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근 랜섬웨어로 인해 중·소규모 웹호스팅 업체가 피해를 입는 등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한 랜섬웨어 공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보안점검과 대비가 필요하다고 5월 14일 당부했다.랜섬웨어는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한 뒤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KISA는 국민, 기업의 랜섬웨어 감염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랜섬웨어 피해 예방 5대 수칙’과 ‘랜섬웨어 대응, 백업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백업체계 구축 및 운영, 백업 체계의 보안성 강화, 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행정안전부는 중소·영세기업 및 비영리 단체를 대상으로 ‘업무용PC 개인정보 보호조치 점검도구 2.0’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4월 28일 밝혔다.KISA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와 화상회의 등이 활성화되면서 업무용PC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의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KISA와 행안부는 개인정보 침해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개인정보 보호 예산 및 인력이 부족한 소상공인과 중소사업자를 지원하고자 개인정보 보호기술 역량강화센터를 통해 점검도구를 무료 배포하기로 했다는 것이다.점검도구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암호포럼, 국가정보원과 ‘2020년 대학 암호동아리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월 27일 밝혔다.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대학 암호동아리 지원 사업’은 국내 대학교를 대상으로 암호기술 분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더 나아가 암호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그동안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17개 대학 암호동아리는 국가 암호 공모전 입상 및 국내외 다양한 학회에서 암호기술 논문을 발표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또 해당 동아리 졸업생의 약 62%가 암호
북한 로동신문이 양자정보기술이 가장 큰 잠재력이 있는 첨단기술이라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여러 나라에서 양자정보기술 개발을 국가의 중요한 전략적 과제로 제시하고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 기술을 독점하기 위한 치열한 기술개발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4월 1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미 양자컴퓨터 개발이 본격화 돼 실용화가 기대되고 있으며 양자정보기술을 보다 확대발전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또 로동신문은 “오늘날 양자정보기술이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진 첨단기술의 하나로 주목되고 있다”며 “
케이사인(대표 최승락)은 모바일 인증 솔루션 ‘위즈패스(WizPass for mOTP)’가 최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4월 13일 밝혔다.GS인증은 ISO 국제표준을 기준으로 SW의 기능성, 신뢰성, 효율성, 사용성, 유지보수성, 이식성, 성능, 상호운용성, 연동성 및 적합성을 시험/테스트해 부여하는 국가 인증이다.위즈패스는 기존 인증 수단에 모바일 OTP(1회용 비밀번호) 인증을 추가한 솔루션이다.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등록하면 일회용 비밀번호를 추가 인증 수단으로 사용할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코리아(대표 최재원)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염 취약계층과 자가 격리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블록체인 업계, 투자자들과 힘을 모은다.빗썸은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에 코로나19 후원금 1억 원 기부에 이어, 3월 24일부터 4월 13일까지 빗썸 상장 블록체인 프로젝트, 빗썸 회원 및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월 2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빗썸의 기부에 프로젝트사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기부에 참여를 원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업체는 원화나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23일 사용자 중심으로 인터페이스(UI)를 강화한 모바일 앱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3월 23일 밝혔다.코빗은 이번 앱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시각적으로 쉽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 코빗 모바일 앱을 통해 암호화폐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받고 쉽고 빠르게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새롭게 출시한 모바일 앱은 거래소의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시각적인 디자인과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노력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은 지난해 관심을 받았던 에어드랍 퀴즈 플랫폼 ‘코빗 저금통’ 시즌2 이벤트를 3월 19일부터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빗은 코빗 저금통 이벤트가 퀴즈와 미션을 완료하면 즉시 에어드랍이 지급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고객에게 제공되는 퀴즈는 가상자산 시장 이슈, 자금세탁방지(AML) 정책 등 가상자산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정석문 코빗 이사는 “코빗 저금통 시즌1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에 힘입어 보다 의미있는 콘텐츠들로 시즌2를 준비했다”며 “고객이 코빗 저금통 시즌2를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가상
북한이 복잡해지는 시스템을 안전하게 망분리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망에 감시시스템을 배치하고 데이터 흐름을 기록, 확인하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정보과학 2019년 제65권 제4호에 ‘1:n망분리구조를 실현하는 실시간자료흐름체계의 한 가지 실행모형과 체계감시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이 논문은 내부망과 외부망의 망분리에 관한 연구 내용을 담고 있다. 논문은 "망격리 기능과 실시간 체계(시스템) 감시는 최근에 망분리를 실현하는 실시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새로운 기업이미지(CI)로 리뉴얼한다고 3월 13일 밝혔다. 코빗은 이번에 새롭게 적용되는 기업이미지(CI)가 색상 변경과 새로운 서체를 적용해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로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고 새롭게 도약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CI 변경을 계기로 서비스 플랫폼 디자인 변경 등 코빗만의 컬러패키지 적용을 통해 디자인 통일성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코빗은 새로운 CI를 통해 가상자산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미지 제고를 위해 CI 리뉴얼을
