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방송 개방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회가 ‘북한 방송 개방의 현주소와 제도적 과제 - 통일TV의 경험과 현 정책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11월 2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열린다.이번 토론회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통일위원회와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 통일TV가 공동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우상호, 이재정 의원과 무소속 김홍걸, 윤미향 의원이 공동주최한다.통일TV는 2021년 방송채널사용사업자 인가를 받고 2022년 8월부터 케이블 채널인 KT올레TV를 통해 북한 조선중앙TV 방송을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전문기업 클로봇(대표 김창구)이 올해 10건의 사업을 수주하며 지능형 안내로봇 사업을 통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회사측은 올해 ▲박물관 및 미술관 7건 ▲연구기관 2건 ▲교육기관 1건의 사업 수주를 통해 안내로봇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약 1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클로봇의 안내로봇 분야 강점으로는 자체 개발 프레임워크를 통한 로봇 서비스 구현, 클라우드 로봇 관제서비스 결합을 통한 서비스 통계, 미션 관리, 로봇 운영현황 모니터링 정보 제공 등이 있다. 이를 활용해 고객의 사용성을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는 지난 10월 26일 삼성동 서울 파르나스에서 의료AI와 산업AI 최신 기술과 비즈니스 혁신사례발표 ‘X4 AI컨퍼런스2022’와 노코드 경진대회(DEEP:PHI AWESOME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딥노이드와 X4 AI얼라이언스가 공동개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후원한 이번 ‘X4 AI컨퍼런스2022’ 행사에 축사로 참석한 이정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우리나라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활성화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들어 통일부가 승인한 국내 민간단체의 대북 인도적 지원 물자 반출 4건(16억4000만원) 모두 실제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문재인 정부 기간인 2017년 5월부터 올해 5월까지는 총 124건의 반출이 숭인됐다. 승인액은 총 749억원이었지만 실제 반출로 이어진 금액은 절반 이하 수준인 314억원에 그쳤다.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4건의 대북 지원물자 반출이 승인, 금액은 총 16억4000만원인데 아직까지 반출로 이어진 물품은 없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황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거주지가 확인되지 않은 북한이탈주민은 매년 800명이 넘었다고 10월 24일 밝혔다.거주지가 확인되지 않는 사유 중 대부분은 해외 출국으로 총 733명(84.2%)이 해외 출국자였으며, 소재불명자가 63명(7.2%), 타 주소지 거주자가 62명(7.1%)이었다. 소재불명자는 22명이었던 2017년에 비해 3배가량 늘었다.거주지가 확인되지 않는 북한이탈주민은 경제, 사회, 심리적 위기 상황에 관한 확인 또한 불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황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로 인한 실업률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의료, 생계급여 관련 상담이 2018년도에 비해 11.4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8~2019년 간 북한이탈주민 실업률은 조금씩 감소추세(2018년 6.9%→2019년 6.3%)를 보였으나, 2020년 코로나19 유행 이후 실업률이 9.4%까지 증가했다.의료, 생계급여 상담건수는 2018년 1191건으로 최근 5년 간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황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래행복통장이 처음 도입된 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가입자 수는 2764명에 불과했다고 10월 11일 밝혔다. 현재 20대 이상 북한이탈주민 3만605명의 약 9% 수준이다.‘미래행복통장’은 북한이탈주민이 근로소득을 저축하면 매월 동일 금액을 정부 지원금으로 적립해주는 자산 형성 지원제도다. 월 최대 50만원씩 기본 2년, 1년씩 연장해서 최대 4년까지 저축할 수 있다. 만기 시에는 최대 본인 저축액 2400만원과 정부 지원금 240
최근 5년 간 정보 등을 제공하고 보로금(報勞金)을 받은 북한이탈주민이 총 16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황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부터 2022년 7월까지 162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총 33억3800만원의 보로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최고 지급금액은 2억3600만원이었고, 1인당 평균 지급액은 2000만원이었다.보로금(報勞金)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안보 등에 필요한 정보나 장비, 무기류 등을 정부에 제공한 북한이
국민들의 67%가 ‘담대한 구상’을 알고 있지만 63.1%의 국민들이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지적했다.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정책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박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인 ‘담대한 구상’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7%가 ‘알고 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전 연령에서 ‘알고 있다’는 응답자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60대 이상 연령에서 ‘알고 있다’는 응답이 72%로 가장 많았다.그러나 담대한 구상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
남북 경제 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의 경험과 ICT를 기반으로 남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KICI)은 9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코레일 서울역 4층 대회의실에서 '남북협력지구를 중심으로 한 남북ICT 협력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북한의 ICT 현황은 물론 남북 ICT 협력 방안, 법제도 그리고 기업 입장에서의 남북 ICT 협력에 대한 고민 등이 다양하게 논의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NK경제 강진규 대표가 최근 북한의 ICT 주요 현황에 대해서 발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경협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중앙행정부처별 장애인 의무고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통일부가 2019년 1.15%, 2020년 1.65%, 2021년 1.63%로 당시 장애인 근로자(공무원 제외) 법정의무고용률인 3.4%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9월 19일 밝혔다.김경협 의원에 따르면 통일부의 성적은 중항행정기관 중 최하위권에 속했다. 2019년엔 39개 부처 중 37위, 2020년엔 40개 부처 중 39위, 2021년엔 41개 부처 중 39위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국가 및
