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대동강새기술개발소가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한 손전화기(휴대폰)용 건강관리지원프로그램 ‘복동이’를 개발했다고 12월 16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복동이가 태어나서 5살까지 어린이들의 성장과정을 구체적으로 기입한 것에 기초해 성장도표로 분석함으로써 자식들을 과학적으로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어린이 건강 관리지원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애기의 젖먹기, 식사, 산보, 목욕, 체온, 약사용 등 태어나서부터 5살까지의 성장과정에서 필요한 내용을 기록하고 일별, 월별, 연별로 그래프 및 도표로 볼 수 있다고 한다.

아리랑메아리는 이 프로그램이 아이의 키, 체중, 머리호수와 같은 항목들에 대해 해당 나이의 표준지표와 대비 분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어린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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