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각지 제1중학교들에서 수재교육을 보다 높은 수준에 올려 우수한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육성하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월 6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올해 제1중학교들 앞에는 학생선발 방법을 개선해 소학교, 초급중학교의 수재급 학생들을 입학시키기 위한 사업과 교원 역량을 잘 꾸리고 교육의 질을 높여 학생들을 훌륭하게 키워야 할 과업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평양제1중학교에서는 지난 몇 해 동안 적용해온 고급반 선택과목제의 교육강령을 분석 총화한데 기초해 새로운 교육강령을 작성하는 사업과 함께 전국의 제1중학교들에서 이용할 여러 과목의 초급반 1, 2학년 교재를 집필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각지에 일반화할 수 있게 인공지능(AI) 기술을 dl용한 시험지 채점 및 교수조종프로그램을 높은 수준으로 완성하는데 힘을 넣고 있다.

창덕학교에서는 올해에 들어와 학교의 모든 교원들이 현대교육기술을 이용한 새 교수방법들을 가지고 출연하는 교육경연을 조직했다. 이것은 새 교육방법들을 도입해 학생들의 실력을 더 높은 수준으로 올리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고 한다. 이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과학적 원리를 이용해 각종 모형들을 비롯한 한 가지 이상 창작품들을 내놓게 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착상력, 사고력, 상상력을 키워졌다고 한다.

모란봉제1중학교에서는 과목별로 전문화되고 다기능화 된 교실을 이용해 교육 사업에서 거둔 과거 경험을 살려나가면서 예습 분석에 기초한 교수지원프로그램도 개발해 교육 수준을 높였다고 한다.

동평양제1중학교에서도 수재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새 교수방법 창조 사업을 진행했으며 김정숙제1중학교에서는 수재들을 키우기 위해 교원들이 먼저 준비돼야 한다고 판단해 교원자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진행했다.

또 원산제1중학교, 수원제1중학교, 라선제1중학교를 비롯한 여러 수재 양성 기지들에서도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 운동을 진행해 교육 수준을 높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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