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가적인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의 필요성에 공감을 나타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만간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할 계획을 밝혔다. 그 결과에 따라 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4월 12일 청와대는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방안에 관해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담대한 비전과 지도력으로 한반도 문제의 최종적이고 평화적인
"세계적 투자전문가의 얼마전 보도를 봤습니다. '남북 통합이 시작되면 자신의 전 재산을 한반도에 쏟겠다, 그럴 가치가 충분히 있다, 만약 통일이 되면 우리 경제는 굉장히 도약할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저는 한반도 통일은 우리 경제가 대도약할 기회라 생각합니다." "평화통일 기반 구축은 남북 관계는 물론이고, 우리의 외교안보 이 전반을 아우르는 국정기조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이 이 발언을 했다고 하면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할까? 이 주장에 수긍하고 박수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반대로 또 다시 북한 퍼주
문재인 대통령이 4월 10일, 11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해법을 찾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1일 열린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다음 주에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하게 됐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의 합의 불발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에 일시적 어려움이 조성됐지만 남북미 모두 과거로 돌아가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분명하게 확인됐다”고 주장했다.문 대통령은 “특히 북미 양국은 과거처럼 긴장이 높아지지 않도록 상황을 관리함으로써 대화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북한의 영변 핵시설 포기와 미국의 스냅백 조항 방식 등을 고려해 새로운 협상 방안을 만들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김연철 후보자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북한은 영변을 포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고 미국은 연락사무소와 종전선언, 스냅백(snapback, 제재를 해제하되 위반행위 있을 시 제재 복원 조치) 방식도 고려할 수 있다는 게 알려지고 있다"며 "이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본다면 새로운 안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창의적 해법의 예시로 'CTR
통일부는 2018년 한 해 동안 정부가 추진한 남북 대화 및 통일정책의 내용을 담은 ‘2019 통일백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2019 통일백서는 ①한반도정책, ②남북대화, ③남북 교류협력, ④인도적 문제 해결, ⑤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⑥통일교육, ⑦정책추진 기반 강화 등 총 7장으로 구성됐다.이번 통일백서에는 2018년 실시된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 및 정치・군사, 경제, 인도・사회분야 회담의 진행경과와 성과를 담았다. 통일부는 또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 북한이탈주민 생활밀착형 정착지원 등 2018년의 변화와 ‘평화와 번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 통일위원회는 6일 성명을 내고 남북 간 민간교류와 경제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민변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제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문이 나오지는 못했지만 우리 위원회는 한반도에서의 전쟁 위협 감소와 북미 관계 정상화를 향한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한다”며 “과거 6자회담 과정에서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북미 간 협상이 진행됐을 뿐 아니라, 북미 양측 모두가 추후 협상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다”고 평가했다.민변은 “그러나 이번 정상회담에서 합
문재인 대통령이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앞으로 남한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행보에 나설 뜻을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4일 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는 양국(북한과 미국)이 대화를 계속해 나가기를 바라고 양 정상이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만나 이번에 미뤄진 타결을 이뤄내기를 기대한다”며 “그 과정에서 우리의 역할도 다시 중요해졌다”고 말했다.앞서 2월 27일,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나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가졌다. 하지만 합의문에는 서명하지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합의문에 서명하지 못한 것에 대북강경파인 존 볼튼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관여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는 2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북한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성공회담처럼 포장하면서도 28일 확대회담 참석자들을 보도하지 않고 있는 것은 김정은 위원장이 회담 중 핵 은폐 의혹을 제기한 트럼프를 뒤에서 추동질 한 것이 존 볼튼이며 결국 회담을 결렬시킨 장본인이 볼튼이라고 대단히 화가 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주장했다.태
2월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이 합의문을 도출하지 못하고 끝났다. 회담 결과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북한 로동신문은 성과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는 합의문을 도출하지는 못했지만 북한이 계속 대화를 이어갈 뜻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70여년의 적대관계 속에서 쌓인 반목과 대결의 장벽이 높고 북미관계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나가는 여정에서 피치 못할 난관과 곡절들이 있지만 서로 손을 굳게 잡고 지혜와 인내를 발휘해 함께 헤쳐나간다면 북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2차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전해 듣고 가까운 시일 내로 직접 만나 논의하자고 말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2월 28일 18시 50부터 25분 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가지고,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주요 결과 및 평가를 공유하는 한편 후속 대책을 위한 한미 간 공조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가졌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싱가포르 정상회담에 이어 또 한 번 김 위원장을 직접 만나 한반도 비핵화
