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김정은 총비서가 국가과학원을 자력자강의 고향집이라고 지칭한 일화를 소개했다.

우리민족끼리는 2018년 1월 김정은 총비서가 첫 현지지도로 국가과학원을 방문했다고 7월 21일 소개했다.

새로 개건한 국가과학원 혁명사적관을 방문한 김정은 총비서는 과학원에서 이룩한 과학연구성과 자료들과 전시품들이 전시된 과학전시관을 둘러봤다고 한다. 전시관을 둘러본 김정은 총비서는 “오늘 국가과학원 과학전시관을 돌아보면서 신심을 가지게 됐다”며 “국가과학원 과학전시관은 자력자강의 보물고이며 국가과학원은 자력자강의 고향집”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앞으로도 국가과학원이 자력자강의 고향집이 돼야 한다며 힘을 키워 앞길을 개척하고 자체 힘으로 혁명과 건설을 밀고 나가는데 국가과학원이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국가과학원에 새겨진 자욱이 국가과학원의 전체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자력자강의 고향집 주인이라는 높은 긍지와 자각을 안겨주고 그들의 정신력과 과학적 잠재력을 총폭발시켜 북한의 과학기술발전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이룩해나가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다고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 땅 그 어디서나 과학자, 기술자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결정을 높은 과학기술성과로 뒷받침하기 위해 총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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