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은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하는 것은 당이 일관하게 내세우고 있는 중요한 정책적 문제”라며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는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을 본보기로 해 전국의 지방공업공장들을 개건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고 1월 8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지난해 김화군에 자기 지방의 원료와 자재에 의거하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세워졌다며, 자체적인 힘으로 군내 주민들의 수요를 충분히 보장할 수 있게 꾸려진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이 지방경제를 발전시켜나가는데 본보기, 표준으로 된다고 전했다.

로동신문은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하는 사업이 지역의 자립적발전과 국가의 균형적이며 동시적인 발전을 이룩하며 국가의 전면적 부흥을 가져오는 중요한 몫을 맡고 있다고 지적했다.

모든 시, 군들의 지방공업공장들이 현대적으로 개건되고 생산을 정상화하면 국가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서 적지 않은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이를 위한 동원적이고 현실적인 목표를 수립하고 선후차를 바로 정하며 목적의식적으로, 계획적으로, 단계별로 완강하게 내미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꾼들이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에서 이룩된 경험을 본받아 자기 지역의 경제토대를 강화하고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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