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주민들에게 독서 독려에 나섰다.로동신문은 “누구나 책을 많이 읽지 않고서는 당에 충실할수도, 애국을 할수도 없으며 보람찬 삶도 누릴 수 없다는 것을 자각하고 열성 독서가가 돼야 한다”고 6월 2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책읽기를 통해 사람들이 귀중한 사상정신적 양식을 얻게 되고 폭 넓고 깊이 있는 지식을 소유하게 되며 높은 문화적 소양을 지니게 된다며 그래서 책을 가리켜 훌륭한 스승, 인생의 귀중한 벗이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발명가들의 공통점이 모두 대단한 독서가들이라는 것이라며 책이야말로 맡은 사업에서 실적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체육대학 일꾼들과 교원, 연구원들이 후비육성부문의 전공이론교재를 전자교재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6월 17일 보도했다.대학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대학에서는 전공이론교재를 전자교재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전개했다고 한다.수십개 종목에 해당한 많은 전공이론교재를 전자교재로 만들기 위한 사업의 중요성을 명심한 교원, 연구사들은 서로의 집체적 지혜를 합쳐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나가면서 낮밤으로 노력했다고 한다. 그 결과 전자고재로 전공이론교재를 만들었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대학 관
북한이 국조를 참매에서 까치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북한은 왜 까치로 국조를 변경한 것일까?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6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국조 까치를 소개했다.대학은 국가상징이 다른 나라와 구별하기 위해 제정한 해당 국가의 공식적 표징이라며 북한의 국가상징들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총비서가 제정했다고 설명했다.대학은 중국사람들이 참대곰을 민족의 상징으로 사랑하는 것, 힌두교도들이 소를 숭배하고 그 고기를 먹지 않는 것 등은 모두 그 민족에게만 고유한 정서와 감정, 기호에 기초해 발생, 발전하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6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민요 아리랑을 소개했다.대학은 “민요 아리랑은 조선 민요를 대표하고 민족을 상징하는 노래로서 오늘도 조선 사람이라면 이 노래를 모르거나 부르지 않는 사람이 없으며 조선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이라면 이 세상 그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민족의 노래”라고 설명했다.대학은 아리랑의 기원에 대한 많은 전설들 중 대표적인 것이 ‘성부와 리랑’이라고 주장했다. 옛날 어느 한 마을의 지주집에서 머슴살이를 하던 리랑이라는 총각과 성부라는 처녀가 흉년이 든 어느 해 폭동에 참가했다가 관군의 추격을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서경덕이 16세기에 활동한 조선 중세 철학에서 대표적인 유물론 철학가였다고 6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했다.대학은 서경덕이 1489년 개성의 하층양반가정에서 태여났으며 어려서부터 매우 총명했으나 살림이 구차해 14살에 이르러서야 겨우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대학은 15세기말~16세기전반기에 걸쳐 봉건 사회의 모순이 표면화되기 시작한 역사적 환경 속에서 성장한 그가 일찍부터 봉건 통치배들의 권력 다툼과 전횡, 억압에 대한 불만으로 벼슬살이를 단념하고 일생을 개성의 화담에서 빈궁하게 생활하면서 학문연구와
북한 선전매체 동일의메아리는 남한 언론을 인용해 얼마 전 국민의힘이 인구 절벽 시대의 병력제도 발전이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내놓은 여성성징병제 도입주장이 남한 내부에서 커다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고 6월 10일 주장했다.통일의메아리는 국민의힘과 병무청 등이 국회에서 병역자원 부족 문제를 토의했다고 전하며 여성도 징집해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다고 지적했다.이에 남한 남성들이 이제는 여자들이 아이도 적게 낳는데 군대에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반면 여성들은 총을 쥐여 주는 것 자체가 군사정권의 잔재를 보여준다, 여성과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소년단창립 77주년을 맞아 ‘전국소년과학환상문예작품 및 모형전시회-2023’이 6월 2일부터 7일까지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됐다고 8일 보도했다.전시회에는 계적인 발명가, 과학자가 될 포부를 갖고 있는 북한 각지의 학생들이 내놓은 310여건의 다양한 과학환상문예작품과 모형 등이 출품됐다고 한다.로동신문은 착상이 기발하고 독특해 참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전시품 마다 미지의 과학세계를 정복하려는 학생들의 마음이 어려 있다고 설명했다.전시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과학환상소설 ‘날아다니는 우표’, 모형 ‘천하제일강국’
북한 로동신문은 환경보호적인 경제발전을 추구하는 녹색성장이 국제사회의 주목을 끌고 있다고 6월 7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녹색성장이 파괴된 생태환경을 복구하고 환경보호를 통해 전반적 부문의 지속적 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새로운 사회경제발전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화석연료를 비롯한 자연자원의 대량소비 지구의 생태환경을 파괴하고 이산화탄소의 방출량을 대폭 늘여 지구온난화를 가속화하는 결과를 낳았다며 그로 인해 세계적 범위에서 가뭄과 홍수, 폭우와 태풍 등 재해성기상 현상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들이 녹색성장
북한 로동신문은 국가우표발행국에서 북한의 국조인 까치를 형상한 우표(개별우표 4종)들을 창작해 선보였다고 6월 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우표들에는 예로부터 길조로 불리며 친숙해진 까치들이 삼지연시와 송화거리, 경루동의 살림집들과 농촌 풍경과 어울리는 형상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또 우표들에는 ‘조선의 국조 까치’라는 글귀도 새겨졌다.로동신문은 새로 발행된 우표들이 당 중앙 전원회의들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한 진군을 다그쳐 나가는 인민들의 애국열의를 더해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북한은 국조를 참매에서 까치
북한 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지난 5월 26일 서울에서 교제폭력으로 경찰의 조사를 받은 30대 남성이 풀려난 뒤 바로 자기를 신고한 이전 여인을 찾아가 흉기로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6월 1일 보도했다.통일의메아리는 가해자가 경찰에서 풀려난 지 10분만에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어느 한 지하주차장에서 이전 여인을 흉기로 살해한 뒤 차에 싣고 도주하다가 범행 8시간만에 붙잡혔다고 전했다. 경찰이 조사과정에서 피해자의 신변에 대한 위험성을 낮음으로 평가하고 어떤 특별한 조치도 없이 가해자를 피해자보다 먼저 내보내
북한이 지난 2020년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금연법을 새로 채택하고 적극적인 금연 정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외무성은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30일 북한의 금연 정책을 소개했다.외무성은 1987년에 세계 금연의 날이 제정된 후 세계적 범위에서 금연문제에 커다란 관심이 돌려지고 담배를 끊기 위한 금연 활동이 더욱 활기를 띠고 전개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도 세계 각국의 정부들과 보건기관들, 여러 단체들은 금연 활동들을 여러 형식과 방법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외무성은 “주목되는 것은 특히 세계적
북한이 국조(국가를 상징하는 새)를 참매에서 까치로 바꿨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사진이 공개됐다.조선중앙통신은 평천구역 미래유치원을 소개하는 사진들을 5월 30일 공개했다.사진 중에서는 유치원생들이 북한의 국가 상징들을 보고 있는 사진이 있다.사진 속에는 북한의 국기, 국장과 상징물들이 등장한다. 국수(국가를 상징하는 나무)로는 소나무가, 국견(국가를 상징하는 개)로는 풍산개가, 국화(국가를 상징하는 꽃)으로는 목란이 명시돼 있다. 또 국조로 까치를 소개하고 있다.북한은 국조로 참매를 내세웠다. 그런데 북한이 국조를 참매에서 까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