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과학자, 기술자들의 과학기술적 자질이 필수적 요구라며 이를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로동신문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새로운 5개년 계획 수행의 기초, 탄탄대로를 닦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고 있는 지금 과학자, 기술자들 앞에 나서는 사활적인 문제가 있다. 자질을 결정적으로 높이는 것”이라고 3월 19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당이 과학기술전선을 제일척후전선으로 과학자, 기술자들을 그 주력군으로 내세우고 있다며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받드는 투쟁의 맨 앞에 서야 할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있어서 자질이 곧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기본 담보이며 당성, 혁명성의 높이이라고 강조했다.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적 자질이 높아야 당에서 요구하는 과학기술적 문제가 아무리 어렵고 힘든 것이라도 맡을 수 있으며 끝까지 풀어나갈 수 있다며 높은 과학기술적 자질이 과학자, 기술자의 필수적 요구이며 생명이라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들의 당성, 혁명성은 말이나 글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높은 실력을 지니고 당과 국가의 고민을 덜 수 있는 문제, 인민들에게 실제 닿을 수 있는 연구 과제를 끝까지 해결하는 사람이 곧 당과 혁명에 충실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또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이 자질을 높이는 문제는 단순히 기술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당과 수령에게 충성을 다하기 위한 정치적 문제라고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누구나 자신의 실력에 대해 되새겨보면서 전공 분야를 비롯해 여러 분야의 다방면적인 지식을 풍부히 쌓기 위해 시간과 품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자질을 높이는 사업은 한시도 중단함이 없이 꾸준히 진행할 때에 비로소 실효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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