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아이패드로 북한 미래 김정은에게 보여줬다"
트럼프 "아이패드로 북한 미래 김정은에게 보여줬다"
  • 강진규 기자
  • 승인 2018.06.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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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인스타그램
2018년 6월 12일 회담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 가운데)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왼쪽 가운데)이 싱가포르에서 회담을 하고 있다.
출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인스타그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 12일 열린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에게 경제 발전이 된 북한의 미래를 보여주는 영상을 아이패드로 보여줬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회의에서 말미에서 준비한 영상을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여줬다. 영상을 재생했을 때 8명의 대표단이 보고 있었는데 흥미롭게 봤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상을 아이패드로 봤는데 (김정은 위원장이) 정말로 재미있게 감상했다"고 지적했다.

 

출처: 애플
애플 아이패드 출처: 애플

 

트럼프 대통령은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는 비디오를 보여줬다"며 "(비핵화를 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령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해변이 있는데 거기에 훌륭한 콘도를 만들 수 있다. 최고의 호텔을 지을 수 있다"며 "북한은 한국과 중국 가운데 있기 때문에 발전하기 좋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핵을 포기하고 경제 발전의 길로 나오도록 하기 위해 이런 영상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를 든 곳은 원산, 금강산 일대로 추정된다. 북한은 원산 개발을 추진 중이다. 미국은 이런 상황도 계산했을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 =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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