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원격교육운영시스템 룡남산에 몽고DB를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2년 제68권 제3호에 ‘몽고(Mongo)DB 학습이력 자료기지 질문 실행 성능 개선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몽고DB는 노에스큐엘(NoSQL)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중 하나다.북한 논문은 “몽고DB가 문서형 자료기지(DB) 체계로서 학습자의 학습활동을 기록하고 관리하는데 매우 편리해 널리 이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논문은 선행연구에서는 몽고DB를 이용하는 학습이력관리체계 실현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함경북도전자업무연구소가 청진시에 새로 건립됐다고 11월 10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프로그램개발실을 비롯한 연구개발실들과 사무실들이 갖추어진 전자업무연구소가 건설됨으로써 함경북도안의 여러 부문의 생산과 경영활동의 정보화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조선의오늘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가 여러 차례에 걸쳐 도전자업무연구소 배치계획안과 설계안, 실내 형성안을 보고 건설 방향과 방도를 지시했다고 한다.함경북도는 당의 뜻에 따라 건설 역량을 편성하고 설비와 자재를 선행시키면서 공사를 계획대로 진행했
북한 로동신문이 일부 기관, 기업들이 말로는 과학기술발전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현실적 어려움을 이유로 문제를 제기하며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질책했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발전계획은 구체적으로 세우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무조건 끝까지 수행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고 11월 1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올해 사업을 총화 해야 할 시각까지는 이제 불과 한 달 남짓 남았다며 당이 제시한 실천 강령을 다 같이 받았지만 올해 결속이 눈앞에 임박한 오늘까지도 과학기술발전계획수행에서 뚜렷한 진일보를 내짚지 못하는 단위들의 실상을
북한 국제싸이버범죄대책협회가 미국이 주도하고 남한이 참가한 국제 사이버훈련을 비난하고 나섰다.북한 외무성은 국제싸이버범죄대책협회 김국명 회원 명의의 글을 11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국제싸이버범죄대책협회는 올해 등장한 단체로 정확한 소속이나 규모, 역할은 알려지지 않았다.국제싸이버범죄대책협회는 “지난 10월 24~28일 미국이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를 비롯한 20여개 나라들과 다국적 사이버전쟁연습 사이버플래그를 진행했다”며 “이번 연습에는 사상 처음으로 남한도 참가해 국제적 비난의 대상이 됐다”고 주장했다.협회는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국나노기술부문 과학기술전시회-2022가 11월 8일에 끝났다고 9일 보도했다.이번 전시회에는 나노기술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이룩한 성과자료들이 출품됐다고 한다.가상전시회방식으로 진행된 과학기술전시회에서는 농업부문과 식료공업부문, 비상방역부문에 도입돼 성과를 내고 있는 나노기술제품들이 참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고 한다.화상회의방식의 과학기술발표회에서는 가압용해식미세기포발생장치, 생물나노금주사약, 나노티탄전극 등의 논문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북한 로동신문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대학생 정보과학기술성과전시회가 국가자료통신망을 통해 가상전시회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11월 8일 보도했다.이번 전시회에는 북한의 150여개 대학 청년대학생들이 참가해 2450여건의 과학기술성과자료들을 선보였다고 한다.여러 분과로 나뉘여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학들에서 제출한 과학기술성과자료들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5개년계획수행에 이바지한 정형, 과학기술성과들의 도입과 일반화 정형, 경제적 효과성 등을 종합해 순위를 평가했다고 한다.청년동맹중앙위원회에서는 모든 청년대학생들이
북한 연구진들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건희 전 삼성전자 회장, 배우 원빈 등 유명인사들의 사진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딥러닝 얼굴인식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1월 7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수학 2022년 제68권 제3호 에 ‘심층학습에 의한 얼굴식별에서 한 가지 손실함수 구성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우리는 심층학습(딥러닝)에 의한 얼굴식별 알고리즘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손실함수 구성 방법에 대해 연구했다”며 “최근 수년 간 심층학습은 화상분류, 대상검출, 음성인식,
