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경제 2022년 5월 15일 (141호)

[단독] 북한, 올해 초 코로나19 의료 및 임상 정보 확보 나서

북한이 처음으로 코로나19 환자를 공식 확인한 가운데 북한 당국이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대응과 관련된 방역, 의료, 임상 정보 확보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올해 초 북한 당국은 륭성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방역, 치료 등에 관한 자료를 확보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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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19 스텔스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북한은 최대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 회의가 5월 12일 당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소집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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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농업정보화가 한시도 미룰 수 없는 사업이라며 천천히 해도 될 일이라는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로동신문은 “북한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이 힘 있게 벌어지고 있는 오늘날 농업정보화는 현실이 요구하는 한시도 미룰 수 없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5월 10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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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과학기술발전계획을 법적의무로 여기고 무조건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올해 1분기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이 98% 수행됐다고 밝혔다.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지금 이 시각에도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 100% 달성 보고를 기다리고 있다며 계획을 반드시 수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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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경제가 독자님들에게
북한에서 코로나19 스텔스 오미크론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북한 내에서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치료제는 물론 진단시약과 기초 의약품도 부족한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코로나19 확산으로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정치, 이념 등을 떠나서 세상에 사람의 목숨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과 북의 지도자들과 당국이 일단 모든 것을 내려놓고 더 많은 사람들을 구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이런 때 남한 정부에서 지원에 나서겠다는 것은 환영할 소식입니다. 북한에서도 체면이나 이념 등을 따지지 말고 적극적으로 수용해서 주민들부터 구해야 합니다.
남과 북이 손잡고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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