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평양대진첨단기술개발사가 가정용 건강검진기를 개발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12월 3일 보도했다.

서광은 다양한 가정용 의료기구들의 개발이 활발한 속에 자체로 건강을 정상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검진기가 이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광은 평양대진첨단기술개발사가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가정에서 자체로 인체 성분 지표들을 측정하고 그에 따라 예방 치료할 수 있도록 가정용 건강검진기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가정용 건강검진기는 인체의 생체전도도를 측정하고 컴퓨터로 처리해 단백질, 지방, 수분과 무기질, 근육 등 주요 인체 성분들의 양을 계산한 수치에 따라 건강상태를 측정하는 의료설비라고 서광은 설명했다. 신체질량지수, 체지방률, 복부지방률, 내장지방면적과 체형을 판정하고 인체성분들을 측정해 현재 질병의 진행정형이나 건강상태를 표시해 준다고 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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