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담화를 통해 일본과 대화를 거부했다.최 외무성은 담화를 통해 “기시다 일본 수상이 납치 문제를 또 다시 언급하며 북일 사이의 여러 현안 해결을 위해 종래의 방침아래 계속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현실을 애써 거부하고 외면하면서 실현할 수 없는 것, 해결할 것이 없는 문제에 집착하고 끝까지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그는 “우리는 일본이 말하는 납치 문제와 관련해 해결해줄 것도 없을뿐더러 노력할 의무도 없고 또한 그러할 의사도 전혀 없다”며 “북일 대화는 우리의 관심사가 아니며 우리는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에서 지시한 대남정책 전환 방침에 따라 대적(대남) 부문 일군들의 궐기모임이 1월 12일에 진행됐다고 13일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보고와 토론에서 대남 정책 전환 방침에 따라 대적 투쟁사를 써나갈 것에 대한 문제, 북한 정권붕괴와 흡수통일만을 추구해온 남한이 완전히 소멸해야 할 북한의 주적이라는 확고한 관점에서 통일정책을 새롭게 정립하고 대남 부문의 투쟁 원칙과 방향을 근본적으로 전환할 것에 대한 문제 문제가 논의됐다고 전했다. 또 남한의 전 영토를 평정하려는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에서 대남대적부문의 기구들을 폐지 및 정리하고 근본적인 투쟁원칙과 방향을 전환할 것을 지시한 것과 관련해 협의회가 열렸다고 2024년 1월 1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1월 1일 최선희 외무상이 해당 관계부문 일꾼들과 협의회를 진행했으며 여기에 리선권 등 대남관계부문 관계자들이 참가했다고 전했다.앞서 김정은 총비서는 남북이 두 국가라는 점을 지적하며 통일 정책 변환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통일전선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등이 폐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최선
지난 11월 21일 정찰위성을 발사한 북한의 김정은 총비서가 이번 발사와 관련된 과학자, 기술자들 챙기기에 나섰다. 북한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우주과학전사라고 지칭하며 우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북한 로동신문은 정찰위성 만리경-1호 발사 성공을 경축해 11월 23일 저녁 목란관에서는 정부의 명의의 연회가 진행됐다고 24일 보도했다.연회에는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의 일꾼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주빈으로 참가했다고 한다.행사에는 김정은 총비서와 리설주 여사, 딸인 김주애가 참석했다. 또 김덕훈 내각총리, 최선희 외무상, 김정식 당 중
러시아를 방문한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하고 양국의 협력을 논의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푸틴 대통령에게 방북 초청을 했다. 이에 따라 푸틴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해 두 정상이 다시 회담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9월 13일 러시아 아무르주에 위치한 우주발사장에서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상봉했다고 보도했다.김정은 총비서를 최선희 외무상, 리병철, 박정천 원수, 강순남 국방상, 오수용, 박태성 당 중앙위원회 비서 등이 수행했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푸틴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최근 G7의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성명을 반박하고 나섰다.최선희 외무상은 4월 21일 담화를 통해 “G7 외무상들이 북한의 합법적인 주권행사를 악랄하게 걸고들면서 극히 내정간섭적이고 온당치 못한 내용으로 일관된 공동성명이라는 것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며 “G7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행사와 국가적지위에 대하여 가타부타할 권한이나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앞서 4월 18일 G7 외교장관은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을 규탄한 바 있다.최선희 외무상은 “북한이 지금까지 취
안녕하십니까.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 드립니다.오늘은 NK경제 기사와 기사 작성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그 동안 기사 작성에 대해 세부적으로 말씀을 드리지 않았습니다.자칫 설명을 함으로써 다른 언론사, 기자들과 비교하는 것으로 오해를 받거나 어두운 현실을 이야기함으로써 실망을 드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그런데 최근 NK경제의 기사, 기사 작성 등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거나 비난을 하는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만약 해명을 하지 않을 경우 계속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사실 그대로 말씀을 드립니다
북한이 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국가과학기술위원장을 교체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출신의 리두일 위원장을 발탁한 것으로 보인다. 전임 리충길 위원장은 당 중앙위원회 과학교육부장으로 임명됐다. 당 중앙위원회 과학교육부장은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출신의 태형철 비서가 맡고 있었다.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2022년 6월 8일부터 10일까지 당중앙위원회 본부회의실에서 진행됐다고 1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조용원, 조춘룡, 전현철, 리충길, 리선권, 한광상을 당중앙위원회 부장으로 임
북한이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 담화를 통해 미국이 북한에 접촉을 시도했지만 이에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북한은 미국이 적대적 태도를 바꾸지 않으면 대화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3월 18일 조선중앙통신은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 담화 대용을 소개했다.최선희 제1부상은 “미국은 2월 중순부터 뉴욕을 포함한 여러 경로를 통해 북한과의 접촉을 시도해왔다”며 “미국은 최근에 여러 경로를 통해 전자우편과 전화통보문을 보내오면서 북한과 접촉을 요청했으며 합동군사연습을 시작하기 전날 밤에도 제3국을 통해 접촉에 응할 것을 다시금 요청하는
최근 부상하고 있는 10월 북미 3차 정상회담설과 관련해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부정적 입장을 표명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담화를 발표했다고 7월 4일 보도했다.최 제1부상은 담화에서 “북미 대화를 저들의 정치적 위기를 다뤄나가기 위한 도구로밖에 여기지 않는 미국과는 마주 앉을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최 제1부상은 “기억에서 마저도 삭막하게 잊혀져가던 북미 수뇌회담이라는 말이 며칠 전부터 화제에 오르면서 국제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며 “당사자인 북한이 어떻게 생각는지에 대해 전혀 의식하지 않고
