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평양전자의료기구공장이 개발한 음이온체력활성건강카드를 12월 15일 소개했다.조선의오늘은 이 카드가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고 음이온을 방출시킬 뿐 아니라 먼 적외선을 내보내는 것으로 인해 몸에 지니고 다니면 사람들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또 각이한 전자기파들을 인체에 유익한 파로 전환시킨다고 전했다.조선의오늘은 평양전자의료기구공장 연구원들이 인체의 체력을 활성화시키는 보약과 같은 역할을 하는 음이온을 이용한 건강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 사업에 매달렸으며 그 과정에 여러 차례 실험이 계속되고 실패가
로동신문은 산림 조성의 과학화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하게 될 함경남도산림과학연구소가 준공됐다고 12월 14일 보도했다.연구소에는 양묘연구실, 조성연구실, 병해충연구실을 비롯한 여러 연구실과 실험실, 전자도서실, 시험양묘장이 꾸려지고 실험설비들과 실험기구들이 갖춰졌다고 한다.로동신문은 연구소가 완공됨으로써 도안의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물질기술적 토대가 마련됐다고 주장했다.함경남도산림과학연구소 준공식이 12월 13일에 진행됐으며 위철수 함경남도당위원회 비서, 관계부문, 도안의 산림부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기록과학영화촬영소가 과학기술지식을 넓혀주고 이론실천적 능력을 높여주는 과학영화들을 제작했다고 12월 14일 보도했다.촬영소는 ‘이동통신망에 의한 과학농사’, ‘중소형수력발전소에서의 새로운 무넘이언제’, ‘발효젖제품과 가공기술공정’ 등의 과학영화를 제작했다고 한다.로동신문은 과학영화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창작가들이 부단히 새롭고 혁신적인 것을 지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과학영화 ‘경제활동과 지적소유권’(《1.지적소유권과 특허》)을 창작할 때 일부 사람들이 사회경제적인 내용을 과학영화로 만들기 어려울 것이라고, 영화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경제정보연구소에서 부문별 및 국가적 범위에서의 정보통합을 실현할 수 있는 표준화된 통합경영정보체계 ‘대안 3.0’을 내놓았다고 12월 11일 보도했다.또 아침콤퓨터합영회사에서는 임의의 장소에서도 신속히 국가망에 접속할 수 있는 전자수속용컴퓨터 ‘아침’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앞날첨단기술교류사에서는 응용 범위가 종전보다 넓고 사회생활 전반에 이용될 수 있는 항법정보통합관리체계(시스템) 1.0을 선보였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또 평양광명정보기술사가 지능형자동입출금기를 개발해 도입 단위들의 호평을
북한이 인텔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회로 설계 프로그램 쿼터스(Quartus) II로 반도체와 회로를 설계,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생한 학보 정보과학 2023년 제69권 제3호에 ‘프로그람문 배렬에 의한 화상자료저장기 실현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현재 카메라를 이용해 대용량 화상 자료를 수집하는 체계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고속자료수집처리에서 대용량 화상자료는 임시 저장을 필요로 하는데 이를 위해 SDRAM(메모리 반도체)을 많이 이용하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황해북도과학기술도서관이 개건됐다고 12월 6일 보도했다.도서관에는 전자열람실과 원격강의실, 과학영화관 등이 갖춰졌다고 한다.5일에 진행된 준공식에는 박명선 황해북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문창일 도당위원회 비서와 관계 부문 일꾼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 도서관 직원들이 참석했다고 한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11월 17일 북한 인민대학습당이 ‘4세대(4G) 이동통신기지국의 안테나 기술’을 주제로 원격교육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이 강의는 김명일 김책공업종합대학 부교수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민대학습당은 북한의 사회교육 기관 중 하나다. 이번에 4G 이동통신과 관련해 기술 교육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인민대학습당은 11월 다양한 IT 강의를 진행했다고 한다. 11월 20일에는 장철준 김일성종합대학 부교수가 ‘정보보안사업에서 나서는 법률적 문제’에 대해 강의했으며, 같은 날 리일룡 김책공업종합대학 부교수는 ‘원
북한 선전사이트 내나라는 김책공업종합대학 지구과학기술학부가 중앙산림설계기술연구소와 산림조사에 필요한 나무식별프로그램 ‘삼송 1.0’을 개발했다고 12월 3일 소개했다.이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나무의 잎을 가지고 산림 및 원림설계부문과 산림경영부문에서 나무검색을 신속히 진행해 산림자원 조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한다.내나라는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산림조사자들이 잘 알지 못하는 수종의 나무가 있으면 그 잎을 손전화기(휴대폰)로 촬영해 그 나무의 학명과 분포지, 용도, 잎, 열매 등을 즉시에 식별할 수
북한 로동신문이 모든 기관, 기업들이 과학기술에 관심을 돌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과학기술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올해 많은 부문과 단위들이 과학기술을 발전의 무기로 틀어쥐고 5개년계획수행의 결정적 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투쟁에서 진일보를 이룩했다. 이것은 해당 부문, 단위의 당 조직들이 과학기술사업에 대한 정치적 지도, 정책적 지도를 심화시키고 적극화한 결과라고 볼수 있다”며 “한편 아직까지도 당의 의도와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따라서지 못하는 단위들도 없지 않다”고 12월 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기관, 기업
