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회 본회의에서 현행 국가정보화 기본법을 지능정보화 기본법으로 전면 개편하는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21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25년 동안 우리나라 정보화의 법적 기반이 됐던 국가정보화 기본법을 인공지능 시대의 기본법으로 탈바꿈해 우리나라가 인공지능(AI) 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개정안은 범국가적인 대응 기본체계 마련을 위한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 수립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 전문인력 양성, 표준화 추진 등 지능정보기술 고도화 시책을 비롯해 데이터 유통 활성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금융데이터거래소(FinDX) 운영자인 금융보안원과 통신, 금융 융합 데이터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월 11일 밝혔다.SK텔레콤은 이번 제휴가 2020년초 데이터 3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국판 뉴딜에서 데이터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데이터 산업의 주요 축인 금융 분야의 데이터 유통 생태계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SK텔레콤은 통신 데이터를 금융권의 데이터와 결합해 새로운 금융 서비스용 데이터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며 이를 금융데이터거
안녕하세요. NK경제입니다.2018년 6월 12일 창간한 NK경제가 2주년을 맞이합니다. 창간을 할 때 어떤 분들은 NK경제가 6개월, 1년을 가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1년이 넘어선 후에는 다시 2년은 넘기지 못할 것이라고 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그렇게 말씀하신 분들은 NK경제를 비방하려는 것이 아니라 걱정을 해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실제로 창업을 해서 기업을 운영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더구나 언론사를 만들어서 운영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실제로 지난 2년 간 많은 좌절과 도전과 고민이 있었습니다. NK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는 4월 29일 14시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데이터 3법 시행령 개정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데이터 3법은 개인정보 보호법,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을 뜻한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9일 국회를 통과한 데이터 3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3월 31일~5월 11일) 중인 가운데 산업계 등 전문가 및 국민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된다. 정부는 이번 토론회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고려해 발표자와
통일부는 2019년 한 해 동안 정부가 추진한 대북·통일 정책 관련 내용을 국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2020 통일백서’를 발간했다고 4월 20일 밝혔다.통일백서는 1990년에 최초로 발간됐으며 올해로 발간 30주년을 맞이했다. 통일부는 이번 2020 통일백서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진전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정부의 구상과 노력들을 분야별로 구체적으로 서술했다고 설명했다.각 분야는 한반도 정책, 남북교류협력, 인도적 협력, 남북대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통일교육, 정책추진 기반으로 총 7장의 목차로 구성돼 있다.또 민간 전문가
북한이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통제될 때까지 국가비상방역을 더욱 강화할 방침을 밝혔다.북한 로동신문은 “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 채택된 공동결정서 관철을 위한 방역사업이 전 당적, 전 국가적, 전 사회적으로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4월 1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코로나19가 거의 모든 나라와 지역에서 폭발적으로 늘어나 감염자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며 국가적인 비상방역사업에서 단 한 순간의 해이함이나 빈틈도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 정신을 받들고 비상설중앙인민보건지
북한이 코로나19로 인한 여파가 장기화 될 것으로 보고 대응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북한 로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가 4월 11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고 1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회의에서는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 의정이 결정됐다”며 4가지 의제를 소개했다. 첫 번째는 코로나19에 대처한 국가적 대책을 더욱 철저히 세우는 내용이며 두 번째는 2019년 국가예산집행 내역을 점검하고 2020년 국가예산에 대해 논의했다고 한다. 세 번째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
한국법제연구원이 남북 접경지역 발전을 추진하는데 법률적 뒷담침을 위해 관련 법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3월 30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법제연구원은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4월부터 8월까지 '남북 접경지역 발전방안 법제연구'를 진행한다고 공고했다.법제연구원은 제안요청서에서 남북 접경지역에서의 발전과 협력사업은 남북 평화체제 형성을 위한 중요한 정책적․입법적 과제라는 점에서 이에 대한 법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연구원은 남북 접경지역 종합발적계획 등 접경지역 발전과 관련된 국가 정책을 분석하고 접경지역 발전을
가상자산(암호화폐)의 정의와 규제에 관한 내용을 담은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특금법 개정안은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신고를 하도록 하고 있지만 금융회사의 사업자에 대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발급이 필수 조건이다. 현재 이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것은 빗썸, 업비트, 코인원, 코빗 4곳뿐이며 다른 거래소들이 추가로 입출금계정을 발급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에 따라 일부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만 살아남고 중소 거래소들이 신고를 하지 못해 문을 닫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금융위원회는 3월 5일 가상자산 관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통일교육 기본계획(2019~2021)의 과제별 세부 내용을 담은 2020년도 통일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월 26일 밝혔다.시행계획은 교육부, 각 시도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교육훈련기관 등 42개 기관의 계획을 종합, 정리해 범부처 평화, 통일교육 사업을 제시하고 있다.통일교육원은 통일교육 민관협의회(2020년 2월 11일~17일)에서 시행계획(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관계 기관, 전문가, 시민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통일교육 민관협의회는 평화, 통일교육의 방향과 내용, 제도
