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규격을 갱신, 통일시키기 위한 규격정보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로동신문은 “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생산물의 질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서 규격정보가 가지는 중요성은 날을 따라 부각되고 있다”며 “규격문헌을 통해 얻는 정보인 규격정보는 과학적으로 믿음성이 있고 기술적으로 가능하며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생산물의 품질 경쟁은 규격정보를 누가 더 많이 수집하고 그 속에서 가치 있는 종자를 찾는가에 크게 관계된다고 할 수 있다”고 7월 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규격과 관련된 김정은
북한이 악성 프로그램 분석을 자동화하고 오검출을 줄이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7월 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악성 프로그램 표적자동생성의 실현’이라는 글을 최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글은 “악성 프로그램은 정보체계에 대한 중요한 보안위협의 하나로 되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매일 수많은 새로운 악성 프로그램들이 출현하고 있으며 그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글은 악성 프로그램 검출을 위한 기본방법이 표적에 의한 방법이라며 이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글은 “새로운 악성 프로그램이 출현하면 보안
북한에서는 컴퓨터 바이러스(악성코드), 해커 등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을까? 북한에서는 컴퓨터 바이러스가 썩고 병든 자본주의 사회의 산물이라고 지적하고 있으며 해커 역시 자본주의 사회의 문제로 인해 나타났다고 주장하고 있다.NK경제는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편찬한 조선대백과사전(스마트폰용)에서 '콤퓨터비루스, 반비루스프로그람, 진단프로그람, 웜, 해커, 크랙터, 콤퓨터안전보호, 콤퓨터암호, 콤퓨터인증' 등 보안 용어에 대한 정의를 확인했다. 콤퓨터비루스북한 사전은 컴퓨터비루스(컴퓨터 바이러스)에 대해 '제3자의
북한의 인공지능(AI) 기술의 한 분야인 기계학습(머신러닝)을 보안 부문에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6월 30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에 ‘기계학습에 기초한 악성프로그램 분류 실현’이라는 글이 29일 게재됐다.글을 쓴 연구진은 “악성프로그램 분류는 악성프로그램 제거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는데서 효과적인 방법으로 된다”며 “악성프로그램 분류에 대한 여러 방법들 중 우리는 기계학습에 기초한 악성프로그램 분류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고 설명했다.기계학습(머신러닝)은 AI 연구 분야 중 하나로 인간의 학습 능
북한 로동신문은 중앙과학기술통보사가 경제와 과학기술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과학기술자료들을 널리 보급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6월 1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통보사가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과학기술정보봉사활동을 혁신하고 있으며 올해 많은 과학기술잡지와 도서를 출판했다고 설명했다.통보사는 최신 과학기술성과와 발전추세에 대한 자료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것에 기초해 전국 각지의 많은 단위에 부문별, 직종별 자료기지(DB)들을 구축해줬다고 한다.통보사는 정보검색관리체계 ‘광명’을 보다 편리하게 갱신하고 운영함으로써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최근 대림정보기술교류사가 개발한 소개자료 열람 프로그램 ‘보물섬 1.0’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6월 6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보물섬 1.0이 기업들의 경영활동과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과학기술, 경제, 문화 분야의 정보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프로그램의 자료기지(DB)에는 여러 분야의 성과들을 위주로 기업들에서 요구하거나 제공하는 설비와 자재들에 대한 정보, 생산 및 연구개발 능력에 대한 정보, 주문봉사에 대한 정보, 부동산 정보, 기술교류요청정보, 일반기업 정보 등이 포함돼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평양콤퓨터기술대학이 컴퓨터 지원 번역체계를 개발, 도입했다고 6월 5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컴퓨터 지원 번역체계가 언어장벽을 해소하는데 절실히 필요한 정보기술제품이라고 소개했다.대학 연구원들은 자연언어 문서번역에 컴퓨터 지원 번역체계를 적극적으로 응용하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에 맞게 성능 좋은 프로그램을 북한식으로 개발할 목표를 세웠다고 한다.대학 연구들은 이 과정에 방대한 양의 자료기지(DB)를 구축하고 6개 어종에 수백 만개의 올림말로 구성된 통합전자사전을 완성했다. 이들은 이어 검색속도와 정확도가