케이사인(대표 최승락)이 모바일 공인인증서 솔루션인 ‘위즈사인 v1.5(WizSign v1.5)’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했다고 3월 9일 밝혔다.이번에 등록된 위즈사인은 모바일 환경에서 송·수신되는 데이터를 암·복호화하고 전자서명으로 사용자를 인증해주는 솔루션이다. 케이사인은 이 솔루션이 공개키 암호 표준인 PKCS#12(Personal Information Exchange Syntax Standard)를 기반으로 안전한 인증서 전송 및 중계서버의 인증서를 사용해 중계서버의 신뢰성을 검증한다고 설명했다. 또 국정원암호모듈을 탑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로 전면적인 금융정보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로동당은 전체 은행 업무의 컴퓨터화, 무인화를 중요 정책으로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은 단순히 부분적으로 금융 부문에 IT를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 금융정보화전략 수립, 국가 금융정보망 구성, 금융 보안 체계 구축, 전자결제 및 전자인증 시스템 구축 등을 종합적인 금융정보화를 추진 방향으로 정한 것으로 보인다.3월 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경제학 2019년 제65권 제2호에 '경애하는
가상자산(암호화폐)의 정의와 규제에 관한 내용을 담은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특금법 개정안은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신고를 하도록 하고 있지만 금융회사의 사업자에 대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발급이 필수 조건이다. 현재 이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것은 빗썸, 업비트, 코인원, 코빗 4곳뿐이며 다른 거래소들이 추가로 입출금계정을 발급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에 따라 일부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만 살아남고 중소 거래소들이 신고를 하지 못해 문을 닫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금융위원회는 3월 5일 가상자산 관
케이사인은 자회사 세인트시큐리티(대표 김기홍, 어성율)가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와 공동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동형암호 기술을 기반으로 악성코드를 탐지할 수 있는 핵심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월 27일 밝혔다.동형암호 기술은 암호화된 상태를 유지한 채 저장된 데이터를 복호화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암호화된 상태에서 연산한 결과 값을 복호화하면 평문 상태의 데이터를 연산한 결과와 동일한 값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최근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세인트시큐
주니퍼네트웍스가 주니퍼 지능형 위협 방지(ATP) 클라우드, SRX 시리즈 방화벽에 암호화 된 트래픽 분석 기술을 추가했으며 무선 엑세스 솔루션인 미스트를 보안 인텔리전스(SecIntel)에 통합했다고 2월 25일 밝혔다. 주니퍼네트웍스는 커넥티드 시큐리티(Connected Security)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이같은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액세스, 캠퍼스, WAN 및 데이터센터를 포괄하는 네트워크 부분의 암호화 여부와 관계없이 조직 내 모든 트래픽을 보호하는 완전한 제품을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암호화 된 트래픽 분석은 주니퍼 A
두나무가 운영하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프라인 고객센터 운영을 중지하기로 했다.업비트는 사이트 공지를 통해 “정부 차원에서 코로나19 대응 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업비트의 오프라인 고객센터인 업비트 라운지를 일시적으로 운영 중단한다”고 2월 24일 밝혔다.업비트 라운지는 서울 강남역에 위치한 업비트의 오프라인 고객센터다. 업비트는 업비트 라운지 운영 중단이 2월 24일부터 진행되며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업비트는 고객들에게 업비트 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북한을 조치를 요하는 자금세탁 관련 고위험 국가로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금융위원회는 FATF 제31기 제2차 총회가 2월 16일부터 21일까지 기간 중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으며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을 비롯해 국무조정실, 법무부, 외교부, 대검찰청, 경찰청, 국세청, 관세청, 금감원 합동 대표단이 참석했다고 2월 24일 밝혔다.금융위는 이번 총회에서는 한국과 UAE의 상호평가 결과점검 및 보고서 채택, 디지털 신분증(Digital identity) 활용 지침서(guidance) 채택, 가상자산 거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은 ‘찾아가는 강연(Talk tour)’을 시작했다고 2월 17일 밝혔다.코빗은 찾아가는 강연이 ‘자산운영 관점에서 본 가상자산’을 주제로 대체자산의 필요성 등 암호화폐 시장 전망과 가치에 대해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강연을 진행하는 정석문 코빗 이사는 “2월 초 진행된 밋업을 통해 변화하는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찾아가는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과 함께 본격적인 변화에 앞서 예상되는 시장 전망에 대해 논의하며 건전한 시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대표 최재원)은 싱가포르 거래소 비트맥스(BitMax.i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월 17일 밝혔다.두 회사는 협업을 통해 신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각 사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관련 기술과 인프라 개발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맥스는 조지 차오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018년 설립했다. 바클레이즈, 도이체방크 등 미국 월가(Wall Street) 출신 금융공학(퀀트)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현재 코
북한의 인터넷 사용이 증가한 것과 함께 사이버범죄 시도 역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월 11일(현지시간) 미국 포브스는 미국 사이버 보안업체인 레코디드 퓨처(Recorded Future)가 발표한 북한 사이버범죄에 대한 보고서를 인용해 북한의 인터넷 사용은 2017년 이후 4배 증가했다고 보도했다.레코디드 퓨처는 증가의 주된 요인이 북한의 사이버 공간을 통한 미국 제재 회피 및 불법자금 확보 때문이라는 주장했다. 주요 피해 대상은 전 세계 은행과 암호화폐 거래소라는 지적이다. 이 회사는 최소 35개국의 금융기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