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모두 비난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남한 헤럴드경제, 한겨레, 오마이뉴스, 민중의소리 등을 인용해 남한 여야 대선 후보들이 본인은 물론 부인의 부정부패의혹과 대결적 망언으로 각계의 비난을 받고 있다고 2월 15일 보도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재명 후보가 형수 욕설 문제와 대장동개발 특혜 의혹으로 야권의 공격 대상으로 되고 있으며 윤석열 후보는 검찰총장시기의 고발사주의혹과 검찰을 동원한 처와 장모의 범죄의혹 감싸기 논란, 주120시간노동, 개사과논란 등으로 구설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또 우리민족끼리는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의혹, 쥴리의혹, 유부남검사와의 동거설 등으로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 역시 공무원을 부려먹은 의혹사건으로 궁지에 빠져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우리민족끼리는 윤석열 후보의 사드 추가배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본인들이 연루된 부정부패의혹으로 대선 정국이 소란스러운데 부인들의 범죄의혹 논란으로 점입가경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여야의 유력 대선후보들의 비호감이 역대급이라는 비평이 나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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