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에 중고거래장터인 당근마켓, 중고나라가 등장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하면서 윤 대통령의 추석 선물이 중고물품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소개했기 때문이다.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남한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무능과 무지에 환멸을 느낀 각 계층이 그의 추석선물을 배척하면서 조롱하고 있다고 9월 9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지난 5일 중고품거래사이트 ‘당근마케트(당근마켓)’에 대통령의 추석선물을 중고품으로 판매하겠다는 광고가 등장했으며 중고품 시장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추석선물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북한 조선의오늘, 우리민족끼리 등 선전매체들이 민속명절 추석을 소개했다.조선의오늘은 추석은 음력 8월 15일에 쇠는 명절로서 예로부터 우리 민족이 크게 쇠던 민속명절이라고 9월 10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추석이 가을 저녁이라는 뜻으로서 오곡이 무르익는 좋은 계절인 가을철의 달 밝은 보름날을 명절로 즐기는 것에서 부터 생겼다고 설명했다. 과거 추석을 가배, 가위, 한가위라고도 불러왔다며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 의하면 우리 민족이 삼국시기에 벌써 추석을 가위날이라고 하면서 보냈다고 소개했다.조선의오늘은 추석날 첫 의례는 조상의 무덤
북한 로동신문은 시, 군들에서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9월 1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북한 강원도에서 지방 경제를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게 발전시키는데 시, 군 과학기술위원회들의 역할에 큰 의의를 부여하고 모든 지역의 동시다발적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도 과학기술위원회에서는 새 기술 성과들을 서로 공유하고 적극 이전하는 것을 당의 시, 군 강화 노선 관철을 위한 중요한 고리의 하나로 틀어쥐고 사업을 조직하고 있다고 한다.특히 과학기술발전계획, 새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과학기술발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로동신문 등은 9월 8일 김정은 총비서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에서 한 연설 내용을 9일 보도했다.김정은 총비서는 “북한 정부는 인재 전략, 과학기술발전 전략을 국가의 전면적 부흥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강력히 추진해나가야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교육과 과학기술, 보건사업을 중시하고 그 발전에 힘을 넣는 것이 북한의 일관한 정책이라고 소개했다.김 총비서는 “지금 우리에게는 더 많은 인재, 실제 능력 있는 인재들과 현실에서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북한이 절대로 먼저 핵포기, 비핵화를 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핵무장을 법으로 채택하고 그와 관련된 모든 권한을 김정은 총비서에게 부여했다.로동신문 등은 9월 8일 김정은 총비서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에서 한 연설 내용을 9일 보도했다.김정은 총비서는 “핵무력 정책을 법적으로 고착시킨 것은 참으로 거대한 의의를 가진다. 핵무력 정책을 법화해 놓음으로써 핵보유국으로서의 북한의 지위가 불가역적인 것으로 됐다”며 “이제 만약 우리의 핵정책이 바뀌자면 세상이 변해야 하고 한반도의 정치군사적 환경
북한이 핵무장을 법제화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핵무기 사용의 모든 결정권을 부여한다고 명문화했다. 북한이 비핵화를 할 의지가 없다는 점을 밝힌 것이다.조선중앙통신은 9월 9일 최고인민회의 법령인 ‘핵무력 정책에 대하여’를 공개했다. 이 법령은 2022년 9월 8일 채택된 것으로 보인다.법령은 북한이 핵무력 정책을 공개하고 핵무기 사용을 법적으로 규제하는 것이 핵무기 보유국들 사이의 오판과 핵무기의 남용을 막음으로써 핵전쟁 위험을 최대한 줄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법령은 핵무력이 외부의 군사적 위협과 침략, 공격으로부터
북한이 9월 7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 1일 회의를 만수대의사당에서 열고 사회주의농촌발전법, 원림록화법 등을 채택했다.8일 로동신문은 이번 회의에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과 방청으로 당 중앙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무력, 성, 중앙기관 일꾼들, 노력 혁신자들이 참가했다고 전했다.회의는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인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로동신문은 1일 회의에서 첫째 의정 ‘사회주의농촌발전법을 채택함에 대하여’와 둘째 의정 ‘원림록화법을 채
