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국방과학원이 10월 19일 신형잠수함발사탄도탄(SLBM)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보도했다.

이번 시험발사에서는 유진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정식 당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 부부장, 국방과학원 간부 등이 참관했다고 한다.

조선중앙통신은 국방과학원이 5년 전 첫 잠수함발사전략탄도탄을 발사해 공화국의 군사적 강세를 시위한 8.24영웅함에서 또 다시 새로운 잠수함발사탄도탄을 발사했다고 설명했다. 국방과학원은 측면 기동 및 활공도약 기동 등 많은 진화된 조종유도기술들이 도입된 새로운 잠수함발사탄도탄은 국가 국방기술고도화와 해군의 수중작전능력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조선중앙통신은 밝혔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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