"네가 북한에 대해서 뭘 아나? 나 때는 말이야" 필자는 개인적으로 기자 생활을 14년째 하고 있으며 북한 IT에 관해 취재를 한 것도 약 10년째가 된다.그런데 취재를 위해 사람들을 만나보면 많이 듣는 말이 바로 "나 때는 말이야"라는 것이다. 그렇게 말하는 분들은 길게는 1990년대, 2000년대 김대중 정부 시절을 이야기하고 짧게는 2000년대 중반 노무현 정부 시절을 이야기한다.각자 사연은 다르지만 핵심은 본인이 김대중, 노무현 정부 시절 남북 교류 협력과 대북 사업을 했었다는 것이다. 약간 과장을 보태서 자신이 남북 정상회
북한 외무성이 최선희 제1부상 담화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난했다. 북한은 2018년 6월 싱가포르, 2019년 2월 하노이 회담 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난을 자중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무력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한 것에 대해 북한 다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비난을 시작한 것이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담화를 발표했다고 12월 6일 밝혔다. 담화는 “며칠 전 나토 수뇌자 회의 기간에 다시 등장한 대북무력 사용이라는 표현은 국제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며 우려를 키우고 있다”며 “우리가
북한이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의 담화를 통해 미국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발언을 비난했다. 북한은 지금까지의 조치를 재검토할 수 있다며 북미 회담 단절을 경고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8월 31일 최선희 제1부상은 담화를 통해 “최근 미국 상층부에서 북한을 걸고드는 심상치 않은 발언들이 연이어 튀어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최선희 제1부상이 문제 삼은 것은 8월 27일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의 불량행동이 간과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했다”고 말한 것이다.최 부상은 “폼페이오 불량행동이라는 딱지까지 붙여가며 북한을 심히 모독한 것은
북한이 남한 보수언론들을 겨냥해 값비싼 대가 치를 것이라고 비난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을 터무니없이 헐뜯는데 이골이 난 남한 보수언론들의 추악한 모략적 정체가 낱낱이 드러나 해외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7월 13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연합뉴스 주최로 서울에서 진행된 2019년 한반도평화토론회에서 세계 6대 통신사 대표들이 남한 보수언론의 반북한 보도를 문제삼으며 공개적으로 비난했다고 주장했다.조선중앙통신은 반북한 기사들이 북의 체제전복과 금전적 이익을 추구하는 자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다며 북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처음으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났다. 올해 2월말 베트남 하노이 회담 후 4개월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판문점 북측 지역을 방문해 미국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도 합류해 남북미 정상이 처음으로 함께 모였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6월 30일 오후 3시 45분경 판문점에서 만났다. 두 정상은 간단히 환담 후 판문점 북한 쪽 지역으로 가서 기념 촬영을 했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남한 쪽 자유의 집으로 와서 문재
6월 29일, 30일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DMZ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도 긍정적 입장을 밝혀 6월 30일 남북미 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릴지 주목된다.6월 29일 청와대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세션 3'에 들어가기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났다며 그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 글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청와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커피를 마시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다가와 "내 트윗
NK경제 구성원 일동은 북한 외무성이 개최한 기자간담회에NK경제를 배제한 것과 관련해 명확한 해명과 사과 그리고 재발방치 약속을 촉구한다.2019년 3월 1일 새벽 00시 10분(한국시각 새벽 2시 10분) 북한 외무성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리용호 외무상과 최선희 부상이 2월 28일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된 북한의 입장을 밝혔다.하지만 북한 외무성은 명확한 기준 없이 일부 언론에만 연락해 간담회를 가졌다.당시 한국프레스센터에 공식적으로 전달, 공지된 내용도 없었으며 그 시각 기자간담회가 열린 멜리아 호텔 주변에 취재를 하던 기자들도
2월 2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했다. 이는 1964년 김일성 주석이 베트남을 방문한지 55년만이다. 김정은 위원장이 2월 27일, 28일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어떤 카드를 꺼낼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김정은 위원장은 26일 오전 전용열차 편으로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 도착했다. 베트남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자신을 영접하러 온 베트남 고위 관료에게 “베트남까지 3000㎞가 넘는 여정을 거쳤다. 따뜻하고 열광적으로 환영해준 데 대해 이 나라(베트남)에 감사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앞서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베트남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공식 발표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24일 김정은 위원장이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되는 제2차 북미 수뇌상봉과 회담을 위해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수행단에는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김영철, 리수용, 김평해, 오수용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외무상인 리용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인민무력상인 노광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