비핵화와 대북제재 해제 문제를 둘러싼 미국과 북한의 줄다리기가 2차 북미 정상회담이 합의 도출 실패에 원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8일 오전 9시부터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만나 회담을 진행했지만 예정된 오찬과 합의문 서명을 취소했다.이후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전면적 제재 완화를 요구했지만 미국은 그것을 들어줄 수 없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등에 따르면 북한은 제재 완화가 아니라 전면적 제재 해제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미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쉽다는 입장을 나타냈다.28일 청와대는 북미 정상회담 관련 대변인 논평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오늘 정상회담에서 완전한 합의에 이르지 못한 점은 아쉽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과거 어느 때보다도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룬 것도 분명해 보인다”고 주장했다.청와대는 두 정상이 오랜 시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서로 상대방의 처지에 대해 이해의 폭과 깊이를 확대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지속적인
2월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차 정상회담이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고 결렬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8일 오전 9시부터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만나 회담을 진행했다.두 정상은 단독회담 후 확대회담을 가졌지만 이후 예정된 오찬과 합의문 서명식을 취소했다. 이후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장을 떠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오후 3시50분으로 예정했던 기자회견을 오후 2시로 앞당겼다.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9년 2월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다시 만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의 성공을 믿는다며 북한의 경제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은 고민과 인내가 필요했던 기간이었다며 쉽지 않은 결정을 했음을 나타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7일 저녁 6시30분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다시 만났다. 두 정상이 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만난 후 약 8개월만이다.트럼프 대통령은 1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비판을 의식
2착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북한이 비핵화를 하면 베트남처럼 경제적 번영을 누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트위터를 통해 베트남이 지구상에서 번성하고 있는 몇개 국가들 중 하나라며 북한이 비핵화를 하면 베트남처럼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친구라고 부르며 친근감을 나타내기도 했다.또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이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 왜 북한과 해야할 일을 하지 않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고 지적했다. 이는
북한이 남북관계를 비핵화 문제와 연관시키지 말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상황에서 북한의 미묘한 주장이 주목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26일 “남북관계 발전은 아직 거세찬 실천적 흐름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분위기 조성에만 머물고 있다”며 그 원인이 “남한 일각에서 남북관계를 비핵화 문제와 연관시키면서 제재의 틀 안에서 다루어나가려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아리랑메아리는 “남북관계와 비핵화는 그 주체도 성격도 서로 다른 문제들로서 이 두 가지 문제가 함께 풀려나가야 한다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2월 27일,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신한반도 체제를 주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25일 열린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북한의 경제가 개방 된다면 주변 국가들과 국제기구, 국제자본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도 우리는 주도권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한반도 운명의 주인은 우리다. 우리는 지금 식민과 전쟁, 분단과 냉전으로 고통 받던 시간에서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주도하는 시간으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이 25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만난 자리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지지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공동성명에서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2차 북미, 미북 정상회담의 순조로운 준비를 환영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국제사회와 함께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이번 정상회담은 굳건한 한·미 동맹에 기반해 진행돼야 하고, 향후 주변국과의 공조도 강화해 나가야 함을 천명한다"며 "정상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밤 10시부터 35분 동안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조방안을 중점 협의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먼저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새롭고 대담한 외교적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데 대해 높이 평가하고 다음 주 하노이 회담이 작년 6월 역사적인 싱가폴 회담의 합의를 기초로 완전한 비핵화, 한반도 평화체제, 북미관계 발전을 구체화시키는 중대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견인하기 위한 상응조치로서 한국의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2월 27일,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잘되지 않을 경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답방 역시 어려워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문정인 특보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9년 한반도 정세 전망' 간담회에서 “김정은 위원장도 (2차 북미 회담) 성공을 원할 것이다. 그게 잘 돼야 서울 답방이 이뤄질 수 있고 선물도 가져갈 수 있다. 그게 깨지면 서울 답방도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문 특보는 이런 상황 때문에 2차 북미 정상회담을 비교적 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