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평양의학대학 원격교육학부와 여러 단위에서 방역 일꾼들의 실력을 높이기 위해 원격재교육체계를 갱신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월 11일 보도했다.

학부 관계자들은 방역 일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학과목을 선정해 강의를 받을 수 있도록 원격재교육체계를 새로 개발한 것에 이어 그 운영 방법을 혁신해왔다고 전했다.

지난해에만 전국적으로 1300여명의 방역 관계자들이 원격재교육 과정안을 수료했다는 것이다.

보건성 등 관계자들은 지난해 원격재교육체계의 운영과정을 놓고 경험과 교훈을 찾은데 이어 방역 일꾼들의 실천실기 능력을 더욱 높여줄 수 있게 체계를 갱신할 목표를 세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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