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의 전수홍 한국 지사장 모습[출처: 체크포인트]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의 전수홍 한국 지사장 모습[출처: 체크포인트]

글로벌 보안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가 한국 지사를 이끌 수장으로 전수홍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4월 6일 밝혔다.

전수홍 지사장은 체크포인트의 국내 비즈니스 활성화를 통해 고객에게 첨단 기술 솔루션과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공급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전수홍 지사장은 30년 동안 시스템, 네트워크, 보안 및 솔루션 부분에서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체크포인트 코리아에 합류하기 전 10여년 간 파이어아이코리아의 지사장을 역임했으며 블루코트, 파운드리네트웍스 등 글로벌 IT기업에서 업무를 수행했다. 파이어아이에서는 지사 설립부터 전반적인 비즈니스를 진두지휘했다. 

체크포인트는 전수홍 지사장을 임명함으로써 올해 초 발표된 방화벽인 퀀텀 라이트스피드(Quantum Lightspeed)와 CPX 360 파트너 이벤트에서 발표된 새로운 ‘You Deserve the best Security’ 전략으로 고객과 파트너에게 최고의 성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또 체크포인트는 지난 2월 많은 기업들이 원격 근무 또는 하이브리드 업무 모델로 전환함에 따라 끊김 없는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하고 위협을 방지하기 위한 하모니 커넥트 시큐어 억세스 서비스 엣지(Harmony Connect Secure Access Service Edge)를 확장했다.

전수홍 지사장은 “원격 근무와 하이브리드 업무를 수행하는 임직원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사이버위협은 더욱 복잡하고 정교해지고 있다”며 "체크포인트 리서치(CPR)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업들은 조직 당 주간 평균 601건의 공격을 받았으며 이는 2020년 대비 56% 증가한 수치다"라고 말했다.

그는 "체크포인트의 최첨단 기술과 비교 불가능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안전과 보안 체계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 고객의 신뢰 회복과 로열티(Loyalty)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다. 또 고객이 생각하지 못했던 영역을 보호하면서 기존의 보안을 뛰어넘는 ‘예방 최우선(Prevention-First)’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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