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북한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한 국가적인 방역사업이 강도 높게 진행되는 가운데 전염병 예방에 필요한 북한식의 보호복이 대량 생산되고 있다고 3월 3일 보도햇다.

조선의오늘은 달린 옷 형태의 보호복과 보호장갑, 보호덧신, 방독면으로 구성된 이 제품이 악성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이 대체로 겨울 계절에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영하 30℃에서도 몸 전체와 호흡기관을 완전히 보호할 수 있게 개발됐다고 설명햇다. 또 세균과 바이러스 뿐 아니라 그 어떤 독극물의 침습도 막을 수 있는 2중 용도의 보호복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간도 길다고 소개했다.

조선의오늘은 북한 사람들의 체질적 특성에 맞게 방역기능을 완벽하게 갖춘 보호복이 많은 단위들에서 방역사업을 전개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