안녕하세요. NK경제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오는 2020년 4월 15일은 21대 국회의원 선거일입니다.이와 관련해 NK경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진행하는 '사이버 선거문화 자정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이 캠페인은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허위사실, 비방 게시물 없는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되는 것입니다.NK경제에 캠페인 참여와 관련된 문의가 왔고 NK경제는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NK경제는 4월 15일 선거일까지 기사 하단에 배너광고 형태로 중앙선관위의 신고 안내 내용을 전달합니
안녕하세요. NK경제를 봐주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오늘은 NK경제 댓글과 관련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NK경제는 현재 누구나 댓글을 달 수 있고 또 익명으로도 댓글을 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그런데 홈페이지를 운영해주는 엔디소프트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2020년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익명 댓글을 운영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공직선거법을 확인해 보니 인터넷 언론사는 선거운동 기간 중 댓글, 게시판 등에서 실명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합니다.이에 NK경제는 댓글 개편을 진행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16조3069억 원 규모의 과기정통부 2020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12월 10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는 2019년의 14조8496억 원 보다 1조4573억 원(9.8%) 증액된 규모이며 당초 정부안인 16조2147억 원 보다도 922억 원 증액된 것이다.또 정부 연구개발(R&D) 전체 예산은 정부안 24조1000억 원보다 1300억 원 증액된 24조2200억 원으로 2019년 대비 18.0% 증액(3조6900억 원)됐다.과기정통부는 내년에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12월 3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남북관계 및 물·환경 분야 전문가와 국회, 정부 등 200여명과 함께 ‘2019년 워터데탕트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수자원공사는 워터데탕트가 물(Water)과 긴장완화를 뜻하는 데탕트(Détente)의 합성어로, 물을 통해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협력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겨있다고 설명했다.워터데탕트 대토론회는 남북이 지리적으로 공유하고 있는 임진강 같은 공유하천의 관리에 대한 협력 등 물을 통한 남북 평화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정병국 의원(바른미래당)은 18인의 국회의원들이 ‘헌법과 국제법 규범에 반하는 탈북 어민 2명의 북한 강제송환 규탄, 재발방지 촉구 결의안’을 지난 11월 29일 발의했다고 12월 2일 밝혔다.정 의원은 해당 결의안에 한국에 귀순 의사를 밝힌 탈북 주민을 강제 송환한 한국 정부를 규탄하고 다시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설명했다.이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정병국 의원은 “귀순 의사를 밝힌 탈북자는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가로부터 기본적 인권을 보장받을 권리가 있으며, 이러한 기본적 인권이 보장될 수 없는
통일부가 개성공단 재개를 미국 등 국제 사회의 대북 제재와 연관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 협상이 진전되지 않으면 개성공단 제개가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NK경제는 '2018년도 국정감사결과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보고서(통일부 소관)'을 입수했다.이 보고서는 2018년도 국정감사에 따른 처리결과에 관한 것이지만 2019년 10월 작성돼 최근 통일부의 입장을 엿볼 수 있다. 보고서에는 시정요구 40건, 처리요구 95건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보고서에 따르면 국회에서는 '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새 세대 이동통신망 건설 문제와 관련한 중국과 미국 사이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고 9월 20일 보도했다. 여기서 새 세대 이동통신망은 5G를 뜻한다.로동신문은 최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기자들 앞에서 새 세대 이동통신망건설과 관련한 자국의 우려를 피력하면서 미국의 모든 동맹국이 중국과의 과학기술 협조를 거절할 것을 호소했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전형적인 패권주의로 경제무역 문제를 정치화하려는 것으로 규정하고 그것을 반대하는 자국의 입장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9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수학과 의료수학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정책세미나는 인공지능(AI)의 중요한 요소로서 최근 부각되고 있는 산업수학 분야의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 선도형 혁신을 위한 수학의 역할과 융합형 인재 양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1부 주제발표에서는 이영대 서울교통공사 차장, 최재유 큐티티 총괄이사, 허준 수리연 산업수학혁신센터장, 안치영 의료수학연구부장이 산업수학과 의
정병국 의원(바른미래당)은 8월 21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김영우 의원(자유한국당), 하태경 의원(바른미래당)과 함께 ‘탈북 모자 아사 사건 계기 긴급 현안점검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정병국 의원은 “서울시내 임대아파트에서 숨진 지 두 달 만에 발견된 탈북민 모자 사건을 계기로 누적인원 3만명이 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생활 정착실태와 복지 사각지대를 긴급히 점검할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긴급 현안점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북한이탈주민의 원활한 정착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삼정KPMG 대북비즈니스지원센터와 중앙일보는 남북 경협 최고경영자 과정인 ‘NK비즈포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월 20일 밝혔다.삼정KPMG와 중앙일보는 새로운 기회로 다가오는 남북 경협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 앞에서 ‘대북 비즈니스 교두보’가 돼 그 여정을 함께 하고자 NK비즈포럼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삼정KPMG는 포럼이 북한 진출을 고려 중이거나 북한 경제, 남북경협에 관심 있는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고위 임원, 로펌, 회계법인 관계자들이 북한 진출을 준비할 동반자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자리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