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경제 2024년 9월 5일 (171호)
NK경제가 독자님들에게
안녕하세요. 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우선 뉴스레터 발행이 늦어진 점 사과 드립니다.
남북 관계가 험악해지고 한국 정부에서 북한 관련 활동에 대해 엄포(?)를 놓으면서 사실 취재를 하는 것이 지금 매우 어려워졌습니다.
북한 관련 기사를 쓰기 위한 정보를 찾거나 입수하는 것도 쉽지 않은 실정입니다.
설령 정보를 입수해도 그것을 과연 기사로 써도 괜찮을지 여부를 고민합니다. 어디선가 태클을 거는 것은 아닌지 또 제보자 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지 걱정하기 때문입니다.
NK경제 뉴스레터를 보내려고 보니 독자님들에게 보낼 수 있는 괜찮은 뉴스가 부족하다고 스스로 느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좋은 기사를 찾고자 했지만 역시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뉴스레터 발송이 늦어졌습니다.
여기서 더 뉴스레터 발행이 늦어지면 독자님들께서 걱정하실 것 같아서 부족한 기사 나마 뉴스레터로 보내드립니다.
달리 생각해보니 이는 NK경제의 핑계이고 게으름 때문이 아닌지 반성하게 됐습니다. 아무리 취재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해도 독자님들께 좋은 기사를 보여드리는 것이 주어진 일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 번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남북과 관련해서는 참으로 어려운 시기인 듯 합니다. 주변에 안타까운 소식을 듣지만 어떻게 도울 방법이 없어서 가슴이 답답합니다.
그나마 할 수 있는 일은 묵묵히 포기하지 않고 NK경제를 운영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K경제 구성원 일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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