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이 남북교류협력사업과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경실련통일협회는 윤상현 의원(자유한국당), 원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공동으로 8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의 남북교류협력사업과 통일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월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방자치단체·시도교육청의 남북교류협력사업과 통일교육 어떻게 활성화 시킬 것인가?’을 주제로 열린다.이번 행사의 사회는 양문수 경실련통일협회 정책위원장(북한대학원대학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시장을 선도할 최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인공지능(AI) 대학원 2곳을 추가로 선정, 지원한다고 8월 7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국내 인공지능 분야 고급인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인공지능대학원 학과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카이스트(KAIST), 고려대, 성균관대 3개 대학을 선정해 올해 가을학기(9월)에 개원할 예정이다.과기정통부는 하지만 시장수요를 충족하기에 여전히 부족한 상황으로 추가경정예산(추경)에 2개 대학을 지원할 수 있는 20억 원을 편성해 국회 심의가 완료됨에 따라 이를
송희경 의원(자유한국당)은 해킹조직 ‘금성121’이 지난 7월 2일 국회 외통위, 정보위, 국방위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실에 피싱 메일을 살포해 실제 감염 피해를 입혔으며 3일에도 의원실로 해킹메일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금성121은 북한이 배후에 있는 해커 조직으로 추정되고 있다. 송희경 의원은 보안 전문가와 함께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공격을 받은 의원실 이메일 계정이 총 25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발송 계정인 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원 계정 자체도 해킹을 통해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송희경 의원은 “최
오는 7월 10일 남북 ICT 교류협력 활성화를 논의하는 정책세미나가 열린다.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과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는 7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ICT 남북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용현 의원(바른미래당) 등의 후원으로 열린다.이번 행사에서는 남북 ICT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실무 전문가들이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북한 통신분야에 정통한 김유향 국회입법조사처 과학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최근 북한 방문에 대해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비핵화에 대한 중국의 입장이 관망에서 적극적인 개입으로 바뀐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 장관은 중국과 북한이 유엔 제재 내에서 전방위 협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도 북한과 협력을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24일 아침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좌담회에서 “(시진핑 주석의 방북은) 중국의 태도가 변한 것이다. 그동안 3자적 입장에서 봤다면 적극적 역할을 하겠다고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이 전 장관은 “그동안 시진핑 주석이 방북
행정안전부는 6월 24일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제2회 전자정부의 날을 맞아 ‘4차 산업혁명 시대, 국민과 함께 지능형 정부로’를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행안부는 한국의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은 전자정부의 성과를 공유하고 전자정부 분야에서 세계적 선도국가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2017년 10월 전자정부법 개정을 통해 6월 24일을 세계 최초로 전자정부의 날로 지정했다.이번 기념식은 크게 두 개 순서로 나누어, 1부는 ‘전자정부의 날 기념행사 및 비전선포식’으로 2부는 ‘지능형 정부 세미나’로 구성했다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김성태 의원(자유한국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 융합혁신경제포럼과 ‘국회 양자정보통신포럼 창립식 및 미국 허드슨연구소 허먼 박사 초청 특별대담’을 17일 월요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국회 양자정보통신포럼은 공공기관과 산·학·연을 중심으로 운영위원회와 연구개발, 인력양성, 산업기반, 입법 4개 분과 전문위원회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창립식 이후에는 국회, 정부, 산업계, 학계가 함께 양자정보통신 분야에서 한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각국 주요 정책과 기술 동향을
올해 2월 2차 북미 하노이 회담 이후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 관계의 해법을 민간 교류 활성화에서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민간 부문의 인적, 사회 교류를 추진해 활로를 찾아보자는 지적이다.머니투데이미디어그룹 부설 평화경제연구소 정창현 소장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6.15남북공동선언 19주년 기념 토론회’에서 “민간 교류 부분이 (남북 관계에서) 한 발 앞서, 때로는 두 발 앞서 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민간에서 해법을 내고 (남북 관계를) 끌고 가도록 해보자”고 주장했다.정 소장은 “미국이 계속
북한이 중국 정보통신업체 화웨이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을 소개했다. 북한은 전문가를 인용해 화웨이 갈등이 경제패권, 과학기술패권을 둘러싼 전략적 경쟁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며 갈등이 전 방위로 확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6월 3일 “최근 미국 행정부가 ‘외부의 적들’로부터 자국의 정보통신기술과 서비스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며 “또 미국회사들이 외국정보통신업체의 기술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행정명령서를 작성했다. 전문가들은 이것을 중국의 정보통신기술업체인 화웨이의 사업을
정병국 의원(바른미래당)은 미국 의회 지도부와 정부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한반도 평화를 비롯해 한미 동맹, 북미 관계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국회 한미의회외교포럼 대표단 자격으로 19일부터 4박 6일간 미국 워싱턴DC와 뉴욕을 방문한다고 밝혔다.정병국 의원은 “북핵문제 해결 등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서는 북핵외교의 핵심 당사자이자 우리나라의 혈맹인 미국과의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미국 정부, 의회, 학계의 주요 인사들과 북핵문제 해결 및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이며 경제협력 방안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반도 평화와 안전이 미국의 앞으로의 태도에 달렸다고 지적했다. 북한에 앞으로 협상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는 뜻으로 보인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했다고 4월 26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에 따르면 회담에서 김 위원장은 얼마 전에 진행된 제2차 북미 수뇌회담에서 미국이 일방적이며 비선의적인 태도를 취함으로써 최근 한반도와 지역정세가 교착상태에 빠지고 원점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위험한 지경에 이른데 대해 지적했다. 그는