북한 로동신문이 일부 기관, 기업들이 과학기술보급실을 구축한 것에만 만족하고 있다며 과학기술보급실이 비치용이 아니라고 비판했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보급실에 컴퓨터나 몇 대 갖춰 놓는 것으로 그치는 단위들이 있는가 하면 어떤 단위들에서는 똑똑한 계획도 없이 가뭄에 콩 나듯 제한된 인원에 국한시켜 보급실 운영을 대치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고 11월 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더욱 문제로 되는 것이 해당 단위의 당 일꾼들이 과학기술보급실을 꾸린 것에 만족하고 그 운영은 자기들의 사업과 별개의 문제로 여기면서 심히 방관하고 있는 그릇된
북한 로동신문이 새 세대를 과학기술인재로 육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애국심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해 나가자면 교육부문에서 모든 학생들을 과학기술을 알기 전에 당과 조국을 아는 참된 혁명인재들로 키우는데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한다”고 11월 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과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혁명의 전진이 다그쳐지고 있는 오늘의 시대에는 심도 있는 전문지식과 다방면적인 지식, 높은 탐구능력과 응용능력을 지닌 창조형의 인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그러나 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북한 로동신문은 지난 10월 3일부터 31일까지 가상전시회 방식으로 24차 전국체육과학기술성과전시회가 열렸다고 11월 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번 전시회에 체육의 과학화를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들과 측정체계들이 출품됐다고 소개했다.조선체육대학에서는 원격무선식 힘측정체계(시스템)와 활쏘기 선수들의 몸중심변화측정평가체계를 비롯하여 수십 건의 체육과학기술성과들을 출품했다고 한다. 원격무선식 힘측정체계의 도입으로 훈련을 개별 선수의 특성에 맞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또 체육연구원 체육의학연구소이 개발한 근육감각측정기는 활쏘기를 비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로동신문은 홈페이지에서 기존 통일 항목을 없애고 미풍량속이라는 코너를 새로 만들었다.11월 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로동신문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최근 전면 개편했다.개편된 홈페이지는 기존 사이트와 비교해 사진, 동영상 등이 더 많이 표현되고 있다. 과거 사이트는 세부 기사를 클릭해서 봐야 첨부된 사진이 보였지만 새로운 홈페이지는 기사 제목과 함께 첨부된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또 각 기사들이 로동신문 지면 몇 면에 수록됐는지 알려주고 있다.로동신문은 전반적으로 사용자
북한 로동신문이 기술혁명이 3대 혁명의 기본 과업이라고 강조했다. 또 북한의 실정에 맞는 생산공정과 경영관리의 현대화, 정보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로동신문은 “기술혁명은 한마디로 기술 분야에서 낡은 것을 새것으로 바꾸는 투쟁”이라며 “기술혁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3대 혁명의 기본과업의 하나”라고 11월 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사상혁명과 문화혁명이 인간을 개조해 사회주의 사회의 주체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라면 기술혁명은 자연을 개조해 사회주의 사회의 물질적 조건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정의했다.기술혁명을 수
북한이 지난해 개최하기 시작한 전국 프로그램 경진대회 개척자에 참가자들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오늘의조국사가 발행한 잡지 금수강산 2022년 11호는 전국적인 규모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 프로그램작성도전경연 개척자-2022가 진행됐다고 소개했다.지난해 김책공업종합대학은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던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에 따라 전국 대회로 확대했다. 그리고 올해에도 개최한 것이다.금수강산은 이번 경연에 전국 대학, 고급중학교, 초급중학교 학생들은 물론 교육기관, 과학연구기관 관계자들 각지 근로자들, 프로그램 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나노기술협회가 전국나노기술부문 과학기술전시회-2022를 11월 1일에 시작했다고 2일 보도했다.