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5일 NK경제는 도발칼럼을 게재했습니다. [도발칼럼] 남북 관계 위기에 워크숍 간 기자단11월 13일 수요일, 14일 목요일 통일부 출입 기자단이 강화도로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거기에는 김연철 장관을 비롯해 통일부 공무원들도 참여했습니다.남북 관계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평일에 강화도로 워크숍을 가고 거기에 공무원들을 부른 행동이 올바른 것이었는지 생각해보자는 취지였습니다.이와 관련해 NK경제는 통일부 기자단 워크숍 비용을 누가 부담했는지 또 거기에 통일부 직원들이 몇명 참석했는지 문의했습니다.통일부에서는 관련 내용을 보
북한이 최근 언급하고 있는 수자경제가 디지털 이코노미(Digital Economy) 즉 디지털 경제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북한 로동신문은 11월 27일에 이어 28일에도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경제정보연구실 김성철 실장과 리일진 연구사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이전 기사 북한 “수자경제 모든 경제활동 컴퓨터와 결합시킨 것”앞서 이들은 수자경제의 의미가 모든 경제활동을 컴퓨터와 결합시키고 거기에 첨단기술을 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28일 인터뷰에서는 다시 한 번 수자경제의 의미가 소개됐다. 북한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수자라는 말을 영
북한이 최근 강조하고 있는 수자경제의 의미가 모든 경제활동을 컴퓨터와 결합시키고 거기에 첨단기술을 더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자경제는 일반적인 정보화, 디지털경제의 발전된 개념으로 보인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11월 27일자 북한 로동신문에는 수자경제에 관한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경제정보연구실 김성철 실장과 리일진 연구사의 인터뷰가 게재됐다.로동신문은 “여러 나라에서 수자경제를 건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수자경제가 물질적부의 창조에서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열어 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성철 실장
최근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지휘하는 수군의 활약상을 소개하는 자료를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일성종합대학은 이순신 장군의 수준이 임진왜란의 정세를 바꿨다고 높이 평가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1월 11일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임진전쟁승리에 기여한 우리 수군의 활동’이라는 자료가 게재됐다.대학은 “임진조국전쟁(임진왜란) 시기 수군이 거둔 승리는 인민의 반침략 투쟁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의의있는 승리였다”며 “의의는 일본 침략자들의 수륙병진 계획을 파탄시키는데 이바지했다는 것이다
전 사회적으로 정보화가 진행되면서 IT 기술과 관련된 부작용들이 나타나고 있다. 북한도 IT 확산에 따른 부작용을 인식하고 있을까? 북한이 생각하는 IT 분야의 역기능은 무엇일까? 북한도 해킹, 개인정보유출, 소프트웨어(SW) 오류, 컴퓨터 범죄, 컴퓨터 질병 등 다양한 역기능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NK경제가 입수한 북한 교육성 프로그람교육쎈터의 '컴퓨터의 원리와 응용'에는 정보화 확산에 따른 문제점을 소개하고 있다.이 책은 2000년 초반에 발간돼 최신 현황을 담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현재 북한 내에서
안녕하십니까. NK경제입니다.항상 NK경제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오늘 공지는 독자님들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운영과 관련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NK경제는 현재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NK경제가 페이스북 등을 활용하고 있는 것은 더 많은 분들에게 다가서기 위해서 입니다.페이스북의 NK경제 페이지(https://www.facebook.com/pg/nkeconomycom)를 통해 많은 분들이 NK경제를 응원해주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그런데 페이스북에서 NK경제를 보시는 분들이 많아지면
한국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 중 하나인 서울 명동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의 홍콩 시위 폭력진압을 규탄하는 구호가 울려퍼졌다. 홍콩의 진실을 알리는 학생모임은 11월 23일 오후 서울 시청광장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명동 중국 대사관 인근까지 행진했다. 홍콩의 진실을 알리는 학생모임은 홍콩 시위 폭력진압에 반대하는 국내 대학생, 청년들이 결정한 단체다. 이번 행사에는 2019 서울대학교 단과대학생회장연석회의, 관악 사회대 학생회, 국가폭력에 저항하는 아시아 공동행동,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다
영화진흥위원회, 평창남북평화영화제가 오는 12월 서울, 부산, 춘천에서 영화진흥위원회 x 평창남북평화영화제 기획전 ‘통일공감’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KT가 가상현실(VR) 기기를 이용해 북한 풍경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NK경제가 입수한 영화진흥위원회의 '남북 영화 교류 재개를 위한 영화 상영 기획전 계획(안)'에 따르면 남북 관련 영화를 보여주는 행사가 열린다.행사는 12월 7일~8일 서울 CGV압구정을 시작으로 12월 14일~15일에는 부산 CGV센텀, 12월 21일에는 춘천 메가
북한 문화성과 교육위원회 사이트가 북한 포털사이트에 등장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북한 포털사이트 광야에 조선예술(www.korart.sca.kp), 려명 교육위원회(www.ryomyong.edu.kp) 사이트가 추가됐다. 조선예술 사이트는 이 홈페이지의 법인이 북한 문화성이며 이 홈페이지는 인터넷에서 북한 문화성을 대표한다고 설명했다. 즉 북한 문화성이 운영하는 공식 사이트라는 것이다.사이트는 불멸의 영도(혁명 활동 소식, 혁명 일화), 무대예술(예술공연소개, 예술극장, 악기제작, 예술단), 미술(조선미술박물관, 조선미술작품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수자를 중시하고 수자화 된 경제를 건설하는 것이 시대적 요구라고 주장했다. 대학은 2017년 중국이 19차 당대회에서 디지털중국 건설을 표방한 사례도 소개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1월 11일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수자를 중시하는 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중요한 요구’라는 글이 게재됐다.김일성종합대학은 “경제건설 대진군이 가속화되고, 모든 분야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높이에 맞게 창조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수자를 중시하는 사회적 기풍을 철저히 확립할 것을 요구
