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가 우주과학기술토론회-2022를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했다고 26일 보도했다.

‘우주개발과 국위제고’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제5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우주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들을 교류, 공유하고 널리 일반화해 우주개발을 다그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고 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함흥화학공업대학, 평양콤퓨터기술대학, 국가과학원, 농업연구원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공지구위성 분과, 위성관측 및 통신 분과, 우주재료 및 요소 분과, 우주환경 및 기초과학 분과, 응용기술 분과로 나뉘어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해당 단위들에서 제출한 180여건의 논문들을 심의 평가됐다.

위성장치들의 제작 및 시험기술, 위성항법과 궤도 및 자세조종기술, 위성용촬영기의 개발기술과 위성통신 및 관측기술, 우주환경 및 기초과학기술 등 인공지구위성의 개발과 운용에서 관란 문제들을 과학이론적으로 서술한 논문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또 위성공간정보해석기술을 이용해 농업생산과 산림보호, 해양조사 등 경제 여러 부문의 발전에 이바지할수 있는 연구 제안들도 전문가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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