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청와대
출처: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외국인투자 기업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경제가 매력적인 시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28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외국인투자 기업인들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작년 남북 정상회담 이후 지정학적 위험도도 현저히 줄었다"며 ”한반도 평화경제는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시장이 될 것이다. 평화경제의 무한한 가능성에 주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한국경제는 기초체력이 튼튼하다. 지난해 사상 최초로 수출 6000억 달러를 돌파해 세계 6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국 우수한 산업 무역 인프라와 함께 높은 개방성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의 외국인투자 유치 핵심전략은 여러분이 한국에서 성공하도록 뒷받침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걷어내고 투자 인센티브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외국상공회의소와 외국인투자자 지원을 담당하는 코트라(인베스트코리아)가 추천한 각국 외국인투자 기업인, 9개 협회 및 단체 등 총 65명이 참석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