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최근 민족유산보호국에서 8개를 국가 및 지방비물질문화유산으로 새로 등록했다고 11월 18일 보도했다.

이번에 단청색감제작기술, 칠보산 전설, 고려약초 가공기술과 이용 풍습 등이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 새로 등록됐다고 한다.

단청색감제작기술은 유순하고 고전미 나는 단청색감을 만드는 제작방법으로서 오늘도 건물유적들과 건축물들의 목재를 장식하고 보호하는데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고려약초 가공기술과 이용 풍습은 전통적인 고려약초들의 가공기술과 치료방법을 발전시켜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하는 것으로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고 한다.

또 칠보산 전설은 칠보산에 깃든 전설들을 통해 역사와 문화,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로동신문은 설명했다.

또 영양가가 높은 특산음식인 평양비빔밥과 여러 양조기술이 지방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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