통일부가 개성공단 재개를 미국 등 국제 사회의 대북 제재와 연관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 협상이 진전되지 않으면 개성공단 제개가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NK경제는 '2018년도 국정감사결과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보고서(통일부 소관)'을 입수했다.이 보고서는 2018년도 국정감사에 따른 처리결과에 관한 것이지만 2019년 10월 작성돼 최근 통일부의 입장을 엿볼 수 있다. 보고서에는 시정요구 40건, 처리요구 95건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보고서에 따르면 국회에서는 '
북한 로동신문이 북한 경제에서 첨단기술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첨단기술산업 분야에 대한 국가, 기업의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현시기 경제강국 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의 하나는 첨단기술산업을 대대적으로 창설해 첨단기술산업이 지식경제의 기둥으로 되게 하는 것”이라고 11월 17일 보도했다.북한이 지칭하는 첨단기술산업은 무엇일까? 로동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정보산업, 나노산업, 생물산업과 같은 첨단기술산업을 대대적으로 창설해 나라의 경제발전
기자 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 한 선배가 조언을 해준 적이 있다. 기자라는 직업과 환경에 매몰되지 말고 일반 국민의 눈과 상식으로 판단하라는 것이다.11월 13일 수요일, 14일 목요일 통일부 출입 기자단이 강화도로 워크숍을 다녀왔다고 한다. 거기에는 김연철 장관을 비롯해 통일부 공무원들도 참여했다는 후문이다.사회 생활을 하면서 당연히 워크숍을 갈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일에는 상황과 시기가 중요하다. 통일부 기자들은 남북 관계, 북한, 통일 문제를 취재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지금 남북 상황이 어떠한가?남북 간 대화가 사실상 단절
북한 매체가 평양소주에 담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각별한 애정을 소개했다. 북한이 평양소주를 국주로 정한 것에는 이같은 상황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평양소주의 이름과 맛, 상표, 가격에 까지 끼친 김정일 위원장의 인민사랑을 그대로 안은 김정은 위원장이 대동강식료공장에서 생산한 평양소주가 정말 좋다고 여러 차례 평가하고 2015년 6월에 국주로 정했다”고 11월 14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일 위원장이 평양에 현대적인 술 공장을 세울 것을 지시하고 터전을 잡아줬으며 건
전체 주민을 과학기술인재로 만들겠다는 북한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구상하고 지시한 것으로 또 다시 알려졌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가 북한의 국가 전략이며 이를 빼고 북한 문제를 논의하기 어렵다는 것이 재차 확인된 것이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현시대와 우리 혁명 발전의 요구를 명철하게 꿰뚫어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일찍이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통찰력으로 혁명인재, 과학기술인재육성에 관한 주체의 사상 이론을 내놓고 그를 빛나게 실현해 온 수령들의 숭고한 뜻을 계승해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웅대한 구상을
국방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군장병들에게 인공지능(AI)에 대해 교육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NK경제가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국방부, NIPA 관계자들이 지난 10월 16일 충북 진천 NIPA에서 인공지능 교육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두 기관은 국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특별교육 형태로 인공지능 강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NIPA는 교육 강사와 교육콘텐츠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국방부는 인공지능 교육 수요를 파악하고 실제 교육을 진행할지 여부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녕하십니까. NK경제입니다.항상 NK경제 기사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독자님들께 양해를 구하기 위해 글을 씁니다.최근 보안업체 관계자분께서 연락을 주셨습니다.악성코드 유포 경로 등을 추적하던 중 NK경제 댓글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입니다.알아보니 신원 미상의 사람이 NK경제 기사 1개에 댓글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그 댓글에는 사이트 주소가 있었습니다.즉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한 것입니다. 바로 그로 인해 악성코드가 유포될 수 있다고 합니다.NK경제 사이트 자체에는 전혀 이상이 없었습니다. 단순히 댓글
국방부가 지난달 정경두 국방부 장관 명의로 군 장병들의 휴대폰 도박을 막기 위한 특별 교육과 엄중 처리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NK경제가 입수한 국방부 공문에 따르면 국방부는 10월초 각 군 본부 및 예하 법무실에 특별군법교육 실시를 지시했다.특별군법교육은 휴대폰을 이용한 도박을 했을 때 처벌에 대한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공문에서 군사법원법 제38조(국방부장관의 군검찰사무 지휘, 감독), 국방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제8조(법무관리관), 병 휴대전화 사용위반행위 징계처리 지시(국방부지시 제19-014호) 등을 근거로 설
북한이 주변 생태환경을 고려한 도로인 녹색도로망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지구환경과학 및 지질학 2019년 제65권 제2호에 ‘록색도로망 배치 적합도 평가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최근 세계적으로 급속한 사회경제발전이 이룩되고 있는 동시에 자연생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녹색지대 개발 사업이 하나의 추세로 되고 있다”며 “녹색지대는 사회경제발전에서 자연생태계의 물질순환과정을 모방해 자원과 에너지의 소비를 극력 줄이고 그 이용률을 높이며 사람
대전시가 올해 하반기 추진할 예정이었던 북한 과학기술인 초청 사업 예산을 반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NK경제가 입수한 대전시 자료에 따르면 2019년도 연도 폐쇄기 도래 시점이 다가오고 남북 관계가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음에 따라 현재 남북교류사업 예산을 반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당초 대전시는 올해 하반기에 북한의 과학기반시설이 소재한 도시 시장 또는 관계자, 북한의 과학기술정책 수립 및 시행기관 관계자, 북한의 연구단지 또는 산업단지 관계자 등 10여명을 초청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과학기술을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