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최근 '제4차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2023~2027)'과 '제4차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 2023년도 시행계획'을 국회에 보고했다.필자는 입수한 계획 원문을 보면서 통일부가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정부조직법 제31조는 통일부의 역할에 대해 통일 및 남북대화, 교류, 협력에 관한 정책의 수립, 통일교육, 그 밖에 통일에 관한 사무를 관장한다고 명시하고 있다.통일 및 남북대화, 교류, 협력이 통일부의 주요 업무다.그런데 '제4차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2023~2027)'과 '제4차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 2023년
디지털포렌식 및 사고대응 전문기업 플레인비트는 ‘2023 하반기 침해사고 정보 공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월 21일 밝혔다. ‘침해사고 정보공유 세미나’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플레인비트가 정보보안 기업 및 유관기관의 정보보호 실무자를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별로 국내에서 발생한 최신 침해사고 동향 및 대응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올해 하반기 세미나는 오는 12월 4일 양재 더케이호텔서울 거문고홀에서 진행되며, 플레인비트가 행사를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상세한 내용과 신청은 플레인비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 위협 인텔리전스 부문인 체크포인트 리서치는 올해 2분기 전 세계 주간 사이버공격은 8% 증가해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고 11월 21일 밝혔다.체크포인트 리서치는 랜섬웨어와 핵티비즘 등 익숙한 위협이 진화하면서 범죄 조직들은 전 세계에 사용자들을 감염시키고, 그들의 영향을 확장하기 위해 수법과 툴을 수정하고 있다. USB 저장장치 등 레거시 기술까지 악성코드를 확산시키는 수단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올해 가장 성장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문 중 하나는 랜섬웨어 환경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는 수원 장안구 송죽동에 '카페24 창업센터 수원장안구청점'을 오픈했다고 11월 21일 밝혔다. 수원장안구청점은 카페24 창업센터의 106번째 지점이다.이번에 문을 연 카페24 창업센터 수원장안구청점은 행정·상업 인프라 접근성이 높은 수원 장안구에 자리 잡았다. 인근에 장안구청,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등 각종 행정 인프라가 인접해 비즈니스 운영 편의성이 높다. 또한 KT위즈파크, 수원종합운동장 등이 인접한 장안구청사거리에 자리 잡아 대형마트를 비롯한 주요 상업 시설이 활성화되어 있다. 지점 반경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11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평양시 중구역에 있는 숭령전을 소개했다.대학은 숭령전이 조선왕조 시기의 사당건물로 15세기에 처음 세워졌다고 전했다. 이 건물은 고조선의 시조인 단군을 제사지내던 사당으로 후에 단군의 사당에서 동명왕을 함께 제사지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의 건물은 18세기에 다시 지은 것이라고 한다.숭령전은 본래 본정과 동쪽행랑 2간, 서쪽행랑 2간, 대문 3간과 동서에 달린 좁은 문 1간씩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일제 강점기에 파괴되고 본정과 대문만 남게 됐다고 한다. 그리고 6.25 전쟁 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한국 대표단(단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승윤 책임)이 지난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제46차 ISO/IEC JTC 1 총회에 참석해, 2024년 11월 개최 예정인 제48차 정보기술(IT)분야 국제표준화회의(ISO/IEC JTC 1) 총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ISO/IEC JTC 1 총회는 40여개 회원국 및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세계경제포럼(WEF) 등 국제기구 대표 150여명이 참석해 신기술 분야 글로벌 표준화 전략 수립 및 위원회 신설 등을 결정하는 정책회의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웹 3.0 기술동향과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 전망을 논의하기 위한 ‘차세대 웹 컨퍼런스’를 오는 27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인터넷의 새로운 미래로 주목받는 웹 3.0은 플랫폼 독과점, 데이터 집중화 등 기존 인터넷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인터넷이며, 향후 웹과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변화·발전하는 경제를 주도할 신산업으로 기대받고 있다.KISA는 ‘새로운 세상을 여는 웹 3.0’을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
기획재정부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는 지난 10월 26일 대법원이 해외복권을 국내에서 유통, 판매하는 것은 위법임을 최종 판시했다고 11월 20일 밝혔다.대법원은 해외복권을 국내에서 구매하도록 매개, 유도하는 것은 사행적인 복권의 남발을 제한하는 형법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하는 것으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2022년 4월)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로써 지난 2021년 1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수사 의뢰에 따라 시작된 무인 단말기(키오스크)를 통한 해외복권 판매뿐만 아니라 웹사이트, 모바일 앱 등 온라인상의 해외복권 판매도 모두 위법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남포면옥은 냉면으로 유명한 집이다. 1960년대 문을 열어 서울 시내 직장인들의 단골집이 됐다. 남포면옥의 주력 메뉴 중 하나는 어복쟁반이다. 어복쟁반은 놋쟁반에 고기 수육과 야채 등을 올린 후 육수를 부어 먹는 평양 지방 향토 음식이다. 추운 겨울 둘러 앉아 소주와 함께 먹는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다. 남포면옥의 어복쟁반에는 다양한 부위의 소고기 수육과 버섯, 야채 등이 들어간다. 육수는 진한 고기국물이다. 단백하고 진한 맛이다.야채와 고기를 간장소스에 찍어 먹는다. 고기와 야채를 먹다보면 고기, 버섯, 야채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과학농사추진조가 다음해에도 농사 전 과정에 과학기술의 힘을 강력히 뒷받침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가고 있다고 11월 19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과학농사추진조 모든 분과들에서 올해 과학농사 진행 과정을 엄정히 돌이켜보며 성과와 경험들을 발전적 견지에서 심도 있게 종합 분석하고 교훈과 원인, 극복 방도를 정확히 찾기 위한 협의들이 진지하게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또 많은 일꾼들과 과학자들이 다음해 과학농사 지도를 보다 심화시켜 나가기 위한 토론들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중점적인 농업과학
