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국회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더불어민주당), 박진 의원(국민의힘), 심상정 의원(정의당), 이태규 의원(국민의당)과 ‘2020년 북한이탈주민 생산품 국회 특별전시회’를 11월 2일과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10월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 개막식은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 회관 제1로비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김상희 국회부의장, 이인영 통일부장관, 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 이학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박진 의원, 이태규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통일부, 산업통상자원부, 남북하나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북한이탈주민이 사업주로 있거나, 북한이탈주민을 고용하고 있는 고용모범사업주를 대상으로 20개의 업체의 생산품이 전시된다.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판로지원 상담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송영길 위원장은 “3만3000명이 넘는 북한이탈주민이 낯선 환경에도 불구하고 자립하기 위하여 날마다 생업 전선에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가 자립의지가 확고한 북한이탈주민의 땀과 결실을 확인하는 한편 시장개척과 고용확대로 연결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글로브, 진솔, 골든네뷸라그룹, 그담, 와이엘제이, 수미인협동조합, 통일코리아협동조합, 창성헬스테크), 마이제이디 나눔기업, 유경자수공방, 클리안메디컬, 청정하모니협동조합, 은영수산, 왕실토종닭농장, 하나도가, 통일농원, 고향벌꿀, 더웰시아농업회사법인, 라임농원 등 20개 기업이 참여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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