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평양영화기술사가 13축 컴퓨터 조종 촬영 로보트(로봇)을 새로 제작했다고 10월 19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이 촬영 로봇을 이용해 사람이 들어갈 수 없거나 접근할 수 없는 대상에 대한 각종 기교촬영을 원만히 진행할 수 있으며 배우촬영과 배경촬영을 서로 다른 시공간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특수촬영 기술과 컴퓨터 기술의 결합으로 기존의 촬영 기법으로는 불가능한 화면들도 창작할 수 있게 됐다고 아리랑메아리는 설명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북한 조선기록과학영화촬영소 과학영화들 선보여
- 북한, 흑백에서 컬러로 바꾸는 기술 고도화 추진
- 북한 9월 20일부터 제17차 평양국제영화축전 진행
- 북한 평양영화기술사, 영화열람 프로그램 ‘생활의 벗’ 개발
- 북한 영화과학연구소, 무진동촬영장치 개발
- 북한, 평양시 모든 극장에 디지털영화보급망 구축
- 북한 조종기계연구소, 공업용6자유도관절로봇 자체 개발
- 북한 신의주화장품공장, 로봇으로 제품 포장 무인화
- "북한 로봇종합교육 개발...전국 확대 준비"
- 김일성종합대, 4축 구동 회전날개 비행로봇 제작
- 북한 평양영화기술사, 영화 제작 위한 AI 기술 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