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추진하고 있는 북한에서 과학기술을 모르면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다. 이는 과학기술이 과학자, 기술자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모두 알아야하는 것이라는 의미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전민과학기술인재화는 인민대중에 대한 최대의 사랑으로 일관된 혁명인재육성사업’이라는 글이 4월 1일 게재됐다.글은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과학과 기술의 역할이 비할 바 없이 높아지고 있는 지식경제시대인 오늘 지난날에 비해 사람들의 지식수준에 대한 요구는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따라서 현대 과학기술
북한이 범국가적으로 추진 중인 과학기술보급 사업의 주요 방안으로 과학기술행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과학기술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행사 개최와 참여를 독려했다는 것이다.3월 3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3월 23일 ‘북한에서 활발히 벌어지고 있는 전시회 및 발표회를 통한 과학기술보급사업’이라는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글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과학기술인재양성에서 과학기술보급 사업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깊이 헤아리고 여러 차례 과학기술보급 사업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이론을
북한이 발명과 특허가 경제발전을 견인할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누구나 발명을 할 수 있다고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NK경제는 최근 북한 조선중앙TV가 제작한 동영상 '발명과 경제발전'을 입수했다.이 영상은 발명과 특허의 중요성을 소개하고 주민들에게 발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강조하는 내용이다.영상은 "손전화기(휴대폰) 1대를 생산하고 사용하는데 25만개 특허권과 저작권 이용된다. 작은 손전화기 1대에 이렇게 많은 특허권과 저작권이 이용된다니 놀랍기만 하다"며 "하지만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 오늘날에는 이런 것이
북한이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원격교육체계와 관련해 2006년, 2010년, 2013년에 큰 전환이 이뤄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북한 로동신문은 2006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로 전국적 원격교육이 준비됐고 2010년 본격적으로 원격교육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2013년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시로 이를 더욱 확대했다는 것이다.북한 로동신문은 “오늘 전국적 범위에서 활발히 운영되는 원격교육체계는 근로자들을 높은 지식과 문화의 소유자로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로동당이 펼친 전민과학기술인재화 구상을 실현하는데 있어서 자기의
북한이 오는 2월 25일 평양 인민대학습당에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강의를 진행한다. 인민대학습당은 북한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서적, 정보 제공과 함께 교육을 하는 기관이다. 북한 내에서도 4차 산업혁명이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알려지고 있는 것이다. 2월 2일 NK경제는 대북 소식통을 통해 북한 인민대학습당의 최근 강의 목록을 입수했다. 목록에 따르면 오는 2월 25일 중앙과학기술통보사 류철민 기자가 '제4차 산업혁명(산업4.0)과 세계 여러 나라들의 동향'을 주제로 강의를 한다. 이외에도 2월 11일에는 철
북한 로동신문이 전 세계적인 원격교육 추세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지금 세계는 보다 능률적이며 경제적인 원격교육체계의 연구와 개발에 투자를 집중하면서 원격교육을 경쟁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1월 15일 보도했다.북한은 지난 수년 간 김책공업종합대학 등을 중심으로 원격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수단으로 원격교육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전민과학기술인재화는 김정은 위원장의 구상”“김책공대 원격교육 참여 기업, 공장 7500여개”북한 김책공대 원격교육학부 6기 450여명 졸업생 배출로동신문은 “정보량이 폭발적으로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최근 원격교육학부 제6기 졸업식이 진행돼 북한 각지에서 일하는 45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12월 31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첫 원격교육이 시작된 후 10여년 간 김책공대가 수많은 근로자들을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인재강국화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실천형의 기술인재들로 키워냈다고 설명했다.아리랑메아리는 올해에 졸업한 졸업생들도 기계공학과, 정보처리학과 등 10여개 학과들에 대한 학습을 깊이 있게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식형 근로자들로 자라났다고 주장했다. 졸업증을 받은 학생들 중에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가는 곳 마다 과학기술을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이 입을 열면 과학이라는 단어가 바로 나오는 수준이다. 북한의 과학기술중시 정책이 김 위원장의 뜻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NK경제는 2019년 11월 외국문출판사가 발행한 '2018년의 김정은 최고령도자' 서적을 입수했다. 이 책은 2018년 한 해 동안 김 위원장의 말과 행보를 정리한 것이다. 북한은 2019년 11월까지 김 위원장의 말과 행동 취합해 분석한 후 검토를 거쳐 이 책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료에 따르면 김
북한 선전매체가 북한에서 과학기술열풍이 불고 있다고 주장했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북한에서는 계절을 모르는 뜨거운 열풍이 사시장철 그 어디서나 세차게 휘몰아치고 있다”며 “그것은 바로 과학기술열풍이다”라고 12월 21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과학과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오늘날 실력경쟁, 두뇌경쟁은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판가름하게 된다며 어느 국가나 민족이라도 과학기술발전을 소홀히 하면 자기의 존엄을 잃게 되고 나중에는 나라와 민족의 운명도 지킬 수 없게 된다고 주장했다.조선의오늘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일찍이 천
북한 로동신문이 북한 경제에서 첨단기술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첨단기술산업 분야에 대한 국가, 기업의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현시기 경제강국 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의 하나는 첨단기술산업을 대대적으로 창설해 첨단기술산업이 지식경제의 기둥으로 되게 하는 것”이라고 11월 17일 보도했다.북한이 지칭하는 첨단기술산업은 무엇일까? 로동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정보산업, 나노산업, 생물산업과 같은 첨단기술산업을 대대적으로 창설해 나라의 경제발전