통일부는 9월 14일~15일 이틀 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11차 한독통일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통일부는 2010년 10월 독일 연방 내무부와 ‘통일업무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1년부터 매년 양국을 오가면서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왔다.그간 자문위원회를 통해 독일 통일과 통합의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논의하면서 남북관계와 한반도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해 왔다.올해 제11차 자문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며, 회의 주제는 ‘동서독 인권 상황과 북한인권 정책 및 체육, 문화 교류’이다.이번
사단법인 더 브릿지와 K-팝(POP) 종합예술아카데미인 SMMA아카데미를 산하로 둔 SMMA코리아는 향후 개발도상국 및 국내 북한이탈주민들의 자립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9월 8일 밝혔다.두 기관은 문화예술 분야의 교육 지원 혜택 제공, 문화예술 이벤트 기획 및 공동 개최에 협력하고 더 브릿지의 시민 주도형 모금제도인 ‘이벤트 기부’ 참여 및 확산에 함께 하기로 했다. 또 SMMA코리아 소속의 400여명의 문화예술 분야 인재들과 사회적 가치와 변화를 선도할 예정이다.황진솔 더 브릿지 대표는 “MZ 세대가 중심인 SMMA아카데미 강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적 이용가치가 있는 53개 기관 80개 사이트의 디지털 지식정보, 고신문‧문헌과 같은 비디지털 지식정보 등 약 4억3000만건(메타데이터 기준)을 ‘국가지식정보 연계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지식정보’로 지정한다고 9월 8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아울러 국가기관 등이 분산 제공하고 있는 국가지식정보를 한 곳에서 검색‧활용할 수 있는 ‘국가지식정보 통합플랫폼(가칭 디지털 집현전)’을 구축해 올해 연말부터 1년 간 시범서비스를 거친 후 2024년 정식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특히 구글, 네이버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이커머스 기능을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제공하는 ‘카페24 스토어’에서 지난 4년간 앱 다운로드가 50만건을 넘겼다고 9월 8일 밝혔다.온라인 사업자의 이커머스 앱 다운로드는 지속 증가세를 보여왔다. 지난해부터 지난달까지의 기록이 30만4007건으로 전체의 61%에 달한다. 올해 들어서는 상반기에만 약 10만건, 월 평균 1만6000건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 중이다.이같은 이커머스 기능 앱의 인기는 전문적 개발 지식이나 대규모 투자 없는 사업자도 몇 번의 클릭 만으로 온라인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가 파주시 보건소에 AI기반 ‘딥체스트’(DEEP:CHEST XR-03)를 구축했다고 9월 8일 밝혔다.딥체스트는 의료기관이나 의사들이 사람의 흉부 엑스레이(X-ray) 영상에서 이상부위(폐경화, 기흉)를 검출해 의사가 관련 질환의 진단 결정을 보조하는 인공지능 보조 소프트웨어다. AI를 활용해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서 주요 폐질환이 의심되는 부위를 자동으로 검출해 의료기관 및 의사가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주시 보건소는 지역의 공중보건 향상을 위해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지난 9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학 연구진들이 유전 알고리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방식의 교육을 도입했다고 밝혔다.대학은 유전 알고리즘이 생물의 유전과 진화의 원리를 수학적으로 모형화 하고 그에 기초해 대역적 최량화 문제의 풀이를 구하는 최량화 기술의 하나라고 설명했다.과거 유전 알고리즘 교육에서는 수학적 기초와 원리, 알고리즘에 대한 설명을 위주로 하다나니 각이한 선택 방법이나 교차 방법, 변이 방법들 중 어느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인지를 판단하지 못하는 문제가 나타났다고 한다.이에 김책공대 응용수학부 강금
