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한반도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이해와 공유’을 주제로 12월 10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6층 메라크홀에서 제2회 남북 지식재산권 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목성호 특허청 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권택민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이 환영사를, 오세중 대한변리사회 회장이 축사를 한다.

이승룡 대한변리사회 부회장이 ‘남북 지식재산 교류협력의 접근법’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또 김기헌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기획실장이 ‘남북 저작권 교류의 역사와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최현규 통일과학기술연구협의회 회장이 ‘발명공보로 본 최근 북한 특허 활동 현황’에 대해 강연한다. 법무법인 태평양 김세진 변호사는 ‘국제 대북 제재와 한반도의 지식재산’에 대해 발표한다.

또 태평양 이찬호 변호사는 산업재산권 분야 남북 교류협력 추진 과제에 대해, 최은석 공군사관학교 교수는 남북한 지식재산권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신혜은 충북대 교수를 좌장으로 지승우 통일부 과장, 권은민 변호사, 박정원 국민대 교수, 김호곤 농심 부장 등이 토론을 진행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지식재산연구원 홈페이지(https://www.kiip.re.kr/event/event/view.do?bd_gb=event&bd_cd=2&bd_item=0&po_no=532)를 참고할 수 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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