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과학기술 그중에서도 정보기술의 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8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과학기술은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강력한 요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글은 “현시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 정보산업의 시대이다”라며 “정보산업시대는 정보기술(IT)이 사회경제발전의 가장 강력한 수단으로 되는 시대, 다시 말해 정보기술수단의 생산과 그의 활용을 위한 정보산업이 사회경제발전을 좌우하는 시대를 말한다"고 밝혔다.

대학은 과학기술이 국가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강력한 요인이라며 과학기술이 국가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강력한 요인이라는 것은 과학기술이 국가와 민족의 존망을 결정하며 그 발전을 다그쳐 나가는데 커다란 작용을 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대학은 “국가와 민족의 부강번영과 발전은 혁명과 건설의 승리적 전진을 통해 이뤄진다”며 “이러한 혁명과 건설의 승리적 전진을 담보하는 직접적인 추동력은 인민대중의 창조적 능력이다. 인민대중의 창조적 능력을 이루는데서 기본은 과학기술지식이다”라고 지적했다.

또 대학은 과학기술이 국가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강력한 요인으로 되는 것은 그것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 나갈 수 있게 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특히 오늘날 과학기술이 정보기술의 발전을 토대로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며 보다 능률적인 정보기술수단들이 나와 첨단과학기술의 활용범위가 더욱 넓어지고 고급한 정보처리방법들이 끊임없이 적용돼 전반적 사회 발전에서 과학기술의 역할은 사람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대학은 현시대가 종래의 개념이나 상식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커다란 변화 속에서 경제활동과 사회생활이 진행되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 정보산업의 시대라고 주장했다.

대학은 과학기술을 발전시켜야 국력을 강화할 수 있고 국가와 민족의 융성 번영을 이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이 발전하면 강자가 되고 과학기술에서 뒤떨어지면 약자로 밀려 나는 것이 현시대의 중요한 특징이라는 것이다.

대학은 경제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자면 과학기술발전에 큰 주목을 돌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과학기술을 발전시켜야 국가 경제를 빨리 추켜세울 수 있으며 뒤떨어진 기술을 앞선 기술로 갱신해 생산을 늘려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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