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과학기술인재화는 김정은 위원장의 구상”
“전민과학기술인재화는 김정은 위원장의 구상”
  • 강진규 기자
  • 승인 2019.11.1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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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과학기술전당에서 컴퓨터를 이용하고 있는 주민들의 모습

전체 주민을 과학기술인재로 만들겠다는 북한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구상하고 지시한 것으로 또 다시 알려졌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가 북한의 국가 전략이며 이를 빼고 북한 문제를 논의하기 어렵다는 것이 재차 확인된 것이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현시대와 우리 혁명 발전의 요구를 명철하게 꿰뚫어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일찍이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통찰력으로 혁명인재, 과학기술인재육성에 관한 주체의 사상 이론을 내놓고 그를 빛나게 실현해 온 수령들의 숭고한 뜻을 계승해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웅대한 구상을 펼쳐줬다”고 11월 14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2013년 6월 김정은 위원장이 전민과학기술인재화 구상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로동신문에 따르면 당시 김 위원장은 “우리는 전민무장화의 구호를 들고 전체 인민을 그 어떤 침략자도 물리칠 수 있게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킨 것처럼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전체 인민을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로동신문은 세계를 둘러보면 인재를 중시하는 정치가도, 인재육성사업에 힘을 넣는 나라도 많지만 역사의 그 어느 정치가가 김정은 위원장 처럼 전체 인민을 과학기술인재로 키울 원대한 구상을 해보았느냐고 반문했다. 로동신문은 이 세상 그 어디에서 찾을 수도 들을 수도 없는 독창적인 인재육성전략을 제시한 김정은 위원장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형언할 수 없는 격정과 환희에 휩싸였다고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전민과학기술인재화가 하루빨리 북한을 세계적인 강국으로 일떠 세우시려는 김 위원장의 애국의지가 낳은 웅대한 목표였다고 강조했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가 김정은 위원장만이 내리실수 있는 비상한 결단이며 김 위원장만이 실현하실 수 있는 거창한 위업이라고 주장했다.

이 내용을 통해 전민과학기술인재화가 김 위원장이 직접 지시한 정책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최고 지도자의 지시가 곧 법인 북한에서 전민과학기술인재화는 국가적으로 추진해야할 필수적인 전략인 것이다. 

로동신문은 김 위원장의 이같은 지시에 따라 진행된 사업들도 소개했다. 과학기술전당 건설 사업과 과학기술 자료기지 그리고 전국적인 과학기술보급실 구축이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정책의 산물이라고 로동신문은 주장했다. 또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 평양건축대학, 장철구평양상업대학 등 대학들에 원격교육체계가 갖춰진 것 역시 김 위원장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지시에 따른 조치로 알려졌다.

앞으로 북한은 더욱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강조하며 관련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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