북한 선전매체 서광은 평양교원대학이 교육용 로봇을 연구, 제작해 유치원 어린이들과 소학교(초등학교) 학생들의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고 6월 3일 보도했다.서광은 화상인식기술과 음성인식기술, 인공지능(AI) 기술이 도입된 이 로봇이 학습자와 서로 언어적 수단에 의한 의사교환을 진행하면서 주산, 영어, 음악, 자연 등 여러 교육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평양교원대학 연구원들은 화상 및 음성을 보다 정확히 인식하고 제 때에 교감을 진행할 수 있도록 로봇 성능을 더욱 갱신하고 자료기지(DB)를 풍부히 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서광
티맥스는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e학습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제품 라이선스 증설, 24시간 상시 대기 체계 구축, 티맥스 본사 및 영남지사 전담요원의 상황 모니터링 등 기술 및 제품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고 5월 25일 밝혔다.티맥스와 NBP는 온라인 개학을 2주 앞두고 e학습터의 수용자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e학습터에서 운영 중이던 1세트를 서울, 부산, 경기도 등 권역 별로 나눠 7세트의 e학습터 시스템으로 재구축했다. 2차 온라인 개학 당시 접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40만~50만명의 학생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암호모듈 시장에 대한 민간업체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암호모듈검증 경험이 없는 영세,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5월 21일 밝혔다.암호모듈검증(KCMVP)은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소통되는 자료 가운데 비밀로 분류되지 않은 중요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암호모듈의 안전성과 구현,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국가·공공망에서 DB암호화, 통합인증(SSO), 문서 암호화(DRM) 등의 제품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암호모듈을 필수적으로 탑재해야
데이터베이스(DB) 전문기업 티맥스데이터(대표 이희상)는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한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솔루션을 통합하고 고객에게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티베로 오픈SQL(Tibero OpenSQL)’을 준비하고 있다고 5월 19일 밝혔다.티맥스는 티베로 오픈SQL을 통해 기존 오픈소스 DBMS가 가지는 전환, 운영, 관리의 어려움과 유지보수 취약성을 해결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오픈소스 DBMS로의 마이그레이션 자동화 기능과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지원 체계를 중심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지능형공장) 구축을 위한 전 단계일까? 북한이 기계설비의 이상 유무를 진단하는 시스템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최근 김일성종합대학 지능개발연구소가 기계 상태 감시 및 고장진단체계(시스템)인 ‘지능진단 1.0’을 개발했다고 5월 12일 밝혔다.조선의오늘은 지능진단 1.0을 리경일 실장을 비롯한 20대, 30대의 젊은 과학자들이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이 체계는 기계설비들의 진동과 온도, 소음세기를 측정하면서 설비들의 동작 상태를 실시간 원격으로 감시하고 고장을 예측 및 진단해 설비들의 안정성과 생
한화시스템(대표이사 김연철)은 보험개발원의 인공지능(AI) 기반 자동차 수리비 자동견적 시스템 ‘AOS 알파(Automobile Repair Cost On-line Service-α)’ 구축을 마치고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5월 6일 밝혔다.AOS 알파는 AI로 사고차량의 사진을 판독해 손상 부품과 손상 심도를 정확히 인식한 뒤 자동으로 차량 추정수리비를 산정하는 서비스로 모바일 앱이 메인 시스템이다. AOS 알파를 실행하면 사고차량에 대해 차량번호와 차대번호를 인식하고, 차량 사고부위 촬영을 통해 순차적으로 견적대상 사진 분류,