북한 로동신문은 기상수문국 중앙기상정보기술사가 소금생산을 늘리는데 이바지하는 제염기상종합봉사체계(시스템) ‘소금산 1.0’을 내놓았다고 12월 2일 보도했다.이 체계는 제염공업부문에 요구되는 여러 기상자료를 국가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전문화되고 종합적인 기상정보봉사체계라고 한다.로동신문은 소금이 인민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기초식품이며 화학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많이 쓰이는 원료이지만 소금생산이 자연기후 조건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날씨와 관련한 기상예보자료를 제 때 정확히 알려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자연보호련맹 중앙위원회가 전국국토환경보호부문 과학기술발표회-2023을 국가자료통신망 선경 사이트를 통해 가상전시회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12월 1일 보도했다.이번 행사에는 국토환경보호부문의 과학자, 기술자, 교원, 연구사, 박사원생 등이 참가해 100여건의 연구성과 자료들이 제출했다고 한다. 산림의 생태환경보호능력평가를 비롯한 제안들이 실천적 의의가 큰 것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로동신문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일 모스크바에서 진행된 인공지능발전에 관한 회의 ‘인공지능세계에로의 여행’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발전시킬 것에 대해 언급했다고 11월 2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푸틴 대통령이 인공지능의 도입과 함께 인류가 새로운 시대에 들어서고 있다고 하면서 기술이 결코 의료 일군들과 교원들을 대신하지는 못할 것이지만 그들의 충실하고 효과적인 방조자로는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또 인공지능의 도입이 국민들의 수입과 생활 수준을 비약적으로 높이기 위한 필수적 요구가 되고 있으며 인공지능이
북한 로동신문은 원산사범대학 수학부 정보기술강좌 김철민 교원이 교육의 정보화, 현대화실현에 이바지한 교육자로 2022년 10대 최우수교원으로 선정됐다고 11월 27일 밝혔다.김철민 교원은 학생들의 학습 열의와 응용 능력을 최대로 높이는 방향에서 실력평가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학생 실력을 객관적으로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실력평가프로그램 ‘거목’을 개발하는데 이바지했다.로동신문은 그가 이 프로그램을 전국적인 교원 및 학생 실력 판정에 도입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교육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 성과는 2022년 8월에 진행
북한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을 넘어 엣지컴퓨팅, 포그컴퓨팅, 듀컴퓨팅 등의 기술이 연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3년 제69권 제3호에 ‘후-구름계산 모형의 실현특성분석과 그 적용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이 수록됐다.구름계산은 클라우드 컴퓨팅을, 후-구름계산은 포스트 클라우드 컴퓨팅을 뜻한다.논문은 “최근 가상화 기술과 분산 계산, 인터넷 기술을 구름(클라우드)에 도입한 체계가 활발히 응용되고 있고 소구름, 안개계산, 변두리계산, 이슬계산이 후-구름계산 모형으로 출현해 대
북한이 5세대(5G) 이동통신에 사용될 파형(waveform)과 변조기술들에 대한 성능 분석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연구진이 5G 이동통신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3년 제69권 제3호에 ‘5세대 이동통신체계에서 주목되는 무선후보 기술들의 성능분석’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5세대 이동통신체계에서 스펙트르 효율을 최대로 높이자면 각이한 봉사에 대응해 가장 적합한 무선자원 할당을 실현할 수 있는 유연한 5세대 무선대면부가 요구된다”며 “세계
북한이 시계열 분석을 이용해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을 예측하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3년 제69권 제3호에 ‘전염병 전파예측을 위한 시계열 예측모형 작성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전염병 전파 상황을 예측하는 문제가 의사나 침대수와 같은 병원의 제한된 능력으로부터 전염병 전파를 과학적으로 통제 관리하는데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전염병 전파 예측에 이용되는 자료는 매일 확증된 감염자수나 누적된 감염자수로서 이것은 시간에 따라 획득되는 시계열 자료
북한 로동신문은 11월 21일 김일성종합대학 인공지능기술연구소, 김책공업종합대 정보기술연구소 등이 지난 10월 진행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3에서 올해 10대 최우수정보기술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로동신문은 최우수정보기술기업이 국가급의 정보체계를 비롯한 중요정보기술제품의 수와 품질관리체계의 수준, 핵심기술의 보유량, 총생산액 등에서 전국적으로 가장 앞서 나가고 있는 단위라고 소개했다.올해에는 국가경제의 수자화(디지털화)를 실현하고 국가공무정보화, 농업부문정보화, 교육부문정보화 등 국가적 의의를 가지는 중요 정보화 대상을 추진하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재해관리협회 주최로 전국재해관리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됐다고 18일 보도했다.‘자연재해위험감소 및 위기대응능력 제고’라는 주제로 열린 발표회에는 김일성종합대학, 평양건축대학, 국가과학원, 기상수문국, 국토환경보호성, 도시경영성, 전력공업성 등 10여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가했다고 한다.발표회에는 태풍과 홍수, 가뭄,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고 제 때 복구할 수 있는 물질기술적 토대를 갖추는데 필요한 문제들을 반영한 논문들이 제출
북한 로동신문은 2.16과학기술상이 제정된 이후 지난 20년 간 수십 개의 단체와 천수 백 명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상을 수여받았다고 11월 17일 보도했다.2.16과학기술상은 2003년에 북한 과학기술부문의 최고상으로 제정됐다고 한다. 2004년 첫 2.16과학기술상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수여식에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과학원의 2명의 과학자들에게 2.16과학기술상(개인상)을, 김일성종합대학과 국가과학원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연구한 2개의 대상과제에 2.16과학기술상(과제상)을 받았다.2013년부터 2016년까지 네 차례에 걸쳐 진
북한 로동신문은 의학연구원 환경위생연구소가 식료공업기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식료품첨가제자료열람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11월 1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식료공업이 빠른 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식료품첨가제는 식료공업기술의 발전과 이채롭고 풍부한 식생활을 주도해 나가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요소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이 첨가제들의 대부분이 화학 물질로 사용에서의 안전성 문제가 사용자들의 건강증진과 관련해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북한 연구진들이 첨가제들의 위생기준과 안전사용량을 보다 과학적으로 확정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