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한국, 미국, 일본 외교장관이 12월 17일 및 18일 감행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들을 강력히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성명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은 한반도, 역내 그리고 국제 평화와 안보를 중대하게 위협하고 국제 비확산 체제를 저해하는 행위이다. 사전 고지 없이 이루어진 이번 미사일 발사들은 역내 민간 항공 및 항행의 안전도 위협했다”며 “이같은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들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또 다시 노골적으로 위반한 것으로, 북한이 불법적 미사일 프로그램 고도화를 위한 기술 및 물자를 습득하는
로그프레소가 3회 연속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하고 올해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월 21일 밝혔다.‘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 우수한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로그프레소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 사이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전원 재택 근무 문화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 꾸준히 보완하고 있다.모든 임직원은 임신 및 육아 시기에 근로시간 단축
안녕하십니까.항상 NK경제에 관심을 갖고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오늘은 NK경제가 노숙인들을 돕기 위해 기부를 한 내용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NK경제(법인명 NK미디어그룹)는 서울노숙인협회와 논의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최근 날씨가 영하 15도(서울 기준)에 달하는 등 한파가 불어닥쳤습니다. 이럴 때 가장 힘든 것이 어려운 분들입니다. NK경제의 기부금은 겨울철 노숙인 지원 물품을 구매, 배포하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경제 침체로 많은 기업들이 어렵습니다. NK경제 역시 어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12월 20일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8형’ 발사훈련에 참가한 미사일총국 제2붉은기중대 군인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로 불러 격려했다고 21일 보도했다. 행사에는 당 중앙위원회 김정식 부부장, 장창하 미사일총국장 등이 참석했다고 한다.김정은 총비서는 이번에 중대가 당의 전투명령을 받아 실행한 군사 활동이 북한의 주권사수에 임하는 무력의 충실성과 강경한 입장에 대한 과시이고 적이 핵으로 도발해올 때에는 주저 없이 핵 공격도 불사할 공격적인 대응방식과 핵 전략과 핵 교리의 진화에 대한 명백한 설명
북한이 원격교육을 받은 수강생의 수준이 미흡한 것은 당 간부들의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원격교육이 확대되는 만큼 교육을 받았음에도 기대만큼 실력을 쌓지 못한 인원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로동신문은 “원격교육수준을 높이는 것은 전민과학기술인재화실현과 직결된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과학기술을 기관차로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해 나가자면 현대과학기술로 무장한 근로자들, 기술형 인재들이 많아야 하며 여기에서 원격교육 과정을 마친 졸업생들이 자기 단위의 생산공정현대화와 제품개발 등 기술발전에서 한몫 단단히 해야 한다”고 12월 20일 보도했다.로동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황해남도에서 산림과학연구소를 새로 건설해 19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20일 보도했다.수양산기슭에 세워진 연구소에는 과학연구사업에 필요한 각종 설비와 비품, 기재들이 갖춰진 사무청사와 온실, 축사, 합숙 등이 꾸려졌다고 한다.황해남도산림과학연구소 준공식에서는 김영철 황해남도인민위원회 위원장이 준공사를 했으며 박윤철 황해남도당위원회 비서와 관계부문, 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은 의료데이터를 활용하는 임상연구의 비용 시간을 줄이고 데이터 품질까지 높일 수 있는 최적화된 워크플로우(Workflow) 전 과정을 제공하는 임상연구지원 통합솔루션 ‘CRaaS’ 개발을 1차 완료했다고 12월 20일 밝혔다.‘CRaaS’는 흩어져 있는 다양한 의료데이터를 수집·분석·활용할 수 있는 임상연구지원 통합솔루션으로 맞춤치료는 물론 차세대 신약개발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CRaaS는 의료데이터 개방의 취지를 살리고 순기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수집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분석·활용 전과
네트워크 전문업체 한국주니퍼네트웍스가 국제방송교류재단(이하 아리랑국제방송)의 방송정보화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2월 20일 밝혔다. 아리랑국제방송은 이번 네트워크 시스템 고도화를 기반으로 4차 산업 통신방송 융합 글로벌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완성해 대한민국의 가치 전파와 국가 외교 홍보 방송의 영향력을 안정적으로 강화할 수 있게 됐다.아리랑국제방송은 1996년 방송의 국제 교류 협력사업을 통해 한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올바른 이해와 국제적 우호 증진 도모, 방송영상물의 질적 향상을
한반도 디지털 보건의료 기반 조성 연구포럼이 12월 22일 오후 스페이스쉐어 서울역 센터에서 열린다.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북한 디지털 보건의료 동향 및 협력 기반 조성'을 주제로 의료 보건 및 IT 분야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보건 분야의 디지털 전환은 UN에서 제시한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정부가 담대한 구상에 포함된 북한 병원과 의료인프라 현대화 지원과도 관련이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박상민 서울대학교 교수가 '북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결정에 따라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8형’ 발사 훈련을 김정은 총비서가 참관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12월 19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훈련이 핵전쟁 억제력의 임전 태세를 검열하며 기동성과 전투성, 신뢰성을 확인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고 전했다.김정은 총비서가 중앙지휘감시소에서 전략무기발사를 승인하시자 미사일총국장 장창하 대장이 제2붉은기중대에 발사명령을 하달했다고 한다. 발사된 미사일은 최대정점고도 6518.2㎞까지 상승하며 거리 1002.3㎞를 4415초(s) 간 비행해 동해 공해상 목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나고야의정서 이행에 맞춰 한국 민속식물의 전통지식에 대한 주권 확보와 산업적 활용, 보전을 위한 오랜 연구 끝에 ‘북한지역의 민속식물 –전통지식과 이용-’을 발간했다고 12월 19일 밝혔다.이 책자는 북한지역의 민속식물에 대한 실제 이용정보를 분단 이후 남한에서 기록한 자료로, 2022년부터 2년간 391명의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면담조사를 통해 채록된 북한지역 민속식물의 전통지식을 기록했다.북한지역에서 이용되고 있는 475종의 민속식물에 대한 식물학적 특성과 각 지방에서 불리는 지방명, 21개의 이용범주