북한이 IT 분야 인재 양성과 국제 대회 참가 준비를 위해 프로그래밍 문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학생들이 국제프로그래밍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이 DB를 활용한 교육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북한 로동신문은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정보화연구소의 정철룡 교원이 IT 부문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고 4월 1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정보화연구소 정보학기초연구실 정철룡 교원은 정보기술부문의 뛰어난 인재들을 키워내고 있는 실력 있는 프로그램 전문가이다”라며 “대학 시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내과 분야 남북의료 용어집 발간을 추진한다. 남과 북의 의료 용어가 달라서 생기는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13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평가원은 5월부터 11월까지 남북의료 용어집(내과분야) 발간 연구를 진행한다.평가원은 제안요청서에서 "남북은 보건의료영역에서 사용하고 있는 상병명, 검사 및 처치 등 의료에 관한 각종 용어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남북 보건의료 교류 시 의료현장의 이해와 소통의 어려움을 초래할 것이며, 각각의 의료이용 등에 관한 정보 공유 필요시 장애요소로 작용할 것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최근 북한 리과대학의 연구원들이 문서화상교정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4월 8일 밝혔다.조선의오늘은 세계 많은 나라들이 전통적인 도서관들을 전자도서관화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으며 방대한 양의 도서나 잡지 등을 수자화(디지털화) 된 전자문서들로 전환시켜 자료기지(DB)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조선의오늘은 과거 이런 자료기지 구축이 주로 컴퓨터상에서 자료를 직접 건반으로 입력하거나 화상입력장치로 얻어낸 수자(디지털) 화상을 일반화상 가공프로그램으로 처리해 문자 인식하는 방법으로 진행하는 것이 보편적이었다고 소개
경제에 관한 책은 어렵다. 북한에 관한 책 역시 어렵다. 북한 경제를 다루는 책이라면 얼마나 읽기 어렵겠는가?그러나 세종연구소에서 펴낸 '제재 속의 북한경제, 밀어서 잠금해제'는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북한 경제에 관한 책이다.이 책은 노무현 정부시절 통일부 장관을 지낸 이종석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최은주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이영훈 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김영희 KDB미래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 등 북한과 북한 경제 분야 전문가들이 집필했다.이 책이 쉽다고 하는 이유는 핵심적인 내용을 요약 형식으로 설명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국가과학원 수학연구소가 지능화 된 화재경보체계(시스템)를 연구개발했다고 3월 19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화재경보체계를 개발한 최철균 수학연구소 실장과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최철균 실장은 “우리가 지능화 된 화재경보체계를 개발하는 과정은 말처럼 쉽지 않았다”며 “거듭되는 모의 실험과 구체적인 분석 자료에 기초해 우리는 화재를 신속 정확히 식별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 쥐게 됐다”고 설명했다.수학연구소 관계자들은 불의 색 정보와 유사한 화상을 검출하는 방안을 연구했다고 한다. 시간에 따라 변화되
북한이 2016년 문을 연 과학기술전당의 과학기술자료들을 계속 확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북한이 대규모 자료 보충을 한 것으로 보인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과학기술전당의 일군들과 연구사들이 올해에 들어와서 약 143만 건의 과학기술자료들을 새로 구축했다”며 “최근 수년 간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이룩된 수많은 과학기술성과자료들이 보충갱신됐다”고 3월 18일 보도했다.북한의 과학기술전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로 건설됐으며 2016년 1월 문을 열었다. 과학기술전당은 과학기술 교육, 전시, 행사장으로 활용되는 것과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조선체육대학이 실시간쌍방향영상체계에 의한 원격학술일원화체계(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월 15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조선체육대학이 지난해 체육교육 과학실적 평가체계를 개발해 각 도 체육대학들에 적용했으며 수천 건의 우수한 전자교수안 작성을 완료하고 종목별 가상문답 자료기지(DB)구축 사업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아리랑메아리는 조선체육대학이 이에 기초해 체육교육과학 부문의 학술중심, 정보중심, 자료봉사중심, 원격교육중심으로 체육교육의 일원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해 실시간쌍방향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