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선전 사이트 중 하나인 내나라가 홈페이지 소스코드에서 '조국통일방안' 메뉴를 감춰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NK경제는 3월 18일 내나라 홈페이지 소스코드를 분석했다.내나라 홈페이지는 '조국통일방안' 관련 내용이 활성화되지 않도록 주석으로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북한은 지난해 연말 남북을 두 국가 관계로 정의한 후 대남 선전 사이트들의 문을 닫고 통일 관련 사안을 비공개하고 있다.내나라 홈페이지 역시 이같은 조치의 일환으로 '조국통일방안' 메뉴를 감춰놓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내나라는 '조국통일방안' 관련 사안을 완전히 삭제하지
북한 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에서 일꾼(간부)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과학기술발전을 선도하고 과학기술에 의거해 모든 사업을 성과적으로 이끄는 유능한 기수가 될 것이 강조됐다”며 “일꾼들은 당 중앙의 뜻대로 과학기술에 자기 부문, 단위발전의 명줄을 걸고 자신들부터 높은 과학기술지식의 소유자가 되고 보급자, 이용자가 돼야 한다”고 3월 1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또 “지금이야말로 말 잘하는 사람보다 당에 대한 깨끗한 충성심, 높은 과학기술지식과 실력을 지니고 실지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수행하는 일꾼이 그
북한 로동신문은 “오늘날에 와서 재부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확고히 달라졌다”며 “제일가는 재부는 황금이 아니라 높은 과학기술력이며 인재가 많아야 나라가 흥한다는 것이다”라고 3월 1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지금 나라들 사이의 국력 경쟁은 과학기술 경쟁이 되고 있으며 그 치열성은 보이지 않는 전쟁을 방불케 하고 있다”며 “물론 나라를 발전시키고 부흥하게 하는데 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도 중요하다. 그러나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전민이 선진과학기술을 소유하고 누구나 지식과 기술로써 나라에 보탬을 주는 기풍이 온 사회에 확고히 차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산림협회가 전국산림부문 경험교환회를 3월 13일 과학기술전당에서 화상회의체계로 진행했다고 14일 보도했다.‘경제림조성의 과학화’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경험교환회는 경제림조성을 과학화하며 큰 나무 심기와 관리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을 공유, 이전하고 널리 보급 일반화해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실현에 이바지하는데 목적을 두었다.김일성종합대학, 국가과학원,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지도국, 각 도산림과학연구소들을 비롯한 100여개 단위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교원, 박사원생(대학원생) 등이
북한 로동신문이 과학자, 기술자들의 애국심을 또 다시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애국심과 신념을 떠난 지식은 무용지물이다”라며 “지식은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복무하는가에 따라 그 가치가 결정된다”고 3월 1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역사에 뚜렷한 자국을 남긴 과학자, 기술자들이 걸어온 인생행로는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받들고 조국번영에 이바지하려는 깨끗한 과학자적 양심과 애국심을 지니고 현실에서 절박하게 제기되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푸는 길에 당의 품속에서 배우며 자란 지식인의 영예와 긍지가 있으며 삶의 가치도 빛나게 된다는 것을 보
북한 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는 과학자, 기술자들의 수준을 끊임없이 높일 것에 대해 강조했다”며 “그러자면 과학기술부문에서 실력경쟁 열기를 한층 고조시켜나가야 한다”고 3월 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이 실력경쟁을 활발히 벌려나갈 때 보다 높은 과학기술지식수준과 창조적 능력을 지니고 전면적 국가부흥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의 맨 앞장에서 당의 구상과 의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나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풍부한 과학기술지식과 뛰어난 창조적 능력은 고정불변한 것이 아니며 바란다
로동신문은 2.16과학기술상수여식이 3월 7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됐다고 8일 보도했다.수여식에는 전승국 내각부총리, 최동명 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충길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관계부문 일꾼들, 과학자, 기술자 등이 참가했다고 한다.수여식에서는 먼저 비상설 2.16과학기술상심의위원회 결정이 전달됐다고 로동신문은 전했다.지난해에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한 10건의 대상과제에 2.16과학기술상 증서와 메달이, 4건의 대상과제에 과학기술혁신상 증서가 수여되고 해당한 시상이 있었다는 것이다.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
북한 로동신문은 “당은 모든 근로자들이 일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일할 것에 대해 강조하고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 마다 이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 있다”며 “지금 어디에 가나 일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일하는 기풍이 날로 확립돼 가고 있다”고 3월 7일 보도했다.공장종업원 전원이 대학생이거나 농장의 한 개 작업반이 한날 한시에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는 등 날이 갈수록 배움의 열기는 고조되고 있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북한에서 근로자들이 일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일할 수 있는 조건들이 다 마련돼 있다고 전했다. 어느
북한이 화력발전, 식량생산, 코로나19 방역 등에 기여한 과학자들을 2023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로 선정했다. 북한 로동신문은 제21차 비상설2.16과학기술상심의위원회가 지난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이바지한 10여건의 과학기술 대상과제들에 2.16과학기술상과 과학기술혁신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3월 6일 보도했다.2.16과학기술상을 수여받는 대상과제들을 수행하는데서 핵심적 역할을 한 7명이 2023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7명은 국가과학원 나노공학분원 나노재료연구소 리수영 연구사, 국가과학원 동력기계
북한이 지난 1월 운영을 중단한 대남선전사이트 우리민족끼리의 도메인 이용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은 김정은 총비서가 남과 북을 두 국가로 분류한 후 우리민족끼리, 조선의오늘, 아리랑메아리 등 대남선전 사이트 운영을 1월부터 중단했다. 이들 사이트는 3월 5일 현재까지도 운용되지 않고 있다.그런데 도메인 등록 업체에 확인한 결과 우리민족끼리 도메인 주소로 www.uriminzokkiri.com의 사용이 지난 2월 9일 연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장을 위해서는 비용을 지불해야 하며 연장하지 않을 경우 소유권을 잃어버리게 된다.북한
북한 IT 총괄조직인 정보산업성이 지난 2월 20일(현지시간) 러시아에서 열린 국제 행사에서 사상 처음으로 북한의 국가정보화 전략을 소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국가관리 및 경제의 수자화(디지털화)를 국가전략으로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디지털 개발, 통신 및 매스미디어부는 지난 2월 20일(현지시간)~21일 유로-아시안 IT 포럼(Euro-Asian IT forum)을 개최했다.유로-아시안 IT 포럼 프로그램에 따르면 20일 오전에 량인호 북한 정보산업성 국장이 발표를 했다. 이와 관련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농업과학원 농업정보화연구소 과학자들이 농업생산을 높은 정보화 토대위에 올려 세우기 위한 탐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3월 4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농업정보화연구소가 위성화상해석기술과 농작물생육모의기술을 이용한 전국적인 농장별 알곡예상수확고 평가 방법이 확립된 기초 위에서 비행기나 무인기를 이용해 화상해석과 수확고 평가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해당 단위들과의 협동해 농작물생육예보사업의 과학성과 현실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 농업부문 관리정보체계를 도입하기 위한 연구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