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1만km 배전선로 개조”
로동신문 “1만km 배전선로 개조”
  • 강진규 기자
  • 승인 2019.09.2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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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dong Sinmun “Renovated 10,000km distribution line”

북한이 전력망 개선 작업을 진행해 전국적으로 1만3000여대의 주상변압기, 주변압기와 1만km의 배전선를 개선했다고 주장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9월 21일 “전력의 도중 손실을 결정적으로 줄이기 위한 로동당의 뜻을 받들고 전력공업 부문의 일군들과 노동자들이 송배전망현대화사업을 힘 있게 벌리고 있다”며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1만3000여대의 주상변압기, 주변압기와 1만㎞의 배전선로가 개조됐다”고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전력공업성이 송배전망의 현대화를 위한 단계별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운 것에 기초해 그것을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사업을 일관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동당의 지도 아래 일군들은 절연물, 애자를 비롯한 자재보장을 앞세우면서 공사조직과 지휘를 구체적으로 짜고들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자재를 최대한 절약하고 회수, 재생하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면서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공사를 앞당기고 있다고 밝혔다.

로동신문은 지역별 활동 소식을 전했다. 함경북도송배전부 관계자들이 올해 계획된 송배전망 현대화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실정에 맞게 자재생산기지를 꾸려놓고 그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 있다고 로동신문은 소개했다. 또 연관 단위들과의 긴밀한 연계 아래에 시, 군들에서 제기되는 기술적 문제를 풀어주어 배전선로 개조를 빠른 기간에 다그치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포시송배전부에서는 과대용량변압기들을 부하에 맞게 합리적으로 조절 배치하고 예비변압기들을 마련해 전력보장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전압단계를 높이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선천군, 향산군, 천마군, 운산군을 비롯한 평안북도의 여러 군 송배전소에서도 내부 예비와 잠재력을 탐구 동원하고 자재 확보를 선행시켜 주상변압기, 주변압기 개조를 기본적으로 끝냈다는 소식이다.

로동신문은 또 황해북도 송배전부문 관계자들이 해당 단위들과 합심해 주상변압기, 주변압기와 배전선로개조를 적극 밀고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연탄군, 린산군송배전소에서는 실정에 맞게 역량과 수단을 배치하고 입체전을 벌려 일정 계획대로 송배전망 현대화를 추진 중이라고 것이다.

평양시, 자강도, 강원도송배전부에서도 주상변압기, 주변압기, 배전선로 개조를 진행하는 등 송배전망의 현대화를 완성하기 위한 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한다.

로동신문은 이같이 전력의 도중 손실을 극력 줄여 나라의 긴장한 전력문제 해결에 이바지하려는 노력에 의해 송배전망 현대화 공사가 60% 이상 진행됐다고 밝혔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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