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대북비즈니스지원센터와 중앙일보는 남북 경협 최고경영자 과정인 ‘NK비즈포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월 20일 밝혔다.삼정KPMG와 중앙일보는 새로운 기회로 다가오는 남북 경협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 앞에서 ‘대북 비즈니스 교두보’가 돼 그 여정을 함께 하고자 NK비즈포럼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삼정KPMG는 포럼이 북한 진출을 고려 중이거나 북한 경제, 남북경협에 관심 있는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고위 임원, 로펌, 회계법인 관계자들이 북한 진출을 준비할 동반자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소프트웨어쟁책연구소가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의 인식을 조사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소프트웨어쟁책연구소는 2019년 8월부터 11월까지 '남북 경협에 대한 SW기업 인식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7월 29일 사업을 공고했다.이번 조사는 SW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남북 경협 정책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기존 IT분야 남북 경협 인식조사가 있지만 최근 남북 정상회담, 북미 회담 등 국제정세 변화 등에 따라 달라진 기업 인식을 반영하기에는
남북 경제협력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전문매체 '남북경협뉴스'가 창간됐다. 7월 10일 남북경협뉴스는 '2019년 7월 창간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남북경협뉴스는 회사소개에서 "1989년 정주영 회장의 방북 이후 지난 30년 간 기업의 북한 투자와 개성공단 진출, 금강산관광이 이뤄지고 해외에서 한민족 간의 협력과 교류가 시작됐다"며 "경제적 동기가 평화의 물길을 열었듯이 이제 중단한 남북 간 경제협력을 준비하고 시작해야 한다. 북미가 평화의 종착역에 도달하는 여정에, 우리가 적극적인 주인이 돼야 한다"고
오는 7월 10일 남북 ICT 교류협력 활성화를 논의하는 정책세미나가 열린다.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과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는 7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ICT 남북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용현 의원(바른미래당) 등의 후원으로 열린다.이번 행사에서는 남북 ICT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실무 전문가들이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북한 통신분야에 정통한 김유향 국회입법조사처 과학
국토지리정보원이 남북 공간정보 구축, 연계, 활용을 위한 로드맵 마련에 나선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토지리정보원은 7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통일 한반도 국토인프라 구축 지원을 위한 공간정보 로드맵 수립 연구'를 진행한다.국토지리정보원은 북한 지역의 공간정보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있었으나, 남북 경협 실제사업 및 실시 설계에 활용되기 위한 공간정보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남북 관계 개선에 따른 남북 경협의 진행이 예상됨에 따라 기존의 북한지역 공간정보 구축 계획을 보
정보통신 분야 표준화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북한과 ICT 표준 분야 협력에 나선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표준 유관기관 한국표준협회(KSA),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등과 ‘남북한 표준협력체(가칭)’도 운영할 방침이다. 남북한 공동 ICT 표준 행사 개최도 추진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남북한 ICT표준 공동협력 방안 연구'를 진행한다. TTA는 1988년에 설립된 국내 IT 표준
북한 경제 전문가인 김영희 KDB산업은행 선임연구위원이 북한이 비핵화와 경제발전 추진을 돌이키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김영희 KDB산업은행 선임연구위원은 18일 서울 여의도 콘레드호텔에서 열린 2회 뉴시스 통일경제포럼 토론회에서 “북한에게 비핵화는 목표라고 생각한다. 그걸 안하면 경제로 갈 수 없다. 때문에 비핵화는 언젠가는 달성될 것이다”라며 “(북한은) 되돌아갈 수 없는 위치에 와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북한 사람들은 지금 천지개벽을 했다고 한다. 최고지도자가 변했고 더 이상 지도자가 신이 아니다. 지도자가 인간이다 보니
해양수산부가 남북 수산업 발전과 협력을 위해 남북 협력 거점 어항을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4월 3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해수부는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어항분야 남북 협력사업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해수부는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정착에 따른 어항분야의 남북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남북한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남북경협 거점 특화어항 개발읠 타당성을 검토하고 개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연구는 내년 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해수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항 분야의 남북 협력방안
부산시가 최근 남북 공동어로 연구, 스마트시티 공동연구, 북한개발은행 설립 등을 내용으로 하는 남북 협력 추진 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부산시는 최근 '남북 공동번영과 한반도 평화시대 선도를 위한 부산시 남북협력 PEACE 2019 추진계획'을 마련했다.PEACE는 Prosperity(남북 공동번영), Exchange(남북교류를 통한 상호이해), Association(시민단체, 관련기관, 기업 등과 연대 추진), Cooperation(남북협력으로 공동목표 달성), Effective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장관 7명과 차관급 인사 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조동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통일부 장관에 김연철 통일연구원장, 행정안전부 장관에 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박양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교수, 국토교통부 장관에 최정호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해양수산부 장관에 문성혁 세계해사대학 교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결정됐다.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한국과학기술원
2019년 2월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 진행 상황을 청와대가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북미 정상회담 당시에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한 바 있다. 두 차례의 북미 정상회담 과정에서 청와대의 정보력 부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2월 28일 오전 9시(현지시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두 정상은 단독회담 후 확대회담을 가졌다. 12시경 오찬을 할 예정이었지만 오전 확대회담에서 이견을 보이면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합의문에 서명하지 못한 것에 대북강경파인 존 볼튼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관여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는 2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북한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성공회담처럼 포장하면서도 28일 확대회담 참석자들을 보도하지 않고 있는 것은 김정은 위원장이 회담 중 핵 은폐 의혹을 제기한 트럼프를 뒤에서 추동질 한 것이 존 볼튼이며 결국 회담을 결렬시킨 장본인이 볼튼이라고 대단히 화가 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주장했다.태
김종훈 의원(민중당)과 울산상공회의소, 울산발전연구원은 14일 오후 3시 30분 울산시의회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울산경제의 새로운 도약, 남북경협 현재와 과제’를 주제로 ‘남북경협 선도도시 울산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지자체·공공기관 남북교류협력 사업부서 담당자, 노동시민사회단체,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첫 발제자인 진희관 인제대 교수는 ‘판문점 선언시대, 한국경제의 대전환과 남북경제협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북한 경제현황과 정부 남북교류협력 방향을 설명하고 지자체의 역할과 남북교류협력의 중요성
향후 남북 교류 협력 과정에서 가장 필요하면서도 중요한 것이 금융이라는 지적이다. 하지만 국제 사회의 대북 제재 상황에서 민감한 부분도 금융이다. 과연 남북 협력에서 금융을 어떻게 가져가고 협력해야 할까? 그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금융연구원은 12월 19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대북 제재 완화 이후 남북경협 활성화를 위한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공지했다.금융연구원은 여전히 대북제재가 완화되지 못하고 있지만 향후 대북제재가 일부 면제되거나 완화되는 시점에 대비해 경제
서울통일교육센터와 국민대학교 교양대학은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통일교육의 과제와 방향 모색’를 주제로 24일 오후 국민대학교 본부관 401호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개회식에서는 국민대 유지수 총장의 축사가 있으며, 국민대 교양대학 여현철 교수(서울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가 행사 진행을 맡았다.이번 포럼은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세션은 발표와 토론으로 이뤄진다. 1세션은 국민대 법과대학 박정원 학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국방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정한범 교수의 ‘한반도 평화체제와 비핵화의 전망’을 필두로 한
지난 4월 개최된 남북정상회담과 이후 이루어진 후속 정상회담을 통해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금융정책을 총괄하는 금융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준비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운열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산업은행은 2015년 설치하였던 북한동북아경제연구팀을 2018년 7월 한반도 신경제센터로 확대하고 북한개발금융 연구 강화, 한반도 신경제 공동체 구현을 위한 실천과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한국수출입은행에서는 2018년 7월 남북경협 및 대북 개발 본격화에 대비해 기존 조직을 확대 개편하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는 6일 대한변호사협회 회관에서 박상기 법무부장관, 김현 대한변협회장 및 아카데미 수강생 6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과 법률 아카데미’ 제7기 개강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는 법률가들의 통일법제에 대한 관심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14년 1월 통일과 법률 아카데미를 시작해 현재까지 313명이 수강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올해 열리는 통일과 법률 아카데미는 4.27 판문점 선언을 비롯한 남‧북‧미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의 화해‧협력과 평화 정착 및 남북한 법체계의 이질성과 향후 진행 될
한국과 북한이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해 남북 경협의 제도적 안정화를 추구할 수 있다는 주장에 나왔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립외교원은 최근 외교부와 재외공관 등에 외교안보연구소 이효영 교수가 작성한 '남북경협의 제도적 안정화를 위한 통상외교 전략' 보고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보고서는 2018년 4월 27일 남북 정상회담과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 후 남북 경제협력 확대가 논의되는 상황에서 남북 경협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보고서는 남북 경협의 무관세 거래에 대한 국제 사회의 승인과 북
2017년 5월 10일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남북 관계는 긴장 상태였다. 하지만 2018년 4월 27일, 5월 26일 남북 정상회담이 이뤄지면서 남북 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 통일 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비핵화 정책을 고수하면서 북한과 교류, 협력을 늘려나가는 것을 기조로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공약집을 보면 향후 문재인 정부의 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 문재인 정부의 통일정책의 큰 기조는 6가지다.1. 북한 핵문제를 반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