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통신, IT 협력 방안 중 하나로 북한을 IT 글로벌가치사슬(GVC)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가 발행하는 학술지 정보화정책 저널 29권은 '5G시대, 남북한 이동통신 협력 대안 논의' 논문을 소개했다. 이 논문은 이정진 KT 남북협력 팀장이 작성했다.이정진 팀장은 기존의 남북 통신사업자 중심의 협력 방안을 분석했다. 그는 북한 내 기존 3개 통신사 고려링크, 강성네트, 별을 통한 발전 방안, 한국 이동통신 컨소시엄 사업자의 진출을 통한 방안 그리고 한국의 단일 통신사 사업자 진
북한 로동신문은 ‘전국국토환경보호부문 과학기술발표회-2022’가 시작됐다고 5월 2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요구에 맞게 국토관리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올데 대하여’를 발표한지 10년이 지났다고 설명했다.그리고 지난 10년 간 국토환경보호 부문에서는 당의 뜻에 따라 국토관리와 환경보호사업을 새로운 과학기술적 토대 위에 올려세우는 성과들이 이룩됐다는 것이다.이에 5월 19일 조선자연보호련맹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산림, 대기, 식물, 원림, 동물보호부문에서 이룩된 과학연구 성과들과 경험들을 교환,
북한이 일부 국가들이 IT기술을 이용한 선전으로 다른 나라들에 대한 사회적 혼란과 제도전복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북한 외무성은 북한 대표가 5월 4일 유엔공보위원회 제44차 회의에서 연설한 내용을 5월 10일 소개했다.외무성은 “일부 발전된 나라들은 현대적인 정보기술(IT)수단을 이용해 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모략 선전과 비방 중상을 일삼다못해 사회적 혼란 조성과 제도전복까지 선동하고 있다”며 “국제공보 분야에서 이와 같은 적대적이고 비정상적인 행위가 지속되는 한 국제관계에서 정의와 평등은 언제가도 실현될 수 없으며 국제공보
북한 로동신문은 김책공업종합대학 전자도서관이 선진과학기술자료 보급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검색체계(시스템) 개발과 부문별수자장서 구축을 진행했다고 5월 1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 사업이 3년 전부터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로동신문은 수천 만 건이나 되는 방대한 자료들을 통합적으로, 신속 정확히 검색할 수 있는 체계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여러 유형의 자료 항목들을 표준화해야 하는데 품이 많이 들고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적지 않았다고 전했다.통합검색체계를 짧은 기간에 개발 완성하기 위해 망(네트워크)운영실과 수집분류실의 연구사, 사서
북한 농업연구원 농업정보화연구소가 농작물생육예보자료를 국가자료통신망과 이동통신망을 통해 전국 농업부문에 정기적으로 배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농업연구원 농업정보화연구소가 농작물생육예보에 더 많은 정보기술들을 받아들이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5월 10일 보도했다.농업정보화연구소 관계자들은 지난 수 몇 년 동안 농작물생육예보사업 과정을 심도있게 분석하면서 농업연구원의 여러 연구소, 기상수문국을 비롯한 유관 기관들과의 협력하고 있다고 한다.연구소는 위성화상해석기술을 이용해 농작물생육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연구, 농작물
북한의 과학기술보급사업을 담당하는 중앙과학기술통보사가 인공지능(AI) 기반 정보검색관리체계(시스템)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기자가 중앙과학기술통보사 프로그램 개발 현장을 방문한 내용의 기사를 5월 10일 게재했다.로동신문 기자는 중앙과학기술통보사의 연구원 수십 명이 근로자들과 학교 학생들의 지적능력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는 현장을 방문했다.통보사 일꾼들과 종업원들은 사용자들에게 과학기술보급사업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을 빠른 속도로 정확히 전달하기 위한 연구 사업을 추진
북한이 농업정보화가 한시도 미룰 수 없는 사업이라며 천천히 해도 될 일이라는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촉구했다.로동신문은 “북한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이 힘 있게 벌어지고 있는 오늘날 농업정보화는 현실이 요구하는 한시도 미룰 수 없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5월 10일 주장했다.로동신문은 “이제는 황금벌과 황금열매를 통한 먼거리영농기술문답봉사를 하루라도 받지 못하면 일손이 잡히지 않는다”, “영농지휘지원체계를 이용해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면서도 영농공정장악과 지휘의 신속성, 정확성을 보장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과학기술발전계획을 법적의무로 여기고 무조건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해야 할 오늘의 투쟁은 모든 부문과 지역, 단위에서 과학기술발전계획을 법적의무로 간주하고 무조건 집행하는 강한 규율을 세워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5월 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이와 관련해 일부 사례를 소개했다. 대동강색감공장 김충일 지배인 등 공장의 일꾼들은 지난해 과학기술발전계획을 현실성 있게 세우고 무조건 수행하기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5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4월 온라인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코드쉐프 경연 결과를 전했다.김책공대에 따르면 2022년 4월 코드쉐프 프로그램 도전경연이 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다.1차 경연은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으며 북한, 중국, 인도 등 수십개 나라 및 지역의 2만여명이 참가했다. 1부류 경연에는 130여명, 2부류 경연에는 600여명, 3부류 경연에는 4600여명, 4부류 경연에는 1만5500여명이 참가했다.1차 경연 1부류 경연에서는 27명이 1등을 했으며 이중 19명이 북한 대학생들이었다.
미국 정부로부터 여러 해킹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북한이 미국인 해커가 오히려 올해 1월 북한에 대한 사이버공격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사이버공격 문제가 북미 관계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북한 외무성은 미국연구소 박성일 연구사 명의로 올해 들어 미국이 북한의 사이버위협 소동을 전례 없이 강화하고 있다고 5월 7일 밝혔다.북한 외무성은 연초부터 미국 백악관과 국무성, 국방성, 사법성, 국내안전성, 재무성 등이 북한의 사이버위협과 관련해 현상금을 걸었으며 민간 사이버보안 업체들까지 북한의 사이버위협에 대한 자료들을 돌리
북한이 미국 IT기업들이 제공하는 소프트웨어(SW), 하드웨어(HW) 제품에 보안 회피 기능이 내재돼 있어 이를 사용할 경우 미국 정부의 사이버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북한 외무성은 “오늘날 첨단과학기술의 성과를 불순한 목적 실현에 악용하는 범죄행위들이 사이버공간을 무섭게 배회하고 있어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며 “얼마 전 중국국가컴퓨터바이러스응급처리센터가 미국의 사이버범죄 행위를 폭로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5월 5일 전했다.외무성은 중국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이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을 겨냥해 프랑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올해 1분기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이 98% 수행됐다고 밝혔다.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지금 이 시각에도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 100% 달성 보고를 기다리고 있다며 계획을 반드시 수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로동신문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해당 부서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 1/4분 기간 전반적인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수행률이 98%이상을 기록했다”며 “성, 중앙기관들과 도인민위원회의 일꾼들은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수행을 과학자, 기술자들에게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당과 국가 앞에 그 결과를 전적으로 책임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