이번 행사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과학원 나노공학분원, 평양의학대학 등의 관계자들이 참가했다고 한다.가상전시회 방식의 과학기술전시회와 화상회의 방식의 과학기술발표회로 나눠 진행되는 전시회에는 나노기술부문의 과학자들이 연구한 20여건의 전시품이 출품되고 40여건의 성과자료가 제출됐다고 한다.전시회에서는 세계적인 나노기술발전추세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과학자, 기술자가 되기 전에 애국자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자, 기술자들의 애국심을 강조했다고 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10월 31일 홈페이지에 김일성종합대학 교육과학연구소 김혜옥 연구원의 글을 게재했다.김 연구원은 “세상에는 과학으로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사람들이 많아도 북한 과학자들처럼 애국과학자라는 칭호 속에 사는 행복한 과학자들은 없을 것”이라며 “과학자들이 누리는 삶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애국자가 되도록 이끌어준 위인들의 손길을 떠나 생각할 수
북한이 전국적인 과학기술보급망 확충을 위해 각 도에 과학기술도서관을 건설 중이다.로동신문은 “당 제8차 대회 결정에 따라 각 도들에서 과학기술도서관 건설이 벌어지고 있다”며 “과학기술전당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보급망을 형성해 새로운 과학기술자료들이 중앙에서부터 말단에 이르기까지 물이 흐르듯이 보급되도록 하자는 것이 당의 뜻”이라고 11월 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전국의 모든 도들에 과학기술도서관을 세우면 자기 지역안의 모든 공장, 기업소, 농장을 비롯한 수많은 단위들에 선진과학기술을 신속히 보급할 수 있고 자체의 인재 역량을 꾸리는데
북한 조선중앙통신, 로동신문 등은 지난 10월 31일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2가 끝났다고 11월 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국가자료통신망을 통해 가상전람회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전람회에 수자화(디지털화), 지능화로 나아가는 세계적 발전 추세에 부응해 모든 부문의 정보화를 실현할 것에 대한 당에 따라 올해에 이룩된 정보화성과, 정보산업성과, 정보기술성과들이 출품됐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국가의 정보화를 다그치는데 의의가 있는 연구 성과와 경험들에 대한 발표회, 컴퓨터비루스왁찐(백신) 프로그램 경연도 전람회를 이채롭게 했다고 전했다.이
북한이 붉은별 운영체계(OS) 개발을 중요한 국가 사업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김정은 총비서는 붉은별 OS 개발자들에게 미래과학자거리와 려명거리의 최신 살림집을 하사했다고 한다.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로 시작된 붉은별 OS 개발 사업을 10월 30일 소개했다.우리민족끼리는 “북한 청년과학자들이 북한식의 조작체계 붉은별 개발 사업을 시작한 것은 1990년대부터이다”라며 “김정일 위원장이 정보기술 분야에서 북한식 조작체계개발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 세계적인 조작체계개발동향과 실태를 꿰
북한 로동신문이 과학기술부문대학들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인재육성과 경제발전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 있는 과학기술부문대학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나가는 것은 시대의 절박한 요구로 나서고 있다”며 “과학기술부문대학들은 경제발전이 요구하는 인재들을 키워내는 원종장인 동시에 강력한 과학연구 역량과 수단을 가지고 있는 과학연구기지”라고 10월 2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대학의 연구 역량과 그들이 창조하고 축적하는 지식이 사회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풍부한 자원이라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오늘 과학기술부문대학들에 대한 당
북한 로동신문은 황해북도에서 당의 과학중시사상에 따라 과학기술도서관을 건설하고 있다고 10월 3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황해북도에서 과학기술도서관을 하루빨리 완공해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 방침 관철에서 성과를 내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역량을 집중해 내외부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도당위원회의 지도 아래 도에서는 과학기술도서관 건설을 빨리 끝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건설 관계자들은 과학기술도서관을 건설하기 위해 밤낮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황해북도에서는 건축공사가 진척됨에 따라 설비와 비품들을 마련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