국립통일교육원은 올해 여섯 번째 통일 그림동화로 ‘똑똑! 은혜갚으러 왔습니다’를 발간했다고 12월 19일 밝혔다.이 책은 분단은 짧지만 이야기는 길고, 그 이야기를 다시 하나로 연결해야 한다는 통일의지를 미래 세대에게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그림동화의 내용은 남한 대전과 북한 강원도에서 실제 전해 내려오는 설화를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주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로 전개된다.책의 끝부분은 독후활동으로 말풍선 대사 만들기, ‘은혜’를활용한문장 만들기, 한국 지도 그리기 등을 구성했으며, 오디오북으로 동화책을 경험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추가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얼마 전 남한 교수신문이 대학 교수 1315명을 상대로 올해의 4자 성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견리망의(이익이 될 만한 점만 보면서 의리는 잊어버리고 돌아보지 않는 것’가 1위로 선정됐다고 12월 19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대학 교수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친인척과 정치인들이 이익 앞에 떳떳하지 못하고 고위공직자가 투기나 자녀학교 폭력 문제에 관대한 점을 비판하면서 사회전반적으로 이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가치가 상실되는 시대가 됐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출세와 권력이라는 이익을 얻기 위해 자기
로우코드 전문기업 퀸텟시스템즈는 클라우드 기반 멤버십 솔루션 'CALS 멤버십(Membership)'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CALS 멤버십’은 지난 20년 간 고객관계관리(CRM) 시장을 리딩해 온 ‘아이시그널(iCIGNAL)’을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확장한 CX(Customer Experience) 관리 솔루션이다. 로우코드 기반에서 제공되므로 초기 도입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유지보수와 업그레이드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기존 멤버십 솔루션 ‘아이시그널’은 설치형 제품으로 국내외 많은 기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북한의 12월 17일 단거리, 12월 18일 장거리 탄도미사일(ICBM) 발사 직후 정 박 미국 대북특별부대표 및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협의를 연쇄 실시, 상황 평가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3국 대표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해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 행위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3국 대표들은 북한의 전술핵 등 불법적인 핵 개발과 핵 선제 사용 위협이 역내 평화와 안전을 저해하는 근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전자문서 산업의 현황을 분석한 ‘2023년 전자문서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전자문서산업 실태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 올해 2월 통계청 자체통계품질진단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전자문서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사업체 515개를 대상으로 2022년 산업 활동에 대한 ▲사업 현황 ▲해외진출 현황 ▲기술수준 및 시장평가 ▲인력 현황 ▲정책 수요 현황 등 6개 분야 2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올해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전자문서 사업체의 매출 규모는 전년대비 1
북한 선전매체가 고난과 시련의 시기에도 과학기술중시를 이어간 것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업적이었다고 주장했다.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세인을 놀래 키는 성과들이 이룩될 때마다 가장 준엄한 시련의 시기에 사상과 총대와 함께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부강조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간 김정일 위원장의 노고를 다시금 뜨겁게 되새겨보곤 한다”고 12월 15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김정일 위원장이 1995년 4월 28일 국가과학원을 방문해 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과학연구사업에 필요한 모든 조건들을 충분히 마련해
내년 2024년에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악용한 사이버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네트워크와 사이버 위협에 대한 선제적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2023년 사이버 보안 위협 분석과 2024년 사이버 보안 위협 전망’을 발표했다.과기정통부는 챗GPT를 화두로 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다양한 분야에서 진화와 혁신을 가져왔다며 하지만 해당 기술은 사용자가 보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손쉽게 악성코드 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나라가 제안한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제품에 대한 품질측정(안)이 ISO/IEC 국제 표준 개정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로 최종 채택(12월 15일)됐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제품에 대한 국내 품질 측정항목이 ISO/IEC 국제 표준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며, 그간 소프트웨어 시험기관을 대상으로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품질측정에 대한 개선 요구사항을 수집하고 안전성 시험 분야 전문가 의견 수렴도 추진했다.이를 통해 국제 표준 개정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를 제
북한 로동신문은 보건부문에서 의료봉사의 과학화, 정보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2월 1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보건성과 해당 지역들에서 치료예방기관들을 의료봉사 거점으로 잘 꾸리면서 주민건강관리정보체계, 구급의료봉사지휘체계(시스템) 등을 도입하고 의료봉사사업의 정보화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평양시안의 치료예방기관들에 도입된 구급의료봉사지휘체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가동시키기 위한 사업과 도 구급지휘소들에 지휘체계를 확대 도입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됐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