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국 작가 앨런 포 추리소설 발전의 길 열었다"
북한 "미국 작가 앨런 포 추리소설 발전의 길 열었다"
  • 강진규 기자
  • 승인 2020.07.27 1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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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Korea "opens the way for the development of American author Alan Foe's novel"
에드가 앨런 포 추모 홈페이지

소설 검은 고양이로 유명한 미국의 작가 에드가 앨런 포를 북한에서는 어떻게 바라고 있을까? 북한은 에드가 앨런 포가 창작한 추리소설에 방점을 두고 그를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NK경제는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편찬한 조선대백과사전(스마트폰용) 중 '에드가 앨런 포'에 관한 내용을 확인했다. 

북한 사전은 포우, 에드거 앨런이라고 포기하고 있었다.

북한 사전은 그가 미국의 작가로 버지니아 대학을 1년만에 중퇴하고 육군에 입대해 사관학교 학생이 됐으나 술과 도박으로 출학당했고 그후 양부모와도 의절하고 방랑생활을 하다가 술과 아편중독에 걸려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북한 사전은 포의 주요 작품으로는 단편소설 아셔 일가의 몰락, 검은 고양이, 추리소설 모르그 거리의 살린, 황금벌레, 시집 큰 까마귀, 평론 창작철학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사전은 모르그 거리의 살인에서는 한 아파트에서 일어난 모녀 살인사건의 수사가 미궁에 빠졌을 때 사설 탐정 듀팡이 명석한 추리로 사건을 해명하는 이야기가 벌어지며 황금벌레에서는 한 섬에 사는 괴짜로 알려진 사람이 풍부한 상상력과 수학적 추리로 섬에 숨겨진 보물 전설의 비밀을 풀어 그것을 찾아내는 내용이 펼쳐진다고 전했다.

북한 사전은 포의 작품들에서는 "괴이한 환상, 범죄에 대한 열정, 인간의 병적심리 등이 많이 묘사돼 독자들에게 공포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장면들이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며 "그는 추리소설 발전의 길을 열어놓았다"고 평가했다.

북한에서는 포의 공포소설, 추리소설 등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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