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확대회의 후 과학기술 부문 관계자의 발언을 소개했다.

아리랑메아리는 1월 3일 국가과학원 명영도 국장이 이번 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내용을 자자구구 학습하면서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서 견인기적 역할을 하는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다시금 똑바로 인식하게 됐다는 발런을 보도했다.

명 국장은 “우리는 한 가지라도 나라의 경제를 실지 들어 올릴 수 있는 똑똑한 과학기술성과를 내놓아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국가중점대상과제들을 올바로 선정하는데 힘을 넣으며 일단 목표가 정해진 다음에는 연구 역량을 총집중해 최단기간 내에 결실을 맺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특히 금속, 화학공업의 자립성강화에서 의의가 큰 새로운 가스화기술을 완성하고 원통형남새재배장치를 개발 도입하는 등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큼직한 연구목표들을 짧은 기간에 결속함으로써 주력군의 본 때를 힘 있게 떨치겠다”며 “당 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고 내 조국의 강대함을 온 세상에 떨친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의 기풍을 본받아 올해를 국가경제발전의 큰 걸음을 내짚는 해로 만드는데 과학기술의 견인기적 역할을 증대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전력공업성 전력정보연구소 김경수 소장의 발언도 소개했다.

김 소장은 “우리 일꾼들과 연구사들은 우리의 지혜와 기술로 기어이 전력공업의 주체화, 현대화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할 불같은 맹세를 다지고 있다”며 “올해 연구소 앞에는 국가통합전력관리체계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완비하고 각지 발전소들의 전력생산효율을 높이며 전력의 도중손실을 극력 줄일 수 있는 대책을 세우는 등 많은 연구 목표들이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연구목표수행에 자신들의 지혜와 열정과 재능을 깡그리 다 바쳐나가겠다”며 “그리해 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 필요한 전력을 충분히 생산 보장할 수 있게 하는데 척후병의 영예를 떨치겠다는 것을 굳게 결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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