전체 주민을 과학기술인재로 만들겠다는 북한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구상하고 지시한 것으로 또 다시 알려졌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가 북한의 국가 전략이며 이를 빼고 북한 문제를 논의하기 어렵다는 것이 재차 확인된 것이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현시대와 우리 혁명 발전의 요구를 명철하게 꿰뚫어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일찍이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통찰력으로 혁명인재, 과학기술인재육성에 관한 주체의 사상 이론을 내놓고 그를 빛나게 실현해 온 수령들의 숭고한 뜻을 계승해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웅대한 구상을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지식경제시대 발전을 위해 유능한 관리인재를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리인재는 자신의 전공분야는 물론 경영학도 알아야 하고 숫자를 중시하고 창의적으로 사업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당의 의도대로 사회경제발전을 힘 있게 추동해나가는 유능한 관리인재들을 많이 키워내고 모든 일군들이 해박한 지식과 뛰어난 창조력으로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혁신해나가는 인재로 준비해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에서는 더 큰 비약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10월 27일 주장했다.로동신문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전체 인민을 현대과학기술로 무장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동신문에 따르면 과학기술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강령은 2012년 1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집권하자마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우리는 전민무장화의 구호를 들고 전체 인민을 그 어떤 침략자도 물리칠 수 있게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킨 것처럼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전체 인민을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한다”고 10월 2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특히 피눈물의 12월을 보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전국 대학생 정보과학기술성과 전시회가 9월 19일 과학기술전당에서 개막됐다고 2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전시회에 2500여건의 발명 및 정보기술제품들이 출품됐다고 소개했다.개막식에는 최휘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승두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박철민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이 개막사를 했다고 한다. 로동신문에 따르면 박철민 위원장은 이번 전시회가 북한 학생, 청년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추동하는 과학기술인재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모든 학생,
북한 선전매체가 컴퓨터 작업을 오래할 때 피해를 막기 위해 영양섭취를 잘하고 작업 시간을 제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아리랑메아리는 9월 17일 컴퓨터로 작업할 때 나타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소개했다.아리랑메아리는 “컴퓨터의 형광막이나 액정막 겉면에는 많은 양의 정전기가 존재하는데 그것은 사람의 몸에 작용해 일련의 변화를 일으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떨어트린다”며 “그로 인해 시력장애, 어깨저림, 허리아픔, 머리아픔과 입맛없기 등 비정상적인 증상이 나타난다”고 주장했다.아리랑메아리는 이런 부작용을
북한에서 스마트폰, 태블릿PC를 활용한 원격교육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원격교육 시 학습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정보과학 2019년 제65권 제1호에는 '원격교육에서 휴대용 정보말단을 이용한 학습관리체계 실현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이 논문은 "선행연구들에서 휴대용 정보말단용 학습방조 프로그램들을 이용해 학생의 학습활동에 도움을 주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됐다"면서도
로동신문이 북한이 추진 중인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정책이 다른 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과학기술강국이 과학기술인재강국이라며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7월 31일 북한에서 과학기술중시기풍이 확립되고 전민과학기술인재화가 힘 있게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현시대가 과학기술의 시대로 과학기술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한걸음도 전진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로동신문은 인재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비범한 예지로 전민과학기술인재화에 관한 독창적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과학으로 흥하는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통해 북한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을 대학 졸업자 정도의 지식을 보유한 지식형 근로자로 육성해야 한다는 방침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7월 24일 홈페이지에 ‘주체의 과학기술발전의 새 역사를 펼쳐나가시며’라를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은 과학기술과 관련된 김정은 위원장의 방침과 행보를 소개하고 있다.김일성종합대학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이 “우리는 과학기술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해 짧
북한 선전매체가 북한에 대한 적대 세력들의 과학기술봉쇄 정책이 어느 때 보다 악랄하다고 주장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북한에 대한 적대 세력들의 과학기술봉쇄책동과 경제제재책동이 그 어느 때 보다 악랄하게 감행되고 있다”며 “지금 나라의 지식자원을 조성하고 효과적으로 이용할 줄 아는 인재들, 적대 세력들과의 치열한 과학기술대결전에서 결정적 승리를 이룩할 수 있는 인재들을 수많이 육성해내는 것은 북한에 있어서 한시도 늦출 수 없는 매우 중차대한 문제”라고 7월 19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이를 위해 인재강국
지난 2019년 2월 북한은 2018년 북한을 대표하는 최고 과학자 중 한 명으로 김일성종합대학의 김남철 교수를 선정했다. 김남철 교수가 최고 과학자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양자정보 분야 연구 때문이다. 북한 양자암호 전문가 2018년 북한 최우수과학자로 선정김남철 박사는 김일성종합대학 빛전자연구소 실장으로 북한의 양자통신, 양자컴퓨터 등 양자정보 분야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김남철 박사가 북한 내 양자정보 분야 최고 전문가 중 한명인 것이다.NK경제는 김남철 박사가 과거 양자정보학에 대해 쓴 글을 확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