문재인 전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는 한순간도 포기할 수 없는 겨레의 숙원이라며 남북이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윤건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9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9.19 군사합의’ 4주년 기념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문재인 전 대통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축사로 시작된다. 김도균 전 남북군사회담 수석대표가 발제를 하고 김종대 전 의원, 윤건영 의원, 이정철 서울대학교 교수, 이제훈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정욱식 한겨레평화연구소장 등이
통일부는 권영세 장관이 북한인권법 제12조에 따라 북한인권재단 이사로 이정훈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와 김범수 세이브NK 대표를 추천했다고 9월 13일 밝혔다.통일부는 북한인권법이 초당적 합의로 제정돼 2016년 9월 4일 시행된 지 6년이 지났지만 법에 근거한 북한인권재단이 아직 출범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국회의 재단 이사 추천이 이루어질 경우 통일부는 재단 이사를 임명해 북한인권재단을 출범시킬 방침이다.김범수 대표는 2002년부터 북한인권 단체인 세이브NK에서 활동해왔다. 그는 2009년부터 2022년까지 미래한국미
윤석열 정부의 통일부가 통일정책으로 담대한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담대한 계획은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 조치에 상응하여 단계별 남북 경제협력 및 안전보장 방안인 것으로 알려졌다.통일부는 권영세 장관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2022년 통일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통일부는 3대 원칙과 5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3대 원칙은 ‘일체의 무력도발 불용’, ‘호혜적 남북관계 발전’, ‘평화적 통일기반 구축’이다. 통일부는 흡수통일을 추구하지 않고 신뢰에 기반한 접근으로 평화통일을 위한 대내외 기반을 구축한다
통일부가 향후 남북 관계가 개선돼 과학기술 협력 사업이 추진될 경우 남북교류협력기금 활용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일부는 지난달 ‘2021년도 국정감사결과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보고서’를 작성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통일부의 입장을 밝힌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국정감사에서 남북교류협력기금에 과학기술 분야를 포함시켰음에도 과학기술 분야 협력이 저조한 문제가 지적됐다.이에 통일부는 “대북제재, 코로나19 상황, 북측 무반응 등 전반적인 남북교류
통일부 남북회담본부는 7.4 남북공동성명 50년을 맞이해 ‘그날, 통일의 길을 닦다. 오늘, 통일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기념식과 학술회의를 7월 4일 개최했다.기념식은 7.4 남북공동성명의 내용과 의미 등을 보여주는 기념영상 상영, 통일부장관 기념사, 박병석 전 국회의장 영상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학술회의는 7.4 남북공동성명 50년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담의 발제는 7.4 남북공동성명 발표 당시 정부의 실무책임자였던 강인덕 전 통일부장관이 맡아 공동성명에 대한 회고를 하고 남북관계 전문
북한이 자신들에 대한 해킹 의혹을 반박하며 오히려 미국이 사이버공격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북한은 처음 등장한 '국제싸이버(사이버)범죄대책협회'의 회원 명의로 이같이 주장했다. 북한이 자신들에 대한 사이버공격 의혹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싸이버범죄대책협회를 결성한 것으로 추정된다.북한 외무성은 7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범죄국의 주제넘은 망동’ 글을 게재했다. 이글은 국제싸이버범죄대책협회 김국명 회원 명의로 작성됐다.김국명 회원은 “사이버범죄의 왕초로 알려진 미국이 다른 나라들의 사이버위협에 대해 운운하는 희비극을 또 다시 연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전문기업 클로봇이 한국문화정보원의 2022년 지능형 멀티 문화정보 큐레이팅봇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클로봇은 로봇 전문서비스 개발 역량을 인정받아 올해까지 5년 연속 문화해설 로봇 구축사업 수행 기업으로 선정됐다. 클로봇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해설 로봇 13곳 22대를 포함해 전체 50곳 이상의 안내로봇 구축사례를 보유하게 된다.2022년 인공지능 문화해설 로봇 구축 사업은 1종의 로봇으로 서비스를 구현했던 기존 사업과 다르게 2종의 안내로봇을 통해 수요기관의 환경에 맞는 로봇 기반
북한이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의료부문 관계자는 물론 전국 의학대학 교원, 학생들을 검사, 치료 등에 투입하기로 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국가방역사업을 최대 비상방역 체계로 이행할 것에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사상을 높이 받들고 보건성에서 실무적 대책들을 엄격히 강구해 나가고 있다”고 5월 14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보건성에서 보건부문의 모든 의료 일꾼들과 전국 의학대학 교원, 박사원생(대학원생), 학생들을 전 주민 집중검병 검진 사업에 적극 인입시켜 한명의 유열자도 놓치지 않게 빠짐없이 찾아내
북한 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 결정에 따라 국가방역체계가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즉각 이행됐다고 5월 1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에 따라 전국의 모든 도, 시, 군을 봉쇄하고 사업 단위, 생산 단위, 생활 단위별로 격폐시키며 전 주민집중 검병을 보다 엄격히 진행해 유열자들과 이상증상이 있는 사람들을 빠짐없이 찾아 철저히 격리시키고 적극적으로 치료 대책하기 위한 긴급조치들이 강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경제 주요 부문들의 생산을 정상화하고 인민생활을 최대한 안정시키며 자기 지역, 자기 단위에서 감염자, 의진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