리고 운영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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