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창립 1주년을 맞아 독자님들에게
[알립니다] 창립 1주년을 맞아 독자님들에게
  • NK경제
  • 승인 2019.06.12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녕하세요. NK경제입니다.

항상 NK경제 기사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1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던 날 NK경제를 창간하게 됐습니다.

이후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2018년 9월 평양선언이 발표됐고 2019년 2월에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NK경제가 몇 개월 가지 못 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NK경제는 1년 동안 버티고 살아 남았습니다. 이것은 모든 독자님들의 응원 덕분입니다.

독자님들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겁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NK경제가 지난 1년 간 살아남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면 2년차부터는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것에 노력할 계획입니다.

창간 1주년에 앞서 설문조사를 통해 NK경제에 독자님들이 바라는 점에 대해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또 주변에 언론인, 취재원, 지인 등의 다양한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NK경제는 이를 기반으로 2년차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많은 분들이 오프라인 행사 개최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이에 북한 IT, 과학 기술을 주제로 2019년 올해 안으로 행사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다만 행사에 참여하실 분들이 어느 정도 될지 어떤 방식을 선호할지 좀 더 의견을 수렴해야 할 듯 합니다. 의견 수렴에 따라 행사를 소규모 포럼, 정규 세미나, 자유로운 분위기의 호프데이 등 어떤 형식으로 할 것인지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2. 취재, 기사 작성과 관련해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NK경제가 취재하는 부분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했습니다. 그 고민의 결과 기업 정보, 인물 정보 코너를 만들고자 합니다.

남북 경협, 남북 IT 협력, 북한 과학기술 연구 등과 관련해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가 기관, 기업, 인물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설령 정보가 있다고 해도 정부나 기관, 연구소, 기업 등에서는 정보를 많이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NK경제는 취재를 통해서 확보하는 북한 기관, 기업, 주요 인물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정보의 양이 적고 기대에 못 미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공이 산을 옮기 듯 하나씩 만들어가다보면 의미있는 데이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독자님들이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저도 많은 전문가의 의견을 받고 싶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분명 전문가들의 고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최소 1달에 1건 이상 외부 전문가 기고를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취재 영역과 관련해서는 북한 IT 뿐 아니라 과학기술과 이공계 분야 기사를 읽고 싶다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또 북한 소식 뿐 아니라 남한의 경협 관련 소식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에 NK경제는 IT 뿐 아니라 과학기술, 산업 전반 그리고 남한 소식을 더 전달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심도 있는 북한 IT, 과학기술 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때문에 취재 영역을 과도하게 확장해 기사의 품질을 낮추기보다 점진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 인력을 확충하도록 하겠습니다. 혼자서는 모든 일을 다 할 수는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NK경제의 확장을 위해 인재를 충원해야 한다고 지적해 주셨습니다. 지극히 맞는 말입니다. 모든 일을 하는데 있어서 사람이 중요합니다.  

한편으로 솔직히 사람을 뽑는 것이 조심스럽다고 말씀 드립니다. 마음으로는 5명 아니 10명도 뽑고 싶습니다. 그러나 NK경제의 재정 상황과 매출 등도 고려해야 합니다. 또 훌륭한 인재를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NK경제의 현실을 고려했을 때 올해 하반기 중으로 기자 1명을 충원할 계획입니다. 물론 더 확장할 여력이 생긴다면 1~2명을 더 뽑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객원기자 위촉과 외고 기사 등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4. NK경제는 독자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NK경제는 오는 8~9월 네이버, 카카오 검색 제휴에 신청할 예정입니다. 또 인터넷신문협회 가입을 위해 가입 조건 등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가입 여건을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가능하다면 올해, 늦어도 내년에 가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여러 기관, 기업, 단체 등과 협력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NK경제는 지난 1년 간 여러 기관, 기업, 단체 등과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그중에는 중도에 진행되지 못한 것도 있고 또 진행이 됐지만 공개할 수 없었던 것들도 있습니다. 2년차에도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저변을 넓히고 남북 협력의 생태계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5. 수익 모델 발굴에 더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NK경제도 주식회사이기 때문에 이익을 내야합니다. 그래야 더 많은 기자들을 채용하고, 더 좋은 기사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현재 언론 환경에서 수익 모델을 만드는 것이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광고를 받거나, 행사 후원을 받기 위해서는 그 만큼의 가치를 제공해야 합니다. 아니면 새로운 모델을 발굴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창간 이후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사례도 찾아보고 이야기도 듣고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2년차에는 수익 모델을 좀 더 구체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새 생명이 태어나고 1년이 지나면 돌잔치를 합니다. 이는 아이가 건강하게 자란 것을 축복하고 다 함께 기뻐하는 것입니다. 첫 돌이 지난 후 아기에게 더 해줄 것이 많습니다.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고 또 한편으로 말도 가르치고 놀아주기도 해야 합니다. 첫 돌이 지난 NK경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더 할 일이 많습니다.

지난 1년 간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성장하는 NK경제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NK경제 구성원 일동 올림

* 독자님들의 뉴스레터 신청이 NK경제에 큰 힘이 됩니다.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