김성태 의원(자유한국당)과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이 소프트웨어의 중심이다 지역소중포럼 발대식 및 위촉장 수여식’을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김성태 의원은 “지역소중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국회와 지역, 정부와 민간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성해 지역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프트웨어(SW) 융합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변재일 의원은 “기존 수도권 중심의 인재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9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온라인 동영상 광고플랫폼과 소비자보호 방안 모색’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변재일 의원과 소비자권익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날 포럼은 온라인 동영상 광고 시장의 현황을 살펴보고, 국내 소비자 보호 및 피해구제를 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과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변 의원은 광고를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의 발달과 함께 온라인 동영상 광고시장도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온라인 동영상 광고 시장은 전년 대비 14.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통일위원회는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승인 신청에 대한 정부의 불허 처분이 위법하다고 27일 주장했다.민변에 따르면 개성공단입주기업협회는 지난 3월 6일 입주기업인 180명과 국회의원 6명 등 186명이 시설점검을 위해 개성공단을 방문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남북교류협력법에 따라 8번째로 통일부에 방북승인을 신청했다. 하지만 정부는 3월 22일 개성공단입주기업협회에 보낸 공문에서 “방북에 필요한 제반여건 조성될 때까지 방북승인을 유보한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민변은 정부가 ‘유보'라는 표현을 사용했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북한의 영변 핵시설 포기와 미국의 스냅백 조항 방식 등을 고려해 새로운 협상 방안을 만들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김연철 후보자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북한은 영변을 포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고 미국은 연락사무소와 종전선언, 스냅백(snapback, 제재를 해제하되 위반행위 있을 시 제재 복원 조치) 방식도 고려할 수 있다는 게 알려지고 있다"며 "이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본다면 새로운 안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창의적 해법의 예시로 'CTR
통일부는 2018년 한 해 동안 정부가 추진한 남북 대화 및 통일정책의 내용을 담은 ‘2019 통일백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2019 통일백서는 ①한반도정책, ②남북대화, ③남북 교류협력, ④인도적 문제 해결, ⑤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⑥통일교육, ⑦정책추진 기반 강화 등 총 7장으로 구성됐다.이번 통일백서에는 2018년 실시된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 및 정치・군사, 경제, 인도・사회분야 회담의 진행경과와 성과를 담았다. 통일부는 또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 북한이탈주민 생활밀착형 정착지원 등 2018년의 변화와 ‘평화와 번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관 과학기술 국가전문자격증의 대여 및 알선 등을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2일 전파법에서 정하고 있는 무선종사자와 원자력안전법을 근거로 발급되는 7종의 면허에 대한 자격증에 대해 대여하거나 대여를 알선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현행 전파법은 무선종사자(무선통신사, 아마추어무선기사)의 자격증을 대여할 경우 자격을 취소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벌칙이 없는 상황이다.또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발급되는 7종의 면허는 자격증을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장관 7명과 차관급 인사 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조동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통일부 장관에 김연철 통일연구원장, 행정안전부 장관에 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박양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교수, 국토교통부 장관에 최정호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해양수산부 장관에 문성혁 세계해사대학 교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결정됐다.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한국과학기술원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이 25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만난 자리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지지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공동성명에서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2차 북미, 미북 정상회담의 순조로운 준비를 환영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국제사회와 함께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이번 정상회담은 굳건한 한·미 동맹에 기반해 진행돼야 하고, 향후 주변국과의 공조도 강화해 나가야 함을 천명한다"며 "정상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2월 27일,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잘되지 않을 경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답방 역시 어려워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문정인 특보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9년 한반도 정세 전망' 간담회에서 “김정은 위원장도 (2차 북미 회담) 성공을 원할 것이다. 그게 잘 돼야 서울 답방이 이뤄질 수 있고 선물도 가져갈 수 있다. 그게 깨지면 서울 답방도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문 특보는 이런 상황 때문에 2차 북미 정상회담을 비교적 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