북한이 방역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방역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원격교육시스템을 이용한 재교육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평양의학대학에서 운영하는 원격교육체계를 이용해 방역일꾼들의 실무 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원격재교육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9월 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평양의학대학 원격교육학부에서 원격재교육의 질을 높이고 그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학부 관계자들은 지난 기간의 재교육 방법에서 벗어나 방역일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되지 않고 자기에게 필요한 학과목을 선정해 강의를 받을
북한 로동신문은 제16차 전국기계설계축전이 9월 7일 끝났다고 8일 밝혔다.기술무역봉사체계 자강력을 통해 가상전시회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축전에는 기계설계부문의 일꾼, 설계가, 기술자들과 과학교육기관의 과학자, 교원, 연구사, 박사원생 등이 참가했다고 한다.현대적이며 능률적인 기계제품들을 개발 생산할 것에 대한 당 정책을 받들고 각지 과학자, 기술자들이 사색과 탐구를 거듭해 연구완성한 수백 건의 기계설계와 설계정보, 형태도안들이 축전에 출품됐다.로동신문은 평양시려객운수종합기업소 운수설계연구소에서 출품한 대형궤도전차, 대형무궤도전차설계
통일부는 추석을 맞이해 이산가족을 위한 위로행사를 진행한다고 9월 7일 밝혔다.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7일 이산가족을 방문해 위로한다. 장관과 만나는 이산가족 이종원씨(84세, 황해 벽성군 출신)는 6.25전쟁 당시 폭격을 피해 부모님, 누나 그리고 동생들과 헤어져 홀로 인천으로 월남했다.통일부는 또 추석맞이 이산가족 행사가 9월 8일과 9월 10일 이틀에 걸쳐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9월 8일 10시 30분에는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의 주최로 이북5도청에서 ‘제41회 이산가족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권
평화의길과 평화철도 등에서 활동해온 정용일 전 민족21 편집국장이 6일 오전 8시경 별세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그는 지난 4일 오후 뇌출혈로 쓰러진 뒤 은평성모병원에서 투병해왔다.1964년 대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대구대 사회학과에 다니던 1987년 학생운동 조직인 '반미청년회'에서 활동했고 1987~1989년 대구지역 대학생 대표자협의회 정책차장 등을 맡았다.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과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을 거쳐 2006년부터 민족21 취재부장, 2009~2013년 편집국장으로 일했다.그는 2014년 임수경 의원의 보좌관을 거쳐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 티맥스가 하나의 앱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고, 간편하게 앱을 구성할 수 있는 '슈퍼앱'을 선보였다.티맥스(티맥스티베로, 티맥스A&C)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슈퍼위크 2022(SuperWeek 2022)' 기자간담회에서 개인, 기업, 국가의 모든 수요를 아우르는 토털 케어 플랫폼 슈퍼앱(SuperApp)을 발표했다.티맥스 슈퍼앱은 1997년 회사 창립 이후 25년 간 축적한 시스템 SW 기술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신기술까지 IT의 요소를 통합한 플랫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많은 과학기술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지만 경제발전, 인민생활 향상에 이바지 못하는 것들이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과학기술연구 결과에 대한 심의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한 해 동안 수많은 과학기술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지만 그중에는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이바지하지 못하는 것들도 적지 않다”며 “그 중요한 원인 중 하나가 과학기술연구 결과들에 대한 국가적인 심의체계가 똑바로 서있지 않은 것에 있다”고 9월 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당에서 과학기술심의를 당성, 과학성, 객관성의 원칙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2023년 블록체인 공공분야 지원 사업 수요조사와 2023년 블록체인 민간분야 집중·확산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9월 6일 밝혔다.KISA는 국민 일상 속 블록체인 기술 활용의 본격화를 위해 공공·민간분야별로 신규로 추진하는 국민 체감형 대형 프로젝트인 집중사업과 블록체인 파급력이 높은 분야를 발굴하기 위한 확산사업을 추진한다.공공분야에서는 집중사업(사업당 30억원) 2개, 확산사업(사업당 13억원) 4개, 총 112억원이 지원된다. 또 민간분야에서는 집중사업(사업당 30억원)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