북한 로동신문이 11월 18일 당뇨병 치료에 좋은 과일로 산사열매, 사과, 뽕나무열매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찔광이에 카로틴, 펙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고 혈당을 정상으로 유지하며 위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를 막는다고 소개했다. 찔광이는 산사열매를 뜻한다.로동신문은 찔광이에 지방분해효소가 들어있기 때문에 소화를 도우며 몸 안에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피 속 지방질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므로 당뇨병에 합병된 혈관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데 매우 좋다고 전했다.다만 위산과다증이
북한 로동신문은 최근 민족유산보호국에서 8개를 국가 및 지방비물질문화유산으로 새로 등록했다고 11월 18일 보도했다.이번에 단청색감제작기술, 칠보산 전설, 고려약초 가공기술과 이용 풍습 등이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 새로 등록됐다고 한다.단청색감제작기술은 유순하고 고전미 나는 단청색감을 만드는 제작방법으로서 오늘도 건물유적들과 건축물들의 목재를 장식하고 보호하는데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고려약초 가공기술과 이용 풍습은 전통적인 고려약초들의 가공기술과 치료방법을 발전시켜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하는 것으로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재해관리협회 주최로 전국재해관리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됐다고 18일 보도했다.‘자연재해위험감소 및 위기대응능력 제고’라는 주제로 열린 발표회에는 김일성종합대학, 평양건축대학, 국가과학원, 기상수문국, 국토환경보호성, 도시경영성, 전력공업성 등 10여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가했다고 한다.발표회에는 태풍과 홍수, 가뭄,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고 제 때 복구할 수 있는 물질기술적 토대를 갖추는데 필요한 문제들을 반영한 논문들이 제출
북한 로동신문은 2.16과학기술상이 제정된 이후 지난 20년 간 수십 개의 단체와 천수 백 명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상을 수여받았다고 11월 17일 보도했다.2.16과학기술상은 2003년에 북한 과학기술부문의 최고상으로 제정됐다고 한다. 2004년 첫 2.16과학기술상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수여식에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과학원의 2명의 과학자들에게 2.16과학기술상(개인상)을, 김일성종합대학과 국가과학원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연구한 2개의 대상과제에 2.16과학기술상(과제상)을 받았다.2013년부터 2016년까지 네 차례에 걸쳐 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2023 한국어 인공지능 경진대회 시상식을 11월 17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2023 한국어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인공지능(AI) 허브(aihub.or.kr)에 개방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활용해 한국어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와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유도하고, 대학생․청소년 등이 인공지능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제1분야(한국어 음성인식 성능평가)와 제2분야(기업 현안 문제 해결)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이 중 제2분야는 금융분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17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2023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과기정통부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디지털 융합 및 활용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13개 및 개인 13명에 ICT 혁신유공표창(장관표창)을 수여했다. 이웃 간 자동차 대여사업 중개 서비스 실증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신도시 등의 교통편의성 증진에 기여한 주식회사 타운즈,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자 등의 법률 애로해결을 적극지원함으로써 역동적인 디지털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대한상공회의소의 서상훈 변호사 등
북한 로동신문은 해산물 섭취가 건강에 유익하며 사망 위험을 낮춰준다고 11월 17일 주장했다.로동신문은 해산물에 불포화지방이 많이 들어있으며 건강에 좋은 ω-3지방산, 비타민D, 셀렌과 같은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설명했다.1주일에 2~3번 해산물을 섭취하면 질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17% 낮아진다며 피 속의 ω-3지방산농도가 높은 노인들은 평균 2.2년 더 오래 산다고 지적했다.또 임신 때 해산물을 많이 섭취하면 태아의 두뇌 발달에 유익하며 임신부나 산모가 태아나 갓난아이의 건강을 위해 주에 최소 170g의 해산물을 섭취해야 한다고 전
북한 로동신문이 11월 17일 비타민P의 건강효과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비타민P가 영양학에서 비교적 새로운 용어라고 할 수 있다며 이 비타민은 많은 건강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고 전했다.비타민P는 소장벽을 통해 영양물질을 흡수하는 능력과 연관돼 있다며 인체가 음식물로부터 영양물질을 흡수하는데서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비타민P가 인체가 음식물로부터 필수영양물질을 흡수하도록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소화를 개선하며 섭취하는 영양물질의 대부분을 흡수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또 과민성장증후군과
디지털 포렌식 및 사고대응 전문기업 플레인비트는 ‘2023년 사이버보안전문단 워크숍’에서 최우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고 11월 17일 밝혔다. 사이버보안전문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고한 민관합동조사단 구성 및 운영에 대한 규정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내에 구성·운영하는 정보보호 전문가 그룹이다. 해당 그룹의 전문가는 중대한 침해사고 발생시 민관합동조사단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연구 개발 활동에 참여해 보안 전문성을 강화하고 주요 보안 이슈에 함께 대응한다. 플레인비트는 디지털 포렌식 서비스 분야에서 각종 사고 대응에 새로
북한 로동신문은 의학연구원 환경위생연구소가 식료공업기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식료품첨가제자료열람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11월 1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식료공업이 빠른 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식료품첨가제는 식료공업기술의 발전과 이채롭고 풍부한 식생활을 주도해 나가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요소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이 첨가제들의 대부분이 화학 물질로 사용에서의 안전성 문제가 사용자들의 건강증진과 관련해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북한 연구진들이 첨가제들의 위생기준과 안전사용량을 